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30MM 제품도 되게 멋있네요

[호링]

건담기지 쿠폰 쓸 겸, 30MM 제품을 하나 사봤습니다.

검정/회색 투톤이 멋있어서 시엘 노바를 골랐는데, 생각보다 그럴듯하네요

뭔가 SF 나치..? 울펜슈타인에 로봇뜨가 나왔다면 이랬을까 싶은 비주얼입니다..

등 뒤의 디스크는 전자전 장비 같은 걸까요

방패 느낌으로 꽂아봤는데, 크기가 딱 맞지는 않습니다.

이래 놓으니 노련한 베테랑 느낌

방밀전사 ㅎㅎ

앞에서는 이런 느낌

적당해보이는 창을 하나 쥐어줬습니다ㅋㅋ

커스터마이징이나 빌드는 조금 부담스러워서 30MM쪽은 지금껏 사 본 적이 없는데

그냥 순정으로도 볼만하네요~

[포스21]

괜찮네요. 다만 아무래도 스토리나 캐릭터가 없으니 좀 아쉽습니다. 이렇게 보니 건담애니가 꾸준히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가네요

[호링]

말씀하신 것처럼 애니메이션이 있었다면 충분히 악역 한자리 꿰찼을것 같습니다ㅎㅎ

[하마아찌]

개인적으로 프암걸 애니메이션 보고 그 전에 생각했던 캐릭터들 이미지가 박살나고 홀랑 깼던 걸 생각하면,
이런 콘텐츠는 그냥 적당~~히 떡밥 던져주고 그 다음은 '니가 알아서 망상하면서 즐겨봐' 정도 선에서 끝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블록 장난감처럼 공용 관절, 조인트로 마음대로 조합하고 놀라고 나온 물건인데, 굳이 공식 애니메이션에서 틀을 만들고 그 안에 가둬버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리락 쿠마]

경계전기 보면....엄청 잘 만들 거 아니면

애니나 스토리 같은게 없는게 나을 거 같더군요.

잘못 만들면 완전 독이 된다는 걸 그 작품을 통해 알게 됐죠.

경계전기도 스토리 없이 30MM처럼 나왔으면 평타 이상은 쳤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포스21]

확실히 그럴 가능성도 있네요. 그렇다면 간단한 작례 사진 + 설정과 소설이 혼합된 형태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요? 아스트레이 시리즈가 그런식으로 반다이 코리아 홈피에서 연재 했을 때처럼?

[디아만티나]

이렇게 시작해서 어느 새 PG만큼 돈을 쓰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라이캉 슬로프]

차원문 스토리도 있고 에이스기도 한정으로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이 안나오고 경계전기따위가 후속작이 나오는게 많이 아쉽죠.
하나둘 모으다보면 어느샌가 양산기 떼샷을 찍게 됩니다.

[포스21]

그럼 소설? 같은거라도 내즈면 좋을거 같아요.

[이파네마보이]

30mm가격대가 낮아서 나오는 족족 사게 되는 중독성이 있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