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미터 이상 되는 플라탑이 몇 개 쌓아져 있습니다.
미개봉품이 아니라
만들어 놓은 킷을 쌓아 놓아서
밑에 깔리는 박스는 찌그러지기도 하더군요.
찌그러짐 방지를 위해
라면 박스 등을 오려서
내부 골조 보강을 해두곤 합니다.
보통 이렇게 중간에 칸을 만들어두고
뽁뽁이 등으로 충격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합니다.
평범한 사이즈의 HGUC 킷이라면
2+2=4, 4개 정도 넣을 수 있더군요.
박스의 주인이 에우고 소속이면
에우고 소속 킷들을 몰아넣습니다.
HGUC 슈퍼건담의 경우
내부 골조(?)를 단단히 보강해뒀네요.
지퍼백으로 무기 등을 따로 넣어두고
머리 안테나처럼 부서지기 쉬운 부분은
분리해서 지퍼백 안에 보관해두곤 합니다.
마크투는 안테나 자체가 두껍기도 해서
종종 그냥 냅두곤 합니다.
HGUC 위주로 모으기 때문에
RG는 ㄱㅂ HG 스탬프 찍은 것으로 입문해서
뒤늦게 뉴건담, 하이뉴를 제 돈 주고 구입했고
몇 달 전에 HGUC 슈퍼건담 백팩 수리에 쓰겠다고
RG 마크투를 급히 구입한 정도입니다.
RG 뉴건담은
조립 끝내고 씰 몇 개만 붙인 상태로
HGUC 뉴건담, EG 뉴건담과 함께 보관했고
RG 뉴건담 박스 사이즈가
일반 HG 박스와 너무 달라서
플라탑 쌓기도 애매하길래
이렇게 1/2로 잘라 클리어파일에 넣었습니다.
아카데미 등 어린 시절 추억이 있는 킷의
오리지널 킷을 구입하게 된 경우
박스아트를 잘라서 따로 보관해두기도 합니다.
구판 킷이라서 킷 자체는 메롱이었지만
박스아트가 주는 추억의 힘이 강하더군요.
박스아트를 오려두는 경우는 사실 몇 안되고
보통은 설명서 위주로 클리어파일에 보관해둡니다.
일년전쟁 설명서 위주로 클리어파일 하나,
그리프스 전쟁 위주로 클리어파일 하나,
그리프스 전쟁 이후 클리어파일 하나,
비우주세기 등을 모아놓은 클리어파일 하나...
이런 식으로 카테고리를 정해놓습니다.
박스아트를 요령껏 잘 오려낸 뒤
액션베이스 밑부분에 붙여보기도 합니다.
이런 식으로 플라를 올려두면 됩니다.
다이버기어 아랫 부분에
이런 식으로 박스아트를 오려넣을 수도 있습니다.
211.36.***.***
39.113.***.***
플라 개수가 많아서 리빙박스 가격만 계산해도 ㅎㄷㄷ해지네요. 전부 다 리빙박스에 넣긴 어려울 것 같아서 밑에 깔리는 박스 위주로 리빙박스를 사용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 23.05.30 20:18 | |
14.33.***.***
39.113.***.***
반다이 건플라 넣어둔 박스는 종종 열어서 확인도 하고 제습제도 넣어두곤 하는데 옷장 위 깊숙히 아카데미 칸담 등을 넣어둔 박스는 벌레, 곰팡이로부터 무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 킷들은 문방구에서 구입할 때부터 상태가 안좋은 킷도 있었고 꺼내기 어려운 곳에 올려놓아서 20년 이상 안꺼내본 킷도 라면 박스로 몇 개나 되는 터라... | 23.05.30 19:4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