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가끔은 이해가 안 되는 반다이

[마츠나가]

사실 프리미엄 반다이 범람 이후로 한번도 이해를 해본 적은 없지만

L.O 부스터를 만들고 남은 정크 부품을 요래요래 모아보면

제미나스로 환장할 수 있을 거 같이 부품이 딱 나오는데

애석하게도 

어깨 장갑과 백 팩에 들어가는 덕트 파츠가 한 쌍 모자라서 완벽하게 할 수는 없네요

어차피 가격 방어도 못 한 제품이라 그냥 넣어줬으면 재미라도 봤을 텐데

이런 부분에서도 좀 아쉽게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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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후쿠뉴도 굳이 런너 몇 개 빼서 일반 핀 판넬 못 만들게 해놨던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반다이가 즐기는 느낌입니다(...)

[이도로]

어떨 때는 알아서 환장하라고 사용되지도 않는 스티커에 부족한 폴리캡 대체 부품(설명서에선 정크 취급)을 넣어줄 때도 있고, 어떨 때는 환장에 필요한 부품 몇 개만 쏙 빼버리기도 하고...
반다이 정책은 진짜 알 수가 없죠.

[charka]

앞으로도 제미나스 관련 바리에이션이 두개정도 있으니 거기서 남진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