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균형을 맞추려고 최대한 프라판 위주로 하긴 했는데 그래도 차이가 있긴 합니다...
회색 서페 칠해보니 역시나 손볼부분이 많이 보이네요.
암가드 빔실드 부분은 정크에 애폭시로 대충 성형해 모양만 잡았는데 비슷하게만 꾸며주면 괞찬을듯 싶어서 진행중입니다.
저번 계시물에서 추가된 부분이 어께뽕하고 발부분인데 요번꺼는 몇몇 부분을(상체, 골반, 발) 제외하고는 탈착이 가능하게 만들어보고 있습니다.
어께뽕은 이번에 처음으로 퍼티 조형이 아니고 프라판 적층후 깎아내는 방식으로 해봤는데 요런 동글동글한 디자인에는 효과적인듯 싶내요.
이런 개조작업에 사용하는 어께뽕이 달린 형태를 만들때 쓰는 어께는 3ms 초기형인 A나 G형을 주로 쓰는데요 요즘 나오는것도 축이 2mm긴
하나 어께외장쪽에 정확히 구멍 뚫어서 황동봉 사용하는것 보다는 상박링 3mm축을 이용하는게 보긴 않좋아도 그럭저럭 써먹을 수는 있는데
초기형은 암핀 구멍이 1.5mm인지라 숫핀 제거후 구멍 뚫고 황동봉만 심어줘도 어께 고정용 돌기가 생깁니다.
어께뽕 고정작업이 많이 편해져서 최근에는 이 방법을 주로 사용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