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은 감 있게 올리는 피규어라이즈 스탠다드 신제품
슈퍼 사이어인4 오지터 입니다.
박스가 꽤 큰데
역시나 부품이 많다기보다는
볼륨감이 큰 부품들 때문에 박스가 커졌습니다.
자주 넣어주던 이펙트 파츠는 빠지고
빅뱅 카메하메하 (빅뱅 에너르기 파) 파츠가
새롭게 추가 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신규 파츠가 많이 보이네요.
팔꿈치 연장 기믹은 빠졌습니다.
사실 별로 도움이 안되는 기믹인데
오히려 잘 됐습니다.
색분할이 잘 되어있어서
스티커는 혀부분만.
여기저기 사진을 보니
이펙트 파츠의 중앙의 런너 형태가 자연스러워서 그런지
자르지 않고 남기는 유저들이 많던데
저는 잘라냈습니다.
개인적으론 없는게 나아 보입니다.
스탠드 구멍은 이쪽에 있습니다.
인조인간 17호 이후로
크기가 큰 이펙트 파츠 입니다.
당연히 기존의 슈퍼 사이어인4들과
같은 구조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는데,
구조도 새롭게 변경 되었습니다.
허리를 크게 숙일 수 있게 가동 됩니다.
퓨-전-!!!
하-!!!
나중에 나온 만큼
이전에 발매한 슈퍼 사이어인4들보다
조형이 훨씬 발전 했습니다.
꼬리 때문에 엉덩이 파츠는 신규 파츠를 이용 합니다.
얼굴도 잘나왔습니다.
손오공과 베지터의 경우는
눈동자가 작게 나와서 새로 그려줬었는데
오지터는 그럴 필요 없이 잘나왔네요.
목 가동은 의외로 무난합니다.
머리 스타일 때문에 가동은 거의 안되는 줄 알았으나
그럭저럭 움직여줍니다.
슈퍼 사이어인4 손오공과 베지터는
허리 볼조인트의 좌우 축 가동 기믹이 있었는데,
오지터에서는 빠졌습니다.
대신 숙이는 가동부가 새롭게 들어갔지요.
그래서 언급 했듯이 허리를 숙이는 가동은 상당히 좋습니다.
상체가 아주 새롭게 나와서 허리의 안보이는 부분까지
특유의 털 디테일이 세세하게 들어갔네요.
근육도 커지고 옆으로 더 벌어진 느낌입니다.
목 부품의 비어보이는 부분도
개선 되었습니다.
근육의 볼륨도 무의식의 극의만큼이나 더 커졌네요.
팔 가동은 90도 조금 넘고 연장 기믹 때보다
관절강도나 디테일면에서도 훨씬 좋네요.
어깨 가동은 크게 움직일 수 있어 좋습니다.
대신 이전의 오지터와 마찬가지로
의상의 구조물 때문에 가동에 상당히 걸치적 거립니다.
샘플 공개 했을땐 분명히
어깨 구조물이 가동되었는데 말이죠.
이 사기꾼들...
개선 되서 나오는 줄 알았더니 그대로네요.
하체는 돌려쓰기라 다른 제품들과 똑같습니다.
오지터의 구성품.
단순 합니다.
편 손이 이번에 처음 들어간건 아니지만,
신규 조형으로 나왔습니다.
대신 가동 포인트는 사라졌네요.
주먹도 신규 조형인데 훨씬 자연스러운 편 입니다.
스탠드 조인트가 새롭게 변경 되었는데
꼬리 때문에 기존 조인트는 사용하지 못합니다.
고정성이 너무 좋아서 끼웠다 빼면 하얗게 뜨네요.
하체를 돌려써서 늘 남았던 정크 부품들은
여전히 남습니다.
슈퍼 사이어인4들과 비교.
상체가 새롭기 때문에 키도 더 커졌습니다.
전에 개조했던 구극장판 버전 오지터와 비교.
슈퍼 사이어인4는 기본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었던
그 컬러로 나와줬습니다.
포즈도 그럭저럭 잘 잡힙니다.
어깨쪽이 상당히 불편하지만
그 점을 제외하고는 잘나와줬습니다.
나중에 저 부분은 개조를 좀 해줘야겠네요.
라이벌 캐릭터를 같이 발매 안해줘서
슈퍼 사이어인4 오지터도 혼자 심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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