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word":"\ube14\ub8e8\uc544\uce74","rank":0},{"keyword":"\ubc84\ud29c\ubc84","rank":0},{"keyword":"\uc6d0\uc2e0","rank":0},{"keyword":"\ud2b8\ub9ad\uceec","rank":0},{"keyword":"\ucd95\uad6c","rank":5},{"keyword":"\uc57c\uad6c","rank":1},{"keyword":"\ub9d0\ub538","rank":-2},{"keyword":"\uc720\ud76c\uc655","rank":4},{"keyword":"\ube59","rank":-1},{"keyword":"@","rank":-4},{"keyword":"\uc6d0\ud53c\uc2a4","rank":-2},{"keyword":"\uc0ac\ud391","rank":4},{"keyword":"\uc911\uac04\uad00\ub9ac\ub85d","rank":"new"},{"keyword":"\ube14\ub9ac\uce58","rank":-3},{"keyword":"\ub9c8\ube44\ub178\uae30","rank":"new"},{"keyword":"\ud574\ub9ac\ud3ec\ud130","rank":"new"},{"keyword":"\uac74\ub2f4","rank":1},{"keyword":"\ub85c\uc81c\ud0c0","rank":-4},{"keyword":"\uc6cc\ud574\uba38","rank":1},{"keyword":"\ub85c\uc544","rank":-7},{"keyword":"\ubd07\uce58","rank":-6},{"keyword":"\ud3ec\ucf13\ubaac","rank":"new"}]
211.52.***.***
루리웹에서 실시간으로 요 작례가 올라오는걸 본게 대충 몇년전 같은데 벌써 16년이나 흘렀군요;; 당시에도 건프라는 자유다 vs 너무 과했다 등으로 여론이 갈렸던거로 기억하는데 뭐, 개인이 즐기는 취미생활인데 아무렴 어떠나 싶습니다.
98.147.***.***
루리웹 레전드
1.255.***.***
그럴 땐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웹브라우저의 좋은 기능이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이곳은 명작 전시관도, 프로 전시회도 아닙니다. 그냥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찾아 모여서 같이 노는 곳일 뿐이죠. 그것조차 크게 프라모델로 묶였다 뿐이지, 누구는 프롭기를 좋아하고 누구는 변신 로봇을 좋아하고 전부 제각각이죠. 어디 그 뿐일까, 프로도 있고 입문자도 있고 성인도 유아도 있죠. 그야말로 잡탕입니다. 때문에 눈이 즐거운 작품도 있고, 찌푸려지는 작품도 있어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요? 보기 싫은 것은 전부 내치고 이쁘고 좋은 것만 남겨둘까요? 그렇게 하나씩 내치면 나중에 무엇이 남아있을까요? 좋고 싫은 것의 기준은 어떻게 할까요? 누군가가 당신의 작품이 싫다 하시면 흔쾌히 떠나실 건가요? 그러면 안되죠. 모든 것이 당신을, 우리를 만족시킬 순 없어요. 만족시킬 의무도 없고요. 애초에 여기는 남을 만족시키기 위한 그런 곳이 아니에요. 취미는 그런 게 아니죠. 취미는 내가 좋아서 하는 거고, 내가 좋으면 그만이고, 커뮤니티는 그저 나와 같은 사람을 찾아 모이는 곳이죠. '난 이게 좋은데 그런 사람 여기 더 없어?' 라고 외치는 곳이죠. 때문에 당연히 나와, 당신과 취향이나 기준이 다른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냥 나와 다르구나 하며 지나가면 될 일이지 그걸 굳이 비난할 필요는 없겠죠. 당신도, 저도 현실의 취미 생활만으로 부족해서 이곳에 모였을 텐데 목이 말라서 온 사람끼리 너무 내치지 말고 서로 잘 지내봐요. 이건 된다 저건 안 된다 그런 기준을 만들고 배척해봐야 신규 유입만 가로막을 뿐이고요.
98.147.***.***
저거 올리신 분 지금도 활동 하십니다
14.56.***.***
네 과민하신겁니다.
121.169.***.***
211.52.***.***
루리웹에서 실시간으로 요 작례가 올라오는걸 본게 대충 몇년전 같은데 벌써 16년이나 흘렀군요;; 당시에도 건프라는 자유다 vs 너무 과했다 등으로 여론이 갈렸던거로 기억하는데 뭐, 개인이 즐기는 취미생활인데 아무렴 어떠나 싶습니다.
98.147.***.***
루리웹 레전드
14.56.***.***
이게 한국꺼였어요? 헐 ㅋㅋ | 23.05.28 12:24 | |
98.147.***.***
花香蝶自來
저거 올리신 분 지금도 활동 하십니다 | 23.05.28 12:26 | |
182.227.***.***
175.125.***.***
118.235.***.***
118.33.***.***
121.143.***.***
1.255.***.***
RM아렘
그럴 땐 조용히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웹브라우저의 좋은 기능이죠.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데 이곳은 명작 전시관도, 프로 전시회도 아닙니다. 그냥 자신과 취향이 비슷한 사람을 찾아 모여서 같이 노는 곳일 뿐이죠. 그것조차 크게 프라모델로 묶였다 뿐이지, 누구는 프롭기를 좋아하고 누구는 변신 로봇을 좋아하고 전부 제각각이죠. 어디 그 뿐일까, 프로도 있고 입문자도 있고 성인도 유아도 있죠. 그야말로 잡탕입니다. 때문에 눈이 즐거운 작품도 있고, 찌푸려지는 작품도 있어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요? 보기 싫은 것은 전부 내치고 이쁘고 좋은 것만 남겨둘까요? 그렇게 하나씩 내치면 나중에 무엇이 남아있을까요? 좋고 싫은 것의 기준은 어떻게 할까요? 누군가가 당신의 작품이 싫다 하시면 흔쾌히 떠나실 건가요? 그러면 안되죠. 모든 것이 당신을, 우리를 만족시킬 순 없어요. 만족시킬 의무도 없고요. 애초에 여기는 남을 만족시키기 위한 그런 곳이 아니에요. 취미는 그런 게 아니죠. 취미는 내가 좋아서 하는 거고, 내가 좋으면 그만이고, 커뮤니티는 그저 나와 같은 사람을 찾아 모이는 곳이죠. '난 이게 좋은데 그런 사람 여기 더 없어?' 라고 외치는 곳이죠. 때문에 당연히 나와, 당신과 취향이나 기준이 다른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을 만났을 때는 그냥 나와 다르구나 하며 지나가면 될 일이지 그걸 굳이 비난할 필요는 없겠죠. 당신도, 저도 현실의 취미 생활만으로 부족해서 이곳에 모였을 텐데 목이 말라서 온 사람끼리 너무 내치지 말고 서로 잘 지내봐요. 이건 된다 저건 안 된다 그런 기준을 만들고 배척해봐야 신규 유입만 가로막을 뿐이고요. | 23.05.28 19:59 | |
112.171.***.***
에... 저 딱 두 문장 썼는데요... 건프라는 자유다 라는 말에 반한다는 말은 건프라가 정말 자유였을 때 오고가는 부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가장 안 좋은 예시라는 이야기였습니다. 당시에 글쓴이 분도 충격을 좀 받으셨는지 후속글로 험한말도 좀 쓰셨던걸로 기억하고 있고 지금까지 회자되는 거 보면 해당 작품은 논란이 꽤나 많았습니다. 건담이란 디자인에는 기본적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가 존재하기에 거기서 크게 벗어나면 이질감을 느끼는건 당연한 부분입니다. 그 고유함을 벗어날 때 이랬으면 어땠을까? 저랬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이런저런 설정붙여가며 보는 사람을 설득하는 것도 이쪽 취미의 재미있는 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그런걸 다 차치하더라도 당시 도색퀄리티나 '각설이'라는 설정의 원색배치는 감상하는 사람 입장에선 꽤나 보기 힘든 작품이었던 것도 사실이긴 했어요. 앞서 말씀드렸듯 건담은 그 자체만으로 고유의 설정이 존재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심미적인 부분에서도 받아들일 수 있는 허용치를 넘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회자될 만큼 논란이 컸던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거죠. 제가 뭐라고 무슨 기준을 만들고 유입을 막고 그래요. 당시 글쓴이분을 뭐 조롱하거나 그런 것도 아니고 그저 보기에 좀 많이 괴로웠었다. 근데 지금 봐도 역시 괴롭다... 정도의 감상일 뿐입니다. 그나마 건담이라 다행이지 어디 나이키조던 각설이, 페라리 각설이 에디션 이랬으면 더 불탔을겁니다 ㅋㅋ 어떤 작품이던 '아 너무 잘만드셨어요 최고예요!' 라는 감상만 있으면 정말 화기애애한 커뮤니티가 되겠으나 어찌됐든 갤러리에 나만의 작품을 올린다는 것은 어느정도의 평가를 받는 곳이고 선 넘은 비난이 아닌 이상에야 솔직한 감상 정도만 썼다가 이런 장문 답글 받고 그러면 좀 어질합니다. 화기애애하게 서로 잘지내자고 하시는 분이 구름해님이신데... 음... 요즘 좀 생각이 바뀌신건지 제가 평소에 봐오던 분을 생각하면 조금 인지부조화가 오는데요. 어찌됐든 서로 잘 지내보자라는 말에 대해선 동감하는 부분입니다. 잘 좀 지내봤으면 좋겠네요 저도. | 23.05.28 21:23 | |
1.255.***.***
입장을 바꿔서 아렘님께서 애정으로 만드신 작품에 '건프라는 자유라는 말에 오히려 반하는 작품이다. 심미적으로 많이 괴롭다' 그런 말을 들으신다면 기분이 좋지는 않으시겠죠. 이런 말을 제가 해서 참 설득력이 없겠지만, 나쁜 뜻이 없으셨다면 같은 말이라도 다른 완곡한 표현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페라리를 예로 드셨는데, 차 중에 이타샤라는 게 있어요. 외관에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 그림 등으로 도배해놓은 차를 말하는데 처음 보시면 아마 깜짝 놀라실 겁니다. 그런 차다보니 일반인이 본다면 엄청나게 불탈 거예요. 그런데 말이죠. 다른 곳도 아닌 이타샤 커뮤니티에선 그러면 안된다고 봐요. | 23.05.28 22:40 | |
112.171.***.***
각설이나 원색만을 추구하는 모형 커뮤니티가 있다면야 하신 말씀이 응당 옳습니다만 아쉽게도 그런 커뮤니티가 없기도 하고 지금 존재하는 커뮤니티들은 이타샤보다는 그냥 대중적으로 튜닝 자랑 정도만 하는 커뮤니티라고 보는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뭐 사실 이런건 그냥 소모적이 말싸움 뿐일테니 각설하고, 말씀하셨던 것처럼 좀 더 돌려 표현 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옳으신 말씀이라 봅니다. 보기 괴롭다라는 탄식이 당사자께서는 충분히 기분이 좋지 않았을 거라고도 생각되네요. 제 직이 아무래도 일주일에 한번씩 불특정다수에게 평가 받는 입장이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무뎌져있던 듯... 혹시 당사자께서 보고 계시다면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 23.05.28 23:42 | |
39.115.***.***
36.39.***.***
220.81.***.***
121.148.***.***
1.255.***.***
14.56.***.***
뭐가요? 어디가요? | 23.05.28 23:17 | |
1.255.***.***
'정신이 혼미해지는' 부분이요. 제가 과민한 걸지도 모르겠는데, 좋은 의미는 아닌 것 같아서요. 위의 댓글에서 보시듯 같은 루프동 회원의 작품이라서 의도하시지 않았지만 저격하는 모양이 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23.05.28 23:38 | |
14.56.***.***
네 과민하신겁니다. | 23.05.28 23:5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