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바빌로니아 제국.
F91에 등장하는 악의 세력이자... 보통은 사병조직인 "크로스본 뱅가드"로 더욱 유명한 조직입니다.
창립자는 마이처 로나 이며... 그의 계획은 "전 인류가 천년 만년을 살수 있는 완벽한 통치와 지구재생 계획" 을 중점에 둡니다.
실제 F91에서 철가면을 통해서 이런 대사가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극장판에서는 워낙 짧게 홍보격 비슷하게 나온 작품이기에... TVA가 방영하지 못하여.
시청자들은 대체 저 조직이 이작품에서 악의조직인건 알겠는데..
어떠한 조직인지 자세히 알지 못합니다.
그냥 "크로스본 뱅가드" 라는 이름이 훗날 하세가와 유이치 선생의 "크로스본 건담"을 통해서.
신생 크로스본 뱅가드가 펼치는 정의의 세력이 더욱 유명할 정도니까요.
카롯조 : [왜 하우젤리 형부님은 테러를 당해야만 했는가?]
[기존의 권리 옹호를 노리는 자들 에게 있어서 매형은 위험인물이라고 할 수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F91 프리퀄에서 -
하우젤리 : [라그랑제 포인트라니 좁은 공역입니다.]
[무궁무진하게 스페이스 콜로니를 증설할 수 없는 것을 정치가들은 모른다]
[예외를 낳는 속인의법 해석이 있어야지 인류는 지구를 피폐하게 하고]
[우리 스스로 스페이스 콜로니에 살아야 하게 된 겁니다.]
[이 현실을 직시하지 않는 한 인류는 굶주림에 시달린다고 예언한다!]
-F91 소설판에서.-
하우젤리 로나 라는 인물은 마이처 로나의 아들이자 장남으로... 연방에서 활동하던 정치인 이었지만.
연방안에서도 척이지며 다른 정치인과 대립을 하던 혁명가 적인 사람으로 그려집니다.
이게 좀 과격하기도 하여서...
"불법이민자들이 양심을 팔아먹고 지구를 계속 오염시키며 나갈려고 하지 않으니.. 전부 콜로니 레이저로 싹 쓸어버려 정화해야한다."
라고 주장도 하는 인물이었는데.... 마프티 동란 사건의 마프티와 같은 사상을 가진 인물격입니다.
불법이민자들이 지구이민법... 즉 "전인류가 우주에 살아 지구를 자연의 요람에 두어야 한다." 라는 법안을 무시하고.
이기주의 적인 면모를 보이며 계속 살아갈려고 하기에 강경한 대책을 강구를 해야하고... 때로는 과격한 면모를 보여야 한다는 모습도 보이죠.
그는 더군다나 우주이민법을 자기식으로 해석하며 특권을 받아먹을려는 연방정치인들을 비난하며.
과거 우주이민법을 자기들이 유리한쪽으로 다시 바꿔 재정했던것도 까버린 것으로도 유명했기에 연방안에서 적이 많았습니다.
그렇기에 그는 암살을 당했고... 정황상 연방군의 사주를 했을 것이라 크게 의심되기에.
이 사건으로 마이처 로나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고... 나디아 로나가 떠나자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던 카롯조 로나가..
아우젤리도 죽자... 마스크를 쓰며 자신의 "에고" 즉 마음 자체를 지워버리는 강화인간이 되어버립니다.
이사건은 크로스본 뱅가드 조직이 탄생한 큰 계기가 된 사건으로 기억되죠.
[그러나, 스페이스 콜로니 세기가 안고 있는 문제를 직시했을 때에 과잉 인구로부터 파생되는 문제는 인류가 종으로서]
[지불해야 할 의미가 있을 것이 아닌가.]
[현대인은 죽음을 유기하고 게다가 자연계의 섭리를 파괴하는 존재까지 되어 있습니다.]
[매형님은 주장했다 현대 종교론은 영혼의 윤회환생을, 받아들여 종용으로서 죽음을 맞아들이다]
[마음을 기르는 것이었다]
-F91 프리퀄-
베라 : [그녀의 가문은 코스모 바빌로니아가 붕괴한 후에도 귀족주의를 재건하려는]
[사람들에게 떠받들어 지는 명가의 하나로서 그곳의 아가씨로 있는 것이에요.]
-크로스본 건담에서-
셰린든 로나... 즉 세리는 아버지 하우젤리 로나가 외치는 종교론을 코스모 바빌로나아 제국이 망하고서도 계속 유지하고.
흩어진 귀족주의자들을 결집 및 뉴타입들을 모아 거대한 조직을 만들어낸 인물로 크로스본 건담에 나오는데.
이인물은 마이처 로나가 귀족신도를 모을 수 있는 인재가 될것 같다며 그쪽으로 키워낸 인물로 그려집니다.
또한 사실 이글에서 중요인물 중 한명으로..
"왜 크로스본 건담에 셰린든 로나가 나왔는가?? 그녀는 왜 뉴타입들을 모을려고 하는가??"
자체가 사실 토미노 감독이 F91 TVA에서 설명하지 못한걸 셰린든 로나를 등장시키면서 풀어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미 죽고 망한 할아버지 마이처 로나의 이상을 끝까지 이끌어간 적통후계자 같은 역활을 그대로 해낸 인물로 등장하기 때문으로.
마이처가 후계자로 정했던 베라와는 정반대로 할아버지가 원했던 길을 그대로 간 인물이기 때문이죠.
이부분은 조금있다가 설명하겠습니다.
[그런 우둔한 자가 백 년 이상의 나이를 먹는것이 정의인가?]
[게다가 그 어리석은자들은 과잉 증가 물건을 소비하고 제멋대로인 얼굴로 지구를 더럽히고 계속하고 있어!]
-F91 프리퀄에서.-
마이처 : [자비네 중위 너에게 조사해 주었으면 하는 일이 있다 전모를 파악할 수 없다 철가면의 라플레시아 계획을]
[나는 은밀하게 조사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그 조사원은 조사서를 남기고 행방 불명이 되었다]
['버그'라는 수수께끼의 말을 알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지워진 것은 아닐까? 아닐까 하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기계가 아니다! 임무 수행을 위해 "에고"(감정)을 강화한 것이다!!]
-영상판 F91에서-
그리고 프리퀄에서 짤막하지만 카롯조가 얼마나 극단적으로 강화시술을 했는지 보여주는 대사가 있습니다.
카롯조는 정신뿐만 아니라 육체까지도 강화를 했으며
"옛날의 강화시술과 다르다." 라며 주장까지 했는데.
그게 육체 자체를 기계 그자체로 대체했음을 언급하는 샘이죠..
크로스본 뱅가드 이념 자체가 "이기주의적인 에고를 지워버리고.. 철인같은 존재가 고귀한 정신으로 서민을 다스린다." 라는 주장인데.
본인 입장에서는 그걸 육체까지 개조를 함으로써 수행하였지만... 인간성 하나도 없을 정도가 되어서.
끔찍한 만행을 일으켰고... 카롯조의 이뻘짓 때문에 크로스본 뱅가드가 망하게 되는 지름길이 되어버립니다.
아무로 : [사회 개혁이라는 걸 모르고 있군.]
[혁명은 항상 지식인이 시작하지만.. 꿈 같은 목표를 쫒으려 하기 때문에 언제나 과격한 짓밖에 안해!]
-역습의샤아-
마이처 로나 : [전장에서의 일반시민들은 무섭다고 해서 달아나도 되지만.]
[고귀한 귀족은 피를 흘리는 것을 두려워 해서는 안되고.]
[선봉을 서지 않으면 안된다.]
-F91 영상판에서-
토비아 : [전부터 잘 몰랐던 것이지만? 귀족주의라는 것은 어떤 생각을 하는 겁니까?]
몬도 : [이 세계에는 세계의 중심을 지배하는 것이 어울리는 능력을 가진 인간.]
[뭐 이것이 이른바 귀족이다.]
[그렇지 않으면 고귀하지 않은 인간.... 일반인이 되지까.]
-크로스본 건담에서-
토미노 : [마이처가 부심한 것은 완성된 관료 체제가 조직 필연으로 낳는 나쁜 버릇을]
[배제하기 위해서 극도의 능력주의를 조직 운영의 그 중에서 상정한 것이다.]
[꿈을 실현하고 싶다고 마이처는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위한 아방가르드를 실행하기 위하여는 마이처는 확실히 걸쭉해질 각오는 있다.]
문제는... 인간이란게 좋은 뜻을 품다가 갑자기 딴마음을 품기 좋은 인종인데..
크로스본 뱅가드가 주장하는 "감정을 배제하는 인류." 아무리 능력주의로 뽑았다고 하더라도 불가능 한거죠.
안나마리 :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베라로나를 데리고오다니...!]
[그렇게 가문이 탐났단 말이냐?!!]
-영상판에서.-
안나마리 : ["타산만이 인류를 살리다"]
[라고 하는 것은,]
[인간의 감정은 도대체 뭐예요! 감정이 있기에]
[사람은 풍요로웠을 것입니다]
자비네 : [그것은 과거의 유토피아에서 살아간 인류에게만 허용되는 삶의 방식이다.]
[현재는 다르다는 것은 크로스본 뱅가드에서 가르쳤다.]
안나마리 : [로나 가문의 베라에게 추파나 던지는 남자가 할말이냐?!]
자비네 : [.................]
[자비네는 어쩌면 그럴까봐 슬퍼졌다.]
-F91 소설판에서-
자비네 : [감정을 처리할 수 없는 인류는 쓰레기라고 가르쳐 줬을 텐데 말이야.]
자비제가 "감정을 처리하지 못하는 인류는 쓰레기" 라는 대사는 자신의 은사인 마이처 로나의 사상.
즉 고귀한 정신력을 가진 귀족으로써 감정을 어느정도 배제하고 올바르게 시민들을 이끌어가야한다.
감정에 너무 계속 휘둘리면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고 타락의 길만이 있다.
그런 인류는 쓰레기인 것이다.
이게 이조직의 사상이죠.
세실리 : [하지만... 할아버님이 말씀하시는 귀족주의에서도 차별은 생기는 거죠?]
-F91 영상판-
세실리 : [할아버지께서 생각하시는 코스모 귀족주의적 사고방식으로 새로운 체제를 확립하더라도]
[조직이 만들어내는 나쁜 버릇은 해소하지는 못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사람들 사이에 있는 차별의식은 해결되지 않겠죠?]
-F91 소설판-
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여주죠.
크로스본 건담에서 짤막하게 이런 부분이 들어있습니다.
토비아도 귀족주의자들의 이러한 사상에 크게 의문을 가지며... 역사 자체가 고귀한 자들이 이끌고 성공한 사례도 있지만.
그들이 오히려 타락하고 더욱 안좋게 가는 방향으로 이어가는 역사속에서 사회가 이정도로 유지가 된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가지는 느낌이죠.
크로스본 건담은 사실 TVA F91에서 다루지 못하는걸 어떻게든 약간 다뤄볼려고 들어간 부분이 많은 작품입니다.
그렇기에 소설판 F91을 보고 크로스본 건담을 보면 많은 부분이 보이게 되는 요점이 있지요.
세실리 : [과거의 귀족이 아니라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코스모 귀족은 그런 사람을 가리키고 계시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다는 것일까요?]
-F91 소설판에서-
그러자 세실리는 마이처의 사상은 자주 들었으니 잘 알겠으나..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신 그런 인류가 대체 어디 있냐며 따지고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런 완벽한 인류가 존재는 하냐며 반박을 한건데.
마이처 : [뉴타입이야. 혁신한 사람]
[그것은 코스모 노블이 될 수 있다.]
-F91 소설판에서.-
그렇습니다. 마이처가 그런 완벽한 인류라고 생각되는 존재는 바로 "뉴타입" 이었던 것.
F91 시점에서는 신화같은 존재이지만...
마이처는 그들이야 말로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억제하며 인류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자" 라고 보고있으며.
자신의 또한명의 손녀 셰린든 로나에게 신도들을 모으게끔 하는것도. 뉴타입이라는 존재에 희망을 걸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셰린든 로나는 귀족주의 파벌과 뉴타입들을 모으고 그 뉴타입들 중 더욱 진화한 뉴타입이 탄생함으로써.
"잘못된걸 바로잡고 감정을 다스리며 타락하지 않고 올바른 길로 이끄는 인류가 등장해야만 전쟁도 없고 지구도 회복할 수 있다."
즉 자기 할아버지 사상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아가씨 였던 겁니다.
베라로나(세실리)는 그런 할아버지를 부정하였으나 셰린든은 달랐던 거죠.
그녀만큼은 할아버지 이상을 계속 그대로 이어가고 있었고... 토미노 감독은 그녀를 통해서 마이처의 사상이 어땠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었습니다.
당연히 베라는...
"아니 이뇬이 할아버지랑 성격이 똑같은 이상론만 펼치네??"
"당장 목성제국을 안막으면 지구가 오염되어서 회복은 커녕 살수 없게된다고!"
설명을 하지만..
할아버지 처럼 딱 막혀버린 성격이라 들을 생각도 안합니다.
세실리 : [저는 그 어머니의 딸입니다.]
-F91 영상판에서-
세실리 : [하지만 그것은 이상론일 뿐입니다.]
-F91 소설판에서.-
베라 : [장난이 아니야!! 그런 꿈 같은 이야기를 듣고 있을 시간은 없어!]
[제일 목성제국이 생각하는.]
[우주에 적응한 신인류는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다는 보장은 어디에도 없어요.]
[세리..]
-크로스본 건담에서-
당장 베라도 뉴타입이지만... 셰린든하고 의견이 맞지 않습니다.
뉴타입이 셰린든이 말하는 완벽한 존재가 아니고... 심지어 더욱더 진화한 존재라도 셰린든이 말하는 그러한 존재가 태어날까??
베라는 할아버지때 마냥 셰린든에게... "그것은 이상론일 뿐이다." 라며 가르치기에 이릅니다.
하지만 그녀는 귀족주의자 교육을 받으며 계속 자라왔고.
그녀는 계속 뉴타입이 신세대를 이끌어가며 더욱 진화를 하여 더욱 나은 미래로 나아갈수 있다고 믿기에.
토비아에게 가능성을 보고 그를 대려갈려고 했으나..
토비아는 "나는 인간이다." 라며 뉴타입 이라는 신인류 자체를 부정합니다.
자신의 언니 베라처럼.
토비아는 그녀를 주먹으로 때리고 칼로 자신의 붉은 피를 보여주었고.
그녀는 주먹으로 맞은 입술에 흘러내린 자신을 피를 보고.
토비아가 무엇을 위해 이러한 행동을 했는지 알게됩니다.
뉴타입 이라는 소통으로써.
하지만 뉴타입이라도 둘다 붉은 피가 흐르는 "인간"이고... 조금더 감각이 좋아졌을 뿐.
다를게 없다는걸 토비아를 통해서 배우게 됩니다.
자신의 할아버지 마이처와 다른 논리에 큰 혼란이 왔지만...
[당신은 하루에 12Km의 산길을 걸을 수 있습니까?]
[그것은 우리들 우주에서 사람들이 보면 아무것도 아닌 능력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진화"하지도 않은 인간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던 힘.]
["환경"에 맞추어져 신체에 깃든 인간 자신의 힘.]
[그러니 감이 예민해진 것이나 미래를 내다본다던가 하는 뉴타입 힘도 단순히 우주라고 하는 환경에 적응했을 뿐.]
[우리들은 아직 예전과 같은 "인간"일 테지요.]
[하지만 좀더 길고 긴 세월이 지나면 언젠가 사람은 "뉴타입"으로 진화 할지도 모르지만.]
[바로 새로운 힘을 기대하기 전에 나는 "인간"으로써 해야할 일이 아직 남아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는 인간이 뉴타입으로 변한다면 싸움을 그만두지 않을까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간으로서 해야할 것을 모두해서 그것을 자신의 손으로 확인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크로스본 건담에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감수를 했기에... 감독이 F91 TVA 마이처의 뉴타입론에 대해서 이작품에 서술했을 수도 있습니다.
뉴타입은 퍼스트 건담을 통해서도 서로를 이해하면 싸우지 않게된다는 사상으로 만들었지만.
Z건담을 통해서도 결국 "그건 결국 사람으로써 불가능 하다." 라는걸 보여줬습니다.
건담 인기 캐릭터 "아무로", "샤아" 마져도 끝까지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죠.
아마 TVA F91 작품이 만약 나왔다면 토미노 감독도 이작품이 퍼스트 건담 재해석 이라는 서술도 한적이 있으니까.
뉴타입 이라는 존재는 우주에 적응하면서 그에 알맞는 힘에 눈뜬 존재일 뿐.
특별한 존재가 아니며... 그들도 능력만 좀더 좋아진 평범한 인간에 다를봐 없다 라는 사상을 보여주었음이 추측이 됩니다.
218.149.***.***
1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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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노이드 포함이라고 한 이유는 상류층이 지구 땅을 독식하는 상황에서 돈없는 사람들은 밀입국이라도 해야 지구에 붙어 살 수 있는 게 우주세기의 현실인데 '거주자격이 없지만 지구에서 살려고 내려오는 사람'은 십중팔구 지구를 그리워하는 스페이스노이드 출신일테니........ | 23.05.29 20:0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