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다른 분들이 올리는 이번 EX 사진을 보면 만들고 싶은 생각이 없어집니다.

[이사빛]

아무래도 가장 큰 이유가 가격이겠죠.

스트라이크 프리덤의 크기와 키트 구성에 14,000엔은 부담이 많이 됩니다.

멕기를 빼고 한 8~9천엔대에 나오면 좋지 않았나 싶은 생각이들구요.

요즘 반다이 코리아의 행태도 마음에 안드는것도 한몫하구요.

MGEX는 반다이가 가격을 높일려고 만든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렇게 좋아하던 스트라이크 프리덤이었는데 슬슬 팬심이 사라지는거 같네요.

[이사빛]

반다이 의 행태도 마음에 안들지만 반다이코리아의 행태가 더 마음에 안듭니다.

[다크네코]

반다이 코리아 문제가 아닌거 같은데요. 어떤게 불만이신가요? ㅎㅎ

[이사빛]

반다이 코리아의 자기네들만 살겠다고 하는거? 라고 할까요.
그게 가장 마음에 안듭니다.

[이사빛]

극단적으로 몰아가는건 요즘 추세네요.
소매업에서 일했다보니 생각이 소비자와는 많이 다릅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일본쪽도 양판점 물량 없다는 이야기 간간히 들리는 거 보면 비단 반코 문제만이 아닌거 같기도 해요

[이사빛]

반다이 코리아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건담 베이스에 잔뜩 쌓여있는 신제품을 소매점에서는 품절로 구하지 못하는걸
겪으니 반다이 코리아의 행태가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이사빛]

저 표가 어떤표인가요?

[루리웹-9017808102]

이 표 대로라면.. 쉽게 말하면

반다이남코가 한국에서 장사해서 1년동안 결국 중소기업 연봉보다 못한 수익을 벌어들였다는 얘기인거네요?

한국 반남코가 이런거고, 일본 반남코 본사는 다르겟죠?

[야자와 니코니코]

아무래도 프라 팔면 거기서 일본쪽 원가가 빠지게 되니 그렇게 잡히지 않을까 싶어요. 마진 대부분은 본사가 가져가겠죠

[이사빛]

반다이 남코 코리아가 프라모델 하나만 가지고 사업하는 곳도 아닌데.;;;

[이사빛]

게임은 요즘 다운로드로 게임성이 아니면 판매 방식으로 욕먹는일은 없을겁니다.
피규어는 책정 가격 자체가 옛날 부터 욕을 먹었죠.
보통 15인걸로 아니까요.
하긴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피규어쪽이 더 환장하겠네요.
제가 겪은바로는 프라모델 시장이 커가는건 맞지만
그 시장을 그만큼 죽이는 것도 반다이코리아라고 생각해서 맘에 안듭니다.
뭐 물량만 많이 풀려서 소매상도 원하는 만큼 물량을 받으면 풀리겠지만 그럴일은 없어보이네요.

[이사빛]

저와는 생각이 많이 다르네요.

[이사빛]

총판이라면 필요한 곳에 먼저 보내고 남는걸로 장사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가장 물건을 많이 가지고 있어야하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그걸 꽁꽁 싸매고 있다가 자기네만 팔고 있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루리웹-468460016]

반남코에서 물건을 받아다 파는데 안주는것도 아니고 소매점이 대부분은 반남코에서 물건을 받아다 파는게 아닐텐데 건베에 쌓여 있고 아니고가 뭔 상관이 있죠

[이사빛]

반다이코리아에서 수주한 수량의 반도(반이면 다행이네요.) 안줍니다.

[mylovear]

mgex는 가격 높이려고 만드는게 아니고

그 등급 자체가 프리미엄 컨셉으로

발매된거라 생각됩니다

[이사빛]

프리미엄 컨셉에 맞는 구성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블레이징]

[이사빛]

이건 뭐래요?

[이사빛]

아 그러니까 못구해서 푸념을 한다
라는건가요?

[블레이징]

상황보니 문득 떠올랐네요. 별뜻은 없습니다.

[이사빛]

사람에 따라 하나의 일이 여러 방향으로 보이죠.
제가 경험한 것과 여기 댓글 다는 분들의 경험이 다르니 댓글에서 의견차이가 생기는거처럼요.

[야자와 니코니코]

mgex는 최근 취미시장 고가화 추세에 따라서 고가 브랜드로 런칭했지만 그 고가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여러모로 호불호 갈리는 느낌이긴 합니다.

[이사빛]

취미의 영역이라 가성비 보다는 취향에 더 영향을 받게되는데 저는 불호쪽이네요.
유니콘에 이어 이번 스트라이크 프리덤도 제가격은 못합니다.

[야자와 니코니코]

저는 디자인 리파인 방향성이 취향이 아니라 첫 공개부터 불호라 패스하긴 했네요. 그걸 감안하고 흥미로 구입하기에는 구하는 난이도도 만만치 않았고요

[이그젝스바인]

잘나왔지만 돈값못하는 킷은 맞아요

이가격으로 낼거면 내부 전부 코팅으로해서 내거나, 클리어외장 좀 껴놨어야해요

[이사빛]

멕기 단가가 오른건지 반다이가 돈독이 오른건지 참 멕기 제품의 구성이 제 가격을 못합니다.
참 아쉬워요.

[패널라인성애자]

가격은 불만 없으니
제발 물량 좀 쾅쾅 찍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사빛]

물량만 충분하면 제가 가진 불만도 없을텐데 말이죠.
못 구하셨나요?

[패널라인성애자]

토요일에 MGEX사러 교통비 3만원 투자해서 갔더니 앞에 4번째 분에서 끊기더라고요 ;

[내마음의]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내마음의]

아
이사빛과 같은 사람입니다.

[keis1]

개인적으로 저정도 퀄리티에 반몰정가 168,000이면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20%쿠폰만써도 13만원, 10%만 써도 15만원정도니까 더싸지네요.
mg의 프리미엄 상품격인 브랜드를 원했는데 저는 만족합니다. 유니콘도 스리덤도. 여러종류가 더나왔으면 좋겠네요.

[이사빛]

좋아하는 분도 많죠.

[MP-7000]

14000엔 저는 비싸다고 생각은 안듭니다.. 이게 반다이가 했으니 이가격인거죠. 중국의 짭을 제하고 라이센스 비용다 포함해서 현재 키트 가격이면
오히려 적당 하다고 생각 합니다. 물량이 모자라서 문제인거죠. 밀리터리 키트 가격 과 퀄 보면 반다이 건프라 가격은 헤자죠.

[이사빛]

프라모델을 한지 오래되서 압니다.

[MinTe]

건담베이스 런 해본결과론 .. 사람이 할것이 아니다.

엄마 아빠 아들 할머니 콜라보 런 하는거 보고 놀랐다!.

최근에 다시 프라모델 했지만 가족단위 런하는거 첨본다.

스트라이커 프리덤은 지인 앞에서 짤려서 내가 구한거 넘겨준다..

건베가서 결제할때 직원 보는데서 바로 줘버림.

소매자 입장으론 이해는 하지만.

반다이가 일부러 저러는건 아닌거 같은데..

뭐 속상하겠지만.

[이사빛]

보면 일부러 저러는거 같습니다.
소매자 가 소매상의 입장이라면 자신이 겪어본 것과 간접경험의 차이는 완전히 다르죠.
터무니 없는 가격으로 파는 업체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MinTe]

소매자나 소매상이랑 같은거 아닌가요???

[이사빛]

소매자가 생소했습니다.

[밍댕]

가격이 쎈편이긴 한데 대부분 쿠폰사용하시고 포인트 적립이 5퍼센트나 됩니다(골드다이아는6~7퍼)이정도 적립되면서 쿠폰까지 쓴다?그러면 결코 168000원이 비싸다고만 할순 없습니다 물론 비회원분들이나 쿠폰 적용 적립금 사용 안하신분들은 비싸다고 하실수있지만 반다이도 남는게 있어야죠

[이사빛]

싸게 구하려면 저도 싸게 구할 수는 있습니다.
그걸 문제 삼는게 아니라 책정 가격이 비싸다는겁니다.

[s0202]

mg라는 등급과 1/100 사이즈를 생각하면
14000엔이 비싸보이긴하죠
그런데 mg고급형인 mgex라인이고
프라의 품질을 선택하면 적절한 가격으로 보이더군요

[이사빛]

제가 옛날 사람이라 예전에 나왔던 키트와 비교가 계속됩니다.
같은 구성에 나오는것도 아니고 뭔가 하나씩 빠져서 나오는데 가격은
예전에 책정했던 가격과 똑같이 기존 키트의 두배를 책정하는 멕기 티타늄 피니시 제품군.
위에도 썼지만 EX라는 이름에 맞지 않는 구성이라 생각합니다.

[MinTe]

어제부터 계속 굼금한게 다른분에게도 물어봤지만 "옛날사람" 이란 기준이.. 굼금하긴 하네요.

[이사빛]

자신이 느끼기에 옛날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옛날 사람인거죠.
제 기준으로는 아카데미 퍼스트 건담을 나오는 시기에 만들어 봤다면 옛날 사람입니다,
저는 당연히 만들어봤구요.

[MinTe]

음 (뭘까..) 난 옛날사람이였나????? ....

[이사빛]

제기준이라고 했습니다.
님 기준 옛날 사람 아니면 옛날사람 아닌겁니다.

[Elijah_Pearce]

EX 유니콘은 LED 단가만 1만엔이나 잡아먹었지만, 그것만 빼도 본체와 실드 개틀링 및 MS 케이지와 스탠드 구성까지 합해 아직 1만 3천엔이라는 결과가 나옵니다. 아마 그 구성까지 빼놓고 보면 본체 원가는 8천엔이나 9천엔 언저리쯤 될 겁니다.
반면에 EX 스트라이크 프리덤(이하 스리덤)은 에칭 씰 + 런너 코팅의 본체 구성만으로 1만 4천엔을 차지합니다. 물론 여기엔 변수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유니콘만큼은 아니어도 겉보기엔 유니콘 본체에 들어가는 파츠 수보다 스리덤이 압도적으로 많아서.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1만 4천엔이라는 가격이 책정된 이유는 스리덤 본체에 들어가는 런너 수도 그렇지만 아마 최근 들어 런너 코팅 단가가 많이 오르지 않았나 예상해봅니다. 에칭 씰 단가가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그것과 코팅 단가까지 전부 빼놓고 본다면 아마 일본 원가로 1만엔 책정선에서 간을 보지 않았을까 싶네요. 대신 카레색 프레임을 보게 될 것 같지만요. 다른 분들께서 바라시는 올코팅을 하려면 아마 2만엔은 찍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래서 저는 이 가격이라면 그럭저럭 납득할 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사빛]

Elijah_Pearce님 생각이 일리는 있습니다.
MG 뉴건담 Ver . Ka 이후의 피티 멕기 가격을 보면 말이죠.
이건 옳다 그르다의 문제가 아니라 개개인의 생각차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