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저 부분에는 작은 스티커가 붙습니다.
하지만 스티커 바로 위에 클리어 파츠로 보호되는 게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스티커 붙이는 걸 너무 너무 너무 싫어합니다.
(시간이 흐르면 코팅된 부분이 뜨거나 접착력이 떨어져서 덜렁거리는 걸 싫어합니다...)
그래서 프라판을 크기에 맞춰 자르고 메탈릭 핑크로 도색한 뒤에
순접으로 붙여줄 계획이였습니다.
도색하고 마감제 뿌리는 것 까지는 순조로웠으나
하필 순접을 너무 많이 발라버려서 붙일 부분의 밑까지 하얗게 떠버렸습니다 ㅠㅠ
반대 쪽은 문제 없이 붙였는데 어흐흑...
결국 저 부품만 따로 구매해서 다시 습식 데칼 붙이고 마감제 뿌려주고 말리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실패하면 안될텐데... ㅜㅜ
순접은 정말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저렇게 다시 배웁니다요...
그래서 지금은 이 상태로 대기 중입니다.
팔 말고도 데칼 붙이다 실패한 부분들도 있어서 데칼도 다시 주문하고 하다 보니
한번에 조립하지 못 하는 부품이 좀 남았었습니다.
남았던 부품은 어제 마감제를 뿌렸으니
내일까지 널널하게 말리고 조립해 줘야겠네요!
얘도 한 인상 한다는 느낌 이였는데
투구 챙 부분이 없으니 뭔가 어벙해 보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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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 부분은 마감제 마르면 결합해봐야 알겠지만 머리통이 그렇게 느슨하다는 느낌은 없었는데.. 이것도 뽑기 운이 있나보네요 | 24.08.05 15:1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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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 부분인가 클리어 파츠 잘보고 짤랐어야 하는데... ㅋㅋㅋ 못보고 짤라서 그냥 접착했습니다 ㅋㅋㅋㅋ | 24.08.05 15:5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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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아아... ㅠㅠ | 24.08.05 15: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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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 일이니 넘어가는걸로 ㅋㅋㅋ 잘만들고 잘 놔두었습니다. | 24.08.05 15: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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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히려 세로 콧수염이 유니크해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골 같은 인상도 보이고 ㅎㅎ | 24.08.05 15: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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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타입 순접을 쓰긴 했는데 그것도 바로 쓴 게 아니라 이쑤시개에 뭍여서 바르고 접착 했었습니다. 결국 제가 양 조절을 실패해서 ㅜㅜ 순접 제거제도 생각해보긴 했었는데 바로 근처에 습식 데칼도 있었고 워낙 작은 부분이라 깔끔하게 못 할 거 같더라고요 | 24.08.05 15:2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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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무수지 접착제를 사 놓지 않아서 바로 순접 밖에 떠오르지 않았네요;; 으음... 앞으로를 생각하면 사놓긴 해야되려나... | 24.08.05 15:3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