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F-19는 아무래도 다음에 재판 풀릴 때 정도나 생각해 봐야 될 거 같고... 슈로대 HG 킷들처럼 혹시 공급이 안정화될 지도 모르니까요.
그러고 보니 이전에 나온 MG급 1/72 킷들도 그렇지만 이번에 YF-19로 시작된 HG급 1/100 킷들도 교체변형이긴 하지만 변형 생각하면 스티커는 붙이기가 힘들 듯 싶네요.
특히 날개 쪽은 이번 YF-19의 경우에는 특유의 날개 접기 기믹 덕에 저거 변형하다 스티커 다 뜯겨나갈 거 같아서... 마감제 뿌리면 좀 예방이 될까 싶기도 하지만요. 이왕 교체변형으로 가는 김에 날개도 하이메탈 R 피규어처럼 배트로이드용 날개와 파이터용/가워크용 날개를 각각 따로 넣어줬음 어땠을까 싶기도 하지만 반다이의 자존심이 그걸 용납 못 했나 봅니다. 괜히 날개를 따로 따로 넣어줘 봐야 단가만 비싸지기도 하니까요.
어째 해외 리뷰들도 저 날개 쪽에 스티커 안 붙인 리뷰가 많다 싶었는데 이런 부분이 새삼스럽게 불안해지네요. 뭐 스티커 안 붙였어도 배트로이드 모드일 때 한정으론 색분할이 괜찮은 모양이니 애초에 변형을 안 할 거면 상관 없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