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선 / 무광 마감했읍니다.
외장 여기저기에 검은색 부분 도색이 필요한 부분만 마커로 채워줬습니다.
조립은 꽤 전에 했는데, 도무지 마감할 시간이 없었네요.
수성의 마녀 프라모델서는 파렉트 다음으로 미카엘리스가 마음에 드네요.
미카엘리스는 어딘가 암슬레이브 느낌이 납니다.
베놈이나 코다르의 냄새가 은근히 풍기는 것도 같구요.
한동안 등짐이나 무장이 많은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미카엘리스처럼 깔끔한? 프라모델이 더 끌립니다.
아무래도 작업량도 적고ㅎㅎ.. 공간도 덜 차지하고요
조금 유의할 점은,
1. 빔 브레이서쪽이 전부 C형 관절이어선지, 무광 마감후에도 약간 헐렁한 점
2. 머리쪽 관절이 조금 느슨합니다.
- 둘다 바니쉬 바르는 걸 추천함미다..
3. 어깨쪽 / 머리쪽 클리어 부품이 외장에 어느정도 가려져서, 조립 전에 마스킹 추천함미다..
- 특히 허벅지쪽 클리어 부품은 조립하고 나면 빼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이쪽도 조심
이번에도 만족스러운 프라모델이었읍니다.
수성의 마녀 프라모델은 하나같이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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