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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덕플]

델타 건담2가 품절이라는 아쉬운 마음으로 전시만 구경 하러 가다가 전시 구경 마저 1시간 이상 대기 해야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이왕 온 김에 이렇게 그냥 갈 순 없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구매줄에 대기 하다가 이렇게 

퍼건 2.0 업어 갑니다! ㅠ

저도 대기번호 1980번대 였는데, RG 퍼건 2.0 얻는데에는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정말로 물량 여유가 넘치더군요;

오늘이 발매 일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의 양으로

문자 그대로 퍼건 2.0 매대에 가면 사방천지가 퍼건2.0으로 가득합니다..(반다이 형 다음 주 괜찮겠어요..?)

반다이가 작정하고 가져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다들 퍼건 2.0 보다 다른 한정판을 구매하면서 겸사겸사 마지막으로 가져가는 그림이 그려지더군요.

물론, 1시간 이상 줄서서 구매하는것이 썩 유쾌한 경험은 아니지만 저 처럼 딱 하나만 바라보고 가시는분들은 지금 출발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제가 딱 한 상품만 보고 간 사람이라 다른 재고들은 잘 몰라서 알려드리지 못 한 점은 죄송합니다;

흘깃 봤을때는 그래도 꽤 있던 것 같은데 G40클리어는 매데 딱 3개만 있던게 이상 깊어서 기억하고 있는 정도네요..

저도 진이 다 빠져서 바로 집으로 돌아가고 있는 도중이며, 마지막으로 전시 홀 구경쪽은 예상 대기시간만 2시간으로 늘어났다는것 만 듣고 왔습니다..

소소한 것을 얻으러 갔다가 대어 낚아서 돌아가니 너무 좋네요~ 회원님 모두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_^ b+



[안경보거스]

저도 방금 키오스크 등록한 다음 줄서는 곳이 너무 더워서 카페 가려고 나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