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선택장애로 인한 고민글을 올린 이후 어차피 곧 다가올 추석연휴
기간에는 웨이팅때문에 파이브가이즈 방문은 글렀다고 판단, RG 갓건담
부터 뇌입어쇼핑 검색해보니 제가 미리 봐뒀던 37000~38000원대 매물은
품절되고 4만원 이상의 물건들만이 스크롤을 꽉 채우는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왠지 기분이 팍 상해서 라이징오를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에, 프라갤에
올라온 모데로이드 라이징오 사진들을 쭈욱 둘러봤죠. 그런데........
간혹 가다가 POM 재질로 된 관절이 터졌다는 글이 보이더군요. ㅎㄷㄷ
당장 구입하진 않더라도 라이징오 또한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는 로봇인
만큼 언젠가는 반드시 손에 넣어야 할 제품이라 인식하고 있었습니다만
이래가지고는 곤란합니다. ABS 관절은 여러모로 참 뭣같지만 적어도 수리는
가능한 반면 POM은 한번 금가면 정말 답이 없거든요. -_-;; 아무것도 안했는데
주요 관절들이 픽픽 터져나간다면 그건 분명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래서 이런
현상이 흔히 나타나는지 궁금합니다. 갓 찍어낸 물건은 당연히 상태가 좋을테니
이왕이면 초판 구입해보신 분들의 소감이 상황파악에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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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살짝 손을 봐줘야 덜 불안해지나보군요. 그래도 옛날 아카데미나 코토부키야 폴리캡이 금 쩍쩍 갔던 것마냥 POM 부품에 금이 가지만 않는다면 좋겠습니다. POM 부품은 대체하기도 골치아파서....;; | 23.09.25 08:4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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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에 띄우면 안되겠군요.... | 23.09.25 09:5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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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도 그렇고 뿔은 늘 조심해야쥬. | 23.09.25 12: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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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계열이야 워낙 뿔이 얇으니 그러려니 하지만 갓 라이징오는 제법 우람한 뿔을 가진 걸로 기억하는데 그게 소면 수준의 내구성이라고요?? 어떻게 그럴 수가......ㅎㄷㄷ | 23.09.25 17:4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