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MG 관련 책자 두개네요
이젠 MG 일반발매도 참 드물고 반쯤 내놓은 자식 같은 모양새지만 한창때는 주력 제품군이었고 뭐 나오면 정말 순수하게 이슈화 되던 시절의 것들이죠.
일단 둘다 반다이가 손댄 책자고 하나는 하비잡지에서 주관하긴 했습니다.
왜 이런 소리를 먼저 하냐면 이건 한참 밑에서 다시 이야기를...
MG 뿐 아니라 역대 구 제품들도 있고 기체 설정화도 있는 물건입니다
나오자마자 사서 재밌게 만들었던 물건이네요
가격보니 참 싸긴 한...
그리고 눈썰미 좋으신분 계시겠지만 각 제품별 넘버링이 보이는 책입니다. 요즘은 별 의미 없지만 나중에 100번 나올때까지는 넘버에 꽤 화제였던 적도 있었죠 ㅎㅎ
다음은 좀 큰 쪽인데, MG에 대한 소개 뿐 아니라 이렇게 만드는 법도 같이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시봐도 고통스러운 MG 자쿠 2.0의 저 구슬꿰기.... 명품이라고 불렸지만 저거때문에 안좋은 기억부터 납니다 (손끝이 아파서 고통스러웠던...)
저때 데여서 다시는 손 안대는게 자쿠 2.0 시리즈네요(...)
다듬는것 뿐 아니라 이렇게 색칠하는것도 있고...
이 책자가 MG 아카이브다보니 MG 는 다 역대 넘버대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꽤 오래된 제품들이라 그다지 살 일이 없지만 그당시는 우와 하며 샀던것도 많고 꽤 추억이네요
MG F91 은 나올때도 너무 팬으로서 오래 기다린 제품이라 기뻤고, 라플레시아 스탠드도 꽤 인상에 남은 제품이었어요 (발매직후 사느라 힘들었던 일도....)
MG 100번 제품은 당시 대체 뭐가 나올까 모두 주목하며 이게 아닐까 저게 아닐까 추측하며 기다렸던 기억이 또 나네요.
자 여기서 마지막으로.... 분명 두 책은 반다이가 관여한 책인데 좀 차이가 있습니다.
MG 넘버링 책정이 다릅니다(.............)
이게 다 반다이가 처음부터 넘버 안매기고 내다가 나중에 100번 이슈화 하려고 늦게서야 몸비튼 결과
39.123.***.***
220.84.***.***
저에게 있어 진짜 라떼 책입니다. 10년 전 이사 갈 적에 형이 모았던 취미가 서적은 다 처분되었으나 이거 하나만큼은 살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