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MG 루카스 IWSP를 다시 구했습니다.

[무명병사R]

정말 오랜만에 사보는 MG였고, 세번째 1/100 스트라이크E였습니다. 전에 산 건 IWSP를 어쩌다보니 산산조각을 내놔서 울적하던 차에 마침 재입고되었으니 약간의 고민 끝에 바로 샀지요. 도안 건캐논이 없어서 리바이브와 섞어찌개를 못만든다는 것에 실망했습니다만...

일단은 런너만 확인했는데, 간만에 사보는 MG라서 옛날에 MG 풀 버니언을 샀던 그 기분에 마음이 두근거립니다. 그때는 정말 1/100 건프라를 만든다는 거 하나만으로 얼마나 감격했는지 모릅니다. 역시 건프라를 완전히 끊기는 어려운가 봐요.프반이라도 좋으니까 HGCE 스트라이크E가 간절해지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프반으로 사둔 RM 스트라이크용 런처/소드 팩이 도착할 때까지 일단 묵혀둘 생각입니다. 이제 조인트하고 스트라이크 어깨 부품만 구하면 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