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알퍼건 2.0 전용 매대 라인이 세 줄인가 네 줄 있었구요.
물건 집어가면 금방금방 다시 채워주시네요.
사진 속 시간대가 다섯시 반 정도였습니다.
제 대기 번호가 2900번대 후반이었음에도 물량이 끝없이 쏟아지고 있었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했을 때 구매 대기열 보고 못해먹을 짓이다 싶어 구경줄에 서서 구경만 할 계획이었습니다만...
볼 거리는 정말 많았네요.
프라모델, 피규어, 가챠, 게임 이것저것 다 좋았습니다.
캬라파키? 공룡 화석 초콜렛도 재미있었네요.
크런키 비슷한 맛이 났습니다.
나노 블럭도 재미있었구요.
다만 테이블이 적어 사람이 몰리면 대기 시간이 좀 길었네요.
놀랐던 점은 평소 이런 오프 행사나 건베는 되팔이들로 득실댄다는 이야기를 자주 접했었는데 제가 뒤늦게 구매줄에 참가해서 그런지 되팔이스러운 사람은 안보이더군요.
아이를 데려오신 부모님들이 꽤 많으셨는데 아이가 뉴 건담이 멋지다거나 시난주가 좋다는 등 화목한 분위기였습니다.
코엑스 건담 베이스에서도 이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많았네요.
원하는 물건도 몇개 사고 화기애애한 가족이나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니 더욱 기분 좋은 경험이 되었네요.
(IP보기클릭)49.170.***.***
(IP보기클릭)106.101.***.***
그렇게 부지런한 분들이 푼돈 좀 벌겠다고 그 고생을 하는지 원... | 24.08.10 23:1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