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HG 제품은 언제부턴가 이런식으로 발매하는거 같더라구요

[Punkydreamer]

본체만큼은 최대한 색분할을 잘해주고

백팩은 색분할을 잘 안해주는거 같아요

제작비 절감차원에서 이러는걸까요?

[MikaAlice]

그때 그때 다른 거 같습니다.
가끔
뭔가 삘(…) 받을 때는
스티커 일절 안 쓰는
완전 분할 구현도 하고 그럴 때 나오는 거 보면.

기체 디자인이랑 개발할 때마다
그때 그때 다른듯.

[Ge@ts11]

최근 발매한 시드 극장판 보면
라리덤 : 날개 하얀 라인만 스티커(좁고 긴 면적이라 정상참작 가능)
임저 : 비교적 심플한 구성이라 완전 색분할
겔구그 메나스, 걍 슈트롬 : 복잡한 구성에 스티커 다량..
마리덤, 임저 : 적당한 구성, 마리덤 날개 전개 부분만 3D 씰 사용
시바 : 본체, 백팩 모두 아쉬운 색분할, 스티커 다량 사용

인 걸 보면 크게 백팩에만 무성의한 건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백팩 스티커가 아쉬운 경우는 본체는 진심으로 설계, 분할하고 백팩에서 식어서 그런 걸까요..?

[디베르트]

런너구성상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정해진 금형갯수안에 배치하려면 분할을 포기해야죠

[적란]

아무래도 액션포인트가 늘어나면서 런너부품수가 늘어나서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최근 시드킷만봐도 박스가 볼록해서 더이상 분할이 쉽지 않았을거 같아요

[팬텀V2改]

HG 전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커다란 등짐, 날개에 집착하는
시드시리즈가 유독 그런 경향이
있는듯요
게다가 이번 극장판은 쓸데없이
색이 복잡하게 들어가서 색분할
어렵게 만들기도 한것 같군요

[허무선사]

hg는 처음부터 빡세게 색분할해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가끔 혼을 실어서 분할해주긴 하지만, 평균 색분할을 따지자면 시간이 갈 수록 좋아진 셈입니다.

[gddvip]

조형 레벨이 발달해서 복잡한 컬러링을 하지 않아도 굉장히 멋있고 입체적으로 뽑을 수 있는데,
시드보다는 큰선생 스타일 때문이라 봐야겠지만, 여하튼 HG등급의 모형화를 전제로 함에도
복잡한 컬러링이나 지나치게 날카로운 스타일은 설정에서부터 지양해 주었으면 하네요

[라리아]

같은 반다이 프라모델이지만 다른 라인업인 hg 슈로대 og 담당자 인터뷰에서 본건데, 사업부 내부 기준으로 제품의 파츠 수가 대략 정해져 있고, 이 기준 안에서 조립 용이성과 색분할 그리고 비용을 저울질하면서 제품화한다고 합니다.
제품화 할 때는 기체 설정화를 많이 참고할텐데, 정해진 파츠 수 안에서 설정화를 제대로 구현할 수 있으면 색분할이 좋을거고 할 수 없으면 타협하는 부분이 생길 수 밖에 없겠죠.

[Punkydreamer]

그런 정책이 있었군요

[DreamSense]

이렇게 쉬운게 아닌데 조금만 안되어있으면 태업이다 뭐다 이런사람들 참 많죠

[지라야 동인지]

내규를 외부인이 어떻게 알겠습니까만
인지도가 없기 매한가지인 다른 작품의 제품들이 상이한 의미의 규격 외로 나오고
동일한 제품에 +@로 뭔가를 더 넣어주는데도 가격 인상 요소라곤 전혀 없이 신제품이 나오는 모습 등을 보면
얘네가 무슨 생각인지 제 3자가 볼 때는 모를 때가 많은건 사실이죠

[2konomi]

hg가 색분할 그래도 좀 되서 나오기 시작한게 헤이즐 즈음부터라... 원래 별로 안 해줬었습니다.

[鬼神童子ZENKI]

헤이즐이 이제 20년 된 제품입니다.

[2konomi]

Aㅏ... 세월이.. 그리고 보니 요즘 hg가격이 예전 mg가격이랑 비슷하니 구판 mg 수준은 되야겠네요.

[야자와 니코니코]

결국 비용 문제가 크죠

뭐가 되었건 rg값 받으면 hg도 얼마든지 분할 가능한데 그러면 비싸니 안팔리게 되고 그러면 개당 비용이 다시 증가하는 무한굴레속에 빠지고요

[루리웹-0346751051]

초기 hg 넘버부터 해오신분에게야 반다이는 우상향으로 좋아졌으니 계속 좋아져 보이는 최고의 제품부터 하신분에겐 품질 최고점에서 접하셨으니 내려와 보일 수도 있는 거고 그런거죠 ㅎㅎ

[s0202]

hg등급이라 어쩔수없다고 생각들면서도
최신 hg들 2500엔 정도하거나 더비싼 가격으로
나오는것들 보면 색분할 좀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