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프라들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샤아짱]

저는 그냥 이렇게 차곡차곡.

작은 스케일의 킷들은 지퍼백에다 넣은다음 차곡차곡.

너무 대충대충이죠? ^^;;

취미생활의 끝은 부동산이라는 말이 내게도 실현될 날은 오게될지..  

그 전에 취미생활 은퇴(?)가 먼저 올 거 같기도 하네요 ㅎ

[GoldenViiV]

전 프라 하나 당 지퍼백 하나 이렇게 포장해서 보관합니다. 대신 단점이 최대 사이즈를 넘어가는 프라가 나오면 좀 보관이 곤란하다... 겠네요.

[샤아짱]

저도 지퍼백에 넣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들도 있고 그래요.
말씀하신대로 사이즈가 커지면 좀 애매하드라구요.

[호시나상]

공식몰에서 배송되는 뽁뽁이 남겨뒀다 써먹습니다.

[샤아짱]

코팅킷들은 그렇게 보관하고 있어요.
근데 조만간 다 뽁뽁이를 사용해야 할거에요. 이사가야 될지도 몰라서요 ㅡㅜ

[사과맛]

비슷 합니다
한번 씩 꺼내보고 그당시를 회상하거나 만들던 즐거움을 떠올리네요
정말 오래되거나 짧아도 그런기억이 증발 했거나 싫증이 낫다면 중고로 싸게 처분하거나
지인한테 양도하는 편이네요

[샤아짱]

저도 현타가 와서 한 번 싹 정리했었는데 그 뒤로 처분전보다 몇 배는 더 쌓아놓고 있네요.
과연 다 만들 수는 있을지.

[Doing.Cat]

전시할거 아니면 지퍼백이 답이죠
모두 전시하려면 더 큰 장식장...더 큰 집...더 큰 부동산....ㅜㅜ

[샤아짱]

전 프라 취미생활 하면서 단 한번도 장식장에 보관이라는걸 못해봤어요.
그냥 책상 위에다가 한두개씩 바꿔가면서 놓아두는게 다였죠.
장식 공간에다 멋지게 포즈잡아 놓으신 분들 보면 참 부럽드라구요.

[오쿤]

작은 루즈는 작은 지퍼팩에 담고 프라는 락엔락 통에 넣긴합니다...
이젠 락엔락 통 놓을 곳이 없네요....박스는 혹시 모를 벌레를 위해 처분하는 편입니다.

결론은 부동산으로 귀결되긴ㅇ합니다.

[샤아짱]

저는 계속 프라박스에만 보관해왔었는데 아마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 같애요.
이사를 준비하면서는 그 파랑색 커다란 박스에 옮겨지긴 할테지만요.

[Lipins7809]

사지 분할해서 지퍼백 보관이요

[샤아짱]

사지분할 까지는 아니지만 백팩이 큰 녀석들은 소체와 분리해 두긴 하네요.

[파카루스]

사지분할하면 더 많이 넣을 수 있어요 ㅋ

[샤아짱]

바로 위에도 말했지만 사지까진 아니고 백팩이랑 소체는 분리해놓아요.
아 그리고 예전에 그런 거 본적 있어요.
조립전이긴 한데 런너에서 부품들 분리한 상태로(발골) 보관?

[라리아]

뿔을 제거한 본체는 뽁뽁이로 감싸서 리빙 박스에, 무장 및 부속품들은 크기에 맞는 지퍼백에 넣어 보관합니다. 뿔은 제일 작은 사이즈의 지퍼백에 넣어 뿔 끼리 모아둡니다. 다x소에 리빙 박스랑 다양한 사이즈의 지퍼백이 있어서 좋더라구요

[샤아짱]

뿔은 분리하다가 뿌러질거 같애서 못건드리고 있어요 ^^;;
(저렇게 보관하는게 더 위험하겠다!)

다이소 지퍼백 참고할게요. 감사합니다.

[콘쵸쿄]

저는 저기서 지퍼백만 추가. 시간지나고 보니 떨어져있는 부품이 많아서

[샤아짱]

지퍼백에 보관하는 것들도 있어요.
맞아요. 저러고 놔두었다가 부품들 떨어진적 여러번 있었어요 저도 ㅎㅎ

[대출과슬기롭게]

전 다이소 3000원짜리 김치통?? 에 보관합니다 몸체는 뽕뽕이 둘둘둘 하고 백팩이나 나머지 정크파츠는 지퍼펙에 넣어서 같이 넣어두는편이에요

[샤아짱]

보관방법이 정말 다양하네요.
정크파츠도 아직까지는 다 보관하고 있긴 한데 이것도 쌓여가니 양이 엄청나더라구요.
버리자니 찾을거 같고 갖고 있자니 자리 차지하고. 계륵이 따로 없다니까요.

[엣찌토끼]

뿔만 좀 신경쓰고 나머지는 그냥 상반신 하반신 나눠서 지퍼팩에 담아둡니다

[샤아짱]

사지분리보다 조금은 덜 잔인한(?) 방식이네요 ㅎㅎ
뿔은 나중에 이사용 포장할땐 꼭 분리하는게 나을거 같네요. 조심히 분해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