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스 <아무로 레이는 극광의 저편으로>에 등장 U.C.0095년 시점의 세일라 마스와 리나 아시타
코믹스 내용이 아무로 주변인들에게서 그가 어떤 인생을 살았는가에 대해서 듣는 내용.
행방이 묘연했던 세일라는 지금까지 죽었다는 둥 여러 설이 많았지만 딱히 그러진 않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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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건담 코믹스가 새로 나오면 그 내용이 설정집에 반영되기까지 꽤 걸리거나 언급도 안될 때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코믹스의 내용이 설정집에 상당히 빠르게 반영이 됩니다.
예를 들어 4대 제작됐다던 양산형 ZZ 건담 중 1대가 마리아나 기지로 갔다는 내용 어크로스 더 스카이의 내용이
곧바로 정식 설정집인 건담 MS 바이블에 기재되거나
그래서 좀 찾아보니 죠니 라이덴 작가는 한때 아가마를 작품에 내도 되냐고 물었다가 편집부 감수 단계에서
"아가마는 이미 다른 작품에서 써서 현재 시점으로는 쓸 수 없다"는 얘길 듣고 빠꾸 먹었다고도 하고,
또한 건담 에이스 2019년 10월호의 작가 인터뷰에서 기체에 대해 편집부에 써도 되는지 문의했다는 언급과
MSV-R 19권 짜투리 만화에서도 건담 에이스 담당 편집자와 선라이즈 측 최종 감수를 거쳐
등장 에정인 기체들에 OK 사인이 떨어져야 해당 작품에서 특정 기체를 낼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뿐만 아니라 외전의 내용과 본편이 연계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0095년 12월에 행방불명 됐다가 96년 1월 1일에 록 호커가 포획한 페넥스는
시기상 우주세기 0096년 중순으로 추정되는 시점(작품 최종화)에서 풀려나는데
NT의 프롤로그를 보면 마침 우주세기 0096년 5월 막을 내린 라플라스 사변 직후에 모습을 드러냈다고 하죠.
게다가 일부 목격 증언 (라스트 선의 주인공 일행) 도 있었다는 내용이 기재되고 ...
예전에는 진짜 외전은 말그대로 비정사였다면 요즘은 대놓고 페러럴이 아닌 이상
100% 그렇다고 단언하기엔 좀 애매해진 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번 작품에 등장한 세일러의 행보는 개인적으로 공식적인 행보라고 봅니다.
발푸르기스에 나온 카미유 정신붕괴 자료...
121.170.***.***
정말 건담 파면서 느끼지만 정사 비정사 구분만큼 무의미한 것도 없다 봐요 영상 제작진들부터 크게 신경 안 쓰는 개념들인데 오히려 팬들이 칼같이 선 긋고 서로서로 밀어내려 한다는 느낌...
90.149.***.***
49.169.***.***
그래서인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저는 최근 외전들 모두 정사라고 생각합니다. 디 오리진이나 썬더볼트처럼 대놓고 페러럴 공인한 작품들 제외하고... | 23.03.25 21:06 | |
121.170.***.***
정말 건담 파면서 느끼지만 정사 비정사 구분만큼 무의미한 것도 없다 봐요 영상 제작진들부터 크게 신경 안 쓰는 개념들인데 오히려 팬들이 칼같이 선 긋고 서로서로 밀어내려 한다는 느낌...
49.169.***.***
그건 그렇죠. 딱 페러럴 월드라고 선그은 작품 외 아마 작가 대부분이 자기 작품은 정사라고 생각하면서 그릴텐데... | 23.03.25 22:27 | |
222.97.***.***
49.169.***.***
카미유가 나온다고 해도 확실한 건 토옹이 만들진 않을테니 UC 꼴 날 거 같기도 합니다... UC 자체도 문제가 많은 작품이긴 하지만 연재 당시 가장 첫번째로 팬들이 비난했던게 "자기 창작물도 아닌 캐릭터를 타 작가가 다루려 한다"였죠. | 23.03.25 22:28 | |
110.10.***.***
49.169.***.***
그래서 외전의 설정이 본편에 나오거나 외전끼리 내용 연계되는 게 있으면 재미있긴하네요 ㅎㅎ | 23.03.26 01:01 | |
223.38.***.***
49.169.***.***
예전이랑 확실히 달라진거 같네요 ㅎㅎ | 23.03.26 01:01 | |
106.101.***.***
49.169.***.***
F90부터해서 사이코 프레임 설정도 또 새로 맞추고... | 23.03.26 17:1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