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목은 뭔가 거창하게 길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수요가 늘어났나보지 뭐!'라는 단순한 현상으로 치부할 문제가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골자는 '사다리를 걷어차인 세대'들의 '소확행'에 따른 결과가 아닐지.
부모님세대들은 솔직히 취미랄 게 있었나 싶네요. 대부분 전부 고도성장기를 거치면서 열심히 일만 하신 세대.
통장에 돈늘어가는 재미로 사시고 근검절약하면 차, 집, 가정을 꾸릴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실제로 그랬던 시대입니다.
반면 우리는....? 집, 차를 사기 위해 10년, 20년 근검절약하면 집,차, 가정을 안정적으로 꾸릴 수 있나요? 그게 삶의 목표이자
'확실한 보상'을 기대할 수 있나요? 아니 그걸 떠나서 할아버지됐을 때 과연 의식주를 걱정안할 수 있을까요?
기약없는 앞날을 생각하며 아둥바둥대고 이전세대보다 '개인간의 경쟁'이 극렬화되어 솔직히 '인간관계'에 대한 낭만도 부서진지 오래라고 봅니다.
결론은 '오타쿠'문화라고 지칭하는 게임애니에 열광하는 '애어른'이란 인식이 다수지만 본질적으로는 결국 '혼자 노는게 편하다.'. '소소하지만
확실한 나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다.'쪽으로 전반적인 사회분위기가 가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제눈에는 그렇게 보이는지 요즘 부쩍 다른 취미
계열도 태동해서말이죠....다들 난리입니다. (기계식 키보드매니아, 음향기기매니아, 운동매니아, 자전거 매니아 등등.....)
여튼, 전세계의 빈익빈 부익부 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화되는 듯 합니다. 중국은 두말하면 입아프고....반다이는 생산시설을 앞으로 더욱 늘려야할 듯.
112.220.***.***
글쎄요..개인적으론 부모님세대는 근검절약하면 집과 차를 가질 수 있었지만 자식세대는 그렇지 못하다라는 부분부터 완전히 공감하지 못하겠기에 그 뒷부분도 공감은 잘 안되는군요. 개인적인 경쟁 부분과 관계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케바케 사바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요새 물량부족에 대한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수요증가(되팔이나 구매력이 생긴 고객층)와 반다이의 판매정책이라던가 생산정책이 예전에 비해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수요가 늘다보니 허덕이는 것도 있고..복합적인게 아닌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218.149.***.***
중국에서 건프라 수요 급증한 것도 비슷한 이유긴 하죠 전 세대는 어차피 주변이 열악하니 미래만 보고 죽어도 돈 모으는게 됐고 그렇게 벌어도 중국 경제 상황이 타국 상품에 투자할 형편은 그리 안됐는데 경제 성장을 하면서 여유가 생기고 즐길 게 생기니 비생필품인 프라모델로도 그 돈들이 가는 거죠
61.41.***.***
218.149.***.***
중국에서 건프라 수요 급증한 것도 비슷한 이유긴 하죠 전 세대는 어차피 주변이 열악하니 미래만 보고 죽어도 돈 모으는게 됐고 그렇게 벌어도 중국 경제 상황이 타국 상품에 투자할 형편은 그리 안됐는데 경제 성장을 하면서 여유가 생기고 즐길 게 생기니 비생필품인 프라모델로도 그 돈들이 가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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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개인적으론 부모님세대는 근검절약하면 집과 차를 가질 수 있었지만 자식세대는 그렇지 못하다라는 부분부터 완전히 공감하지 못하겠기에 그 뒷부분도 공감은 잘 안되는군요. 개인적인 경쟁 부분과 관계부분은 예나 지금이나 케바케 사바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제가 요새 물량부족에 대한 부분을 설명할 수 있는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는 그냥 수요증가(되팔이나 구매력이 생긴 고객층)와 반다이의 판매정책이라던가 생산정책이 예전에 비해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수요가 늘다보니 허덕이는 것도 있고..복합적인게 아닌가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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