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간만에 느낀 알찬 조립감이었습니다.
언리쉬드 이후로 이정도로 꽉 찬 조립감은 느끼지 못했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워 가격부분이 어느정도 커버 된 느낌입니다.
MP1 관절문제나 뿔 문제 등 몇 가지 사전 지식은 습득하고 완성했습니다만,
정작 완성하고 나니 생각지도 못한 몇 가지 안타까운점이 생기더군요.
개체차로 인한 부분일 수도 있으므로 다른분들께선 느끼시지 못한 부분일 수 있습니다.
1. 빔샤벨 고정성
스커트와의 고정력이 정말 난감할 정도더군요.
건드리면 툭도 아니고 잘못 흔들리면 툭...
어찌저찌 꾹꾹 눌러서 마감제 마찰력때문인지 버티고는 있습니다만,
이거 떨어지면 바로 부품분실로 이어지겠더군요.
진지하게 접착을 고민중입니다.
2. 종아리 버니어커버 고정 난이도
아랫쪽 커버는 괜찮은데 윗쪽 커버가 제대로 고정되질 않더라구요.
뭔가 걸리는게 없길래 혹시 덜 끼운건가 싶어서 다시 밀어넣어봐도 안되고...
그러다 공식 사진을 보니 끼워진 깊이가 다르더라구요.
그래서 버니어를 움직여가며 다시 깊이 끼워넣으니 그제서야 고정이 되네요.
이건 진짜 저만 헤메인건지도 모르겠습니다.
3. 생각보다 심각한 V자 안테나
유광마감 후 마감제를 말리려고 박스에 고이 넣어서 하루 건조.
이후에 조심조심 꺼내다가 안테나가 툭 하고 떨어지더군요.(약 20cm높이)
그 충격(안테나 자체의 무게)만으로 끄트머리가 날아갔습니다.
이번 안테나는 특히나 내구성에 문제가 있네요.
그외에 자잘한 부분으로,
클리어 외장 출시를 염두에 두고 있어서인지
콕핏해치 윗쪽 덮개의 고정성이 약한 부분 정도가 있네요.
일단, 이정도입니다.
반대로 기존 스트라이크프리덤에 비해 확실하게 좋아진건,
첫째가 드라군윙 전개시의 고정력
개발자들이 여기에만 메달렸나 싶을 정도로 확실한 고정력을 뽑아주네요.
MP1도 가오가이거때 고생해서인지 상대적으로 덜 스트레스였구요.
약지관절을 순접해놓고보니 포즈잡기에도 딱입니다.
더불어, 저도 팔꿈치 안쪽 관절만 건담마커EX 옐로우골드로 도색했습니다만,
도색하지 않은 나머지 부분도 유광마감으로 덮으니 어느정도 반사광을 뽑아주어서 괜찮네요.
앞으로도 이런 고퀄리티의 MG를 더욱 많이 만들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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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조심한다고 조심했는데 저렇게 부러질꺼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ㅠㅠ | 22.11.29 17: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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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뿔을 제일 먼저 확인 해봤는데.. 이거 뿔 들어있는 런너 봉지에도 뿔 끝부분 닿는 부분에 찔린 자국이 엄청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포장 단계에서부터 계속 눌려서 플라스틱에 스트레스를 받는 영향도 있지 않나 싶어요.. | 22.11.29 17:1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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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분부터 뭔가 개선이 필요한 부분 같네요. 파손율이 유의미하게 높은 것 같아서... | 22.11.29 18: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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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베한정 밀키 엑스포 한정 메카니컬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 외장 코팅 나올게 참 많습니다 | 22.11.29 20: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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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챠 한정 반반 무 많이 | 22.11.29 21:5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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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서보면 차이 안나보여서 그냥 레드썬하고 있습니다 ㅠㅠ | 22.11.29 20: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