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신제품 발매 당일에 안 구해도 '언젠간 구하겠지' 하면서 내비두고 묵혀둬야지
안 그러면 스트레스 받고 스트레스 받으면 머리가 빠지고 머리가 빠지면 탈모치료에 돈을 쏟아붓게 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국가가 무너지... 아니 이게 아니라
무튼 신제품에 그렇게 매달리지 않는게 정신건강에 아주아주 이로운거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도 RG나 MG, 대형 HG면 그래도 모르겠는데 일반 HG를 해가 넘어가야 구하기 쉬워지는 경우는 좀처럼 건프라질 하면서 보기 어려웠던 광경 아닌가 싶습니다
발매때 3개 구매하지 않아서 후회하고 있는 HGCE 윈덤이라던가 구경도 못해본 HG오리진 짐이라던가 하는 킷들이 그러한 예시에 있긴 한데
그래도 딴거 만들면서 언젠간 구할 수 있겠지... 하고 존버를 타야지 거기에 계속 매달리고 목숨 걸면 그건 한도 끝도 없어요
그냥 맘 편하게 먹고 멀리 내다봐야지 짧게 보면 답이 없기 때문에 너무 발매때 목숨 걸지 마시고 그동안에 다른것 끌리는것도 만들어보시고 다른 제조사 프라모델도 찍먹 해보고 그러면 되는거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어느 제조사든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는거지 뭔 어디어디 제품은 수량 넉넉한데 어디어디 제품은 물량 모자라네! 아 여기꺼 안사! 여기꺼 사면 호구지! 하는거 너무 꼴뵈기 시르미에요
아니 딴데로 갈아탈거면 걍 조용히 갈아타시고 다른 사람들까지 끌고 가려고 하거나 계속 특정제품 취급 하는 사람들 개돼지 취급 하는거 좀 그만 했으면 좋겠네요
모든 제조사가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고 그런거지 뭔 무조건 어디는 좋고 무조건 어디는 나쁘다 이런게 어딨어요
걍 둥글둥글하게 절겁게 프라질 하고 사라요 인생 뭐 음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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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느낀건데 남들 느끼고 말하고 싶은거 말하게 좀 냅둬요 뭘 자꾸 궁시렁 거려요 꼴뵈기 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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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글들 보면 님이 말한 그런 늬앙스로 쓴글도 아닌데 헛 저격하니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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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코 꼴에 한탄하는 글을 쓴건 저 뿐이라 뭔가 뜨끔하네요 근데 발매때 목숨 건다기보단 지방러 입장에선 오프 구매가 영 쉽지 않은데 온라인샵 통수가 너무 세서 그런겁니다... 다른회사껀 취향에 안맞고 기존제품들 중에 끌리는것도 딱히 없는 상황에서 별다른 취미도 없어서 계속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도 못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취향에 맞는 제품이 나와서 이전처럼 오프는 힘들어도 온라인샵에 올라오면 사서 간만에 좀 스트레스 좀 풀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온라인샵에다가 품절 상태 그대로 올려버리고 그대로 방치할 줄은 몰랐거든요...어제 일하면서도 틈틈히 폰들여다보면서 입고만을 기다렸는데 그냥 온라인은 안팔겁니다 하고 올려버렸으니 실망감이 너무 커서요...이전에는 예약에 실패했지만 온라인샵 입고를 기다렸다가 산 경우도 많아서 그거만 기다렸는데 통수 세게 맞은 기분이었어요... 그렇다고 반다이 프라 접자, 반다이꺼 사지말자 한것도 아닙니다...그냥 통수맞은 지방러의 한탄이었습니다...강원도 삼척에 살아서 반몰 온라인 구매말고는 신제품 살 방법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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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2년전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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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이 뭔가해서 검색좀 해봣는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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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팔이 물건은 사 줄 이유가 없고 다른 프라모델 취급하는 샵은 널렸으니 꼭 반몰이나 기지를 이용할 필요는 없지요 사실 초록창에 최저가로 줄세우면 선택지는 많아요 | 24.10.12 18: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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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 사실 ... 말씀하신건 알겠는데... 여기 못사면 저기서 사면되지 라는 느낌이라.. 어째던 피곤한건 매한가지! | 24.10.12 18:2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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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느낀건데 남들 느끼고 말하고 싶은거 말하게 좀 냅둬요 뭘 자꾸 궁시렁 거려요 꼴뵈기 싫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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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냥 제가 느끼고 말하고 싶은거 말할 뿐인데요 ㅠㅠㅠㅠ 왜 저만 ㅠㅠㅠㅠ | 24.10.12 1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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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인 머스탱
그런글들 보면 님이 말한 그런 늬앙스로 쓴글도 아닌데 헛 저격하니 그렇죠 | 24.10.12 19:1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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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느낀건데요 ㅠㅠㅠㅠ 본인도 당장 제 글 보고 그렇게 느끼신거 뿐이면서 ㅜㅜㅜㅜ | 24.10.12 19: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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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_모로
허허...2년전 생각나네요 | 24.10.12 23:1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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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ing.Cat
2년전이 뭔가해서 검색좀 해봣는데...ㅡㅡ;;;; | 24.10.13 0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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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반코 꼴에 한탄하는 글을 쓴건 저 뿐이라 뭔가 뜨끔하네요 근데 발매때 목숨 건다기보단 지방러 입장에선 오프 구매가 영 쉽지 않은데 온라인샵 통수가 너무 세서 그런겁니다... 다른회사껀 취향에 안맞고 기존제품들 중에 끌리는것도 딱히 없는 상황에서 별다른 취미도 없어서 계속 쌓이는 스트레스를 해소도 못하고 있었는데 간만에 취향에 맞는 제품이 나와서 이전처럼 오프는 힘들어도 온라인샵에 올라오면 사서 간만에 좀 스트레스 좀 풀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온라인샵에다가 품절 상태 그대로 올려버리고 그대로 방치할 줄은 몰랐거든요...어제 일하면서도 틈틈히 폰들여다보면서 입고만을 기다렸는데 그냥 온라인은 안팔겁니다 하고 올려버렸으니 실망감이 너무 커서요...이전에는 예약에 실패했지만 온라인샵 입고를 기다렸다가 산 경우도 많아서 그거만 기다렸는데 통수 세게 맞은 기분이었어요... 그렇다고 반다이 프라 접자, 반다이꺼 사지말자 한것도 아닙니다...그냥 통수맞은 지방러의 한탄이었습니다...강원도 삼척에 살아서 반몰 온라인 구매말고는 신제품 살 방법도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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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마르텔 님 글을 보고 이 글을 쓴건 절대 아닙니다 저도 반코나 기지나 하는 꼬라지는 보고 있으면 기가 맥히고 코가 맥히고 저희집 앞에 차도 맥히는 기분이 들곤 해요 정보게시판도 그렇고 이야기 게시판 몇몇 글들도 그렇고 ‘반다이 물건 물량 딸려서 걍 접ㅋ음ㅋ 난 다른 제조사꺼 만든다! 건프라 까짓거 그만두면 장땡이다! 뭐? 반다이꺼 계속 이래도 사줘? 너도 호구냐!’ 같은 느낌의 글들이 종종 올라오곤 해서 그 글에 대한 반박이랄까 그런 글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제 오늘 신제품을 구하지 못하신 분들은 그냥 마음 편하게 먹고 스트레스 받지 말자는 취지도 같이 담아서 글을 쓴거고요 해석이 다양하고 그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다면 그건 화자의 잘못이겠지요 아무튼 마르텔님 글을 보고 이 글을 쓴건 아니었습니다 행여 마음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 24.10.12 20: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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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종일 씁쓸했었다보니 저도 좀 날카로웠던것 같습니다... 저도 반다이 제품들 좋아하는 입장에서 반다이 제품들 구매한다고 안좋은 취급하는 그런 분들 보면 눈쌀 찌푸려지는건 같아서 다시 천천히 읽어보니 그 마음이 이해되네요...어차피 이러나 저러나 못 구한건 같으니 머스탱님 말씀처럼 그냥 맘편히 남은 주말 보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괜히 혼자 날서있어서 오해한거 같아 죄송합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24.10.12 20: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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