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수성의 마녀를 즐겨보고 있고, 간만에 진짜 재밌는 애니 나왔다 싶어서 프라도 거의 안빼놓고 사는거같은데...발매 첫날부터 뭔가 이상하더라고요.
르브리스랑 베귀르베우는 잘 기억이 안나지만, 에어리얼 발매가 3주인가 밀리기 시작하더니 그 이후로는 빠짐없이 신제품은 1~2주, 수성 라인업은 평균 2주 이상은 밀리는거같은 기분이 든단 말이죠..."shut up and take my money!"하고싶은 심정입니다. 돈은 있는데 물건이 없어;;;
다릴 바르데도 지금 2주 밀리는게 거의 확실시된 상황에, 모 유튜브 채널에 수성의 마녀 제품(협찬)마다 '한국 선행리뷰'라고 올라오면서 정작 일본은 이미 발매한 그게 참 뭐랄까...유튜브 채널을 까는건 절대 아니고, 반코 마케팅팀에 좀 어이없다고 해야할까요
건프라 시작한지 못해도 6년은 넘어가는데, 전에는 명절이나 대목 말고는 거의 안밀렸던걸로 기억합니다
사실 물류 때문이라 하면 할말은 없고, 코로나 이후로 건프라판 분위기 자체가 좀 바뀐거같다는 느낌도 들긴 합니다. 시대는 변하기 마련이니까요.
회사 방침이라면 어쩔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솔직히 우리나라 발매일 밀리면 따로 공지해줘도 좋을거를 굳이 일본 발매일 지나고 나서도 매주 월요일에 발송리스트 찾아가면서 확인하고 있는 저도 기분이 참 그렇더라고요...
"정식발매 왜 못맞추냐 이놈들아"이거까진 아니고, 회사도 회사 사정이 있을거란건 이해합니다. 만약 물류때문이라면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요.
그냥 신제품 마냥 기다리는게 좀 지쳐서 다른분들도 비슷하게 느끼시나 싶어서 글 올려봅니다
(IP보기클릭)121.137.***.***
전에 다른 분 글에서도 했던 얘기지만, 일본에서도 지방은 발매 당일에 못 구하는 경우가 있는 실정인데 어쨌거나 바다 건너 외국인 우리나라에서 일본 발매일과 같은 날에 못 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그냥 일본 발매일은 일본 발매일이고, 국내 발매일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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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다른 분 글에서도 했던 얘기지만, 일본에서도 지방은 발매 당일에 못 구하는 경우가 있는 실정인데 어쨌거나 바다 건너 외국인 우리나라에서 일본 발매일과 같은 날에 못 구하는 건 당연한 일이 아닐까도 싶습니다. 그냥 일본 발매일은 일본 발매일이고, 국내 발매일은 별개라고 생각하는 게 마음 편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