2025년 8월 마지막 주 프바 한정 블레이즈 자쿠 팬텀 조립을 완료하였습니다.
블랙과 짙은 그레이 그리고 색상이 확 눈에 띄는 하얀색과 붉은색 에지가 독특한 기체였습니다..
거대한 박스 그리고 엄청난 러너들에 비해 조립시간은 3~4시간이면 완성할 수 있었어요..
MG스럽지 않은 간략한 조립 방식과 정크 러너가 너무 많아서 그랬는지.. 조립에 어려움은 없었던 것 같아요..
먼저.. 모노 아이 기믹은 뚜껑을 열어야 하는데 뚜껑 여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전체적으로 가벼운 프라스틱 소재에 뻑뻑한 움직임 때문에 장비를 모두 부착해도 안정감은 우수했고요
블레이드 위자드는 호불호가 갈릴듯한데 차라리 대형 무기 쪽으로 해줬으면 ㅠㅠ
완성하고 나면 나쁘지는 않았어요
물 데칼은..부착안하는게 더 멋진것 같기도 했습니다..
무기 거치는 빔라이플만 엉덩이쪽에 수납가능했고요
위자드 기믹은 매우 좋았고요... 여기 들어가는 파츠 플라스틱 재질이 먹선이 잘 안 지워져서.. 시너를 써도
지저분한 게 남았네요.
조립이 완성될쯤 반다이 마법.. 참..크고 웅장하고..멋진...
도쿄의 여름은 너무나 길고도 덥고..습하고 제정신 차리기가 쉽지 않은...날씨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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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무등급 1/00 자쿠워리어도 무등급 치고는 상당히 명품이었어요. 반대로 MG자쿠워리어는 MG라는 타이틀에 비해 여러가지로 부실하다는 소릴 듣는 ㅠㅜ | 25.09.22 22:5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