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ㄱㅂ 센텀점이 좋은 이유 (뜬금없음)

[동사서독 리덕스]

ㄱㅂ 센텀점 주변에 향수(?) 매장이 있어서인지

센텀점 플라 박스에 은은하게 향기가 배여있습니다.

금방 팔려나가는 킷에서 느끼기 어렵지만

몇 주, 몇 달 진열되어 있던 플라를 사면 

플라 박스에서 향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요.

이상

센텀점에서 플라 구입한 뒤 

박스 냄새부터 맡는 1인이었습니다.

서면점과는 다르다. 서면점과는 !!!

새벽부터 ㄱㅂ 앞에 줄 서는 사람도 있다는데

아직 세수도 안한 1인입니다.

[팬텀V2改]

음 스멜~
전 서면점만 가다가 요즘엔
센텀점으로 가네요 희귀템 찾기도
좋아서 말이죠 ㅎㅎ

[동사서독 리덕스]

서면점보다 덜 알려져서인지

센텀점은 덜 북적이는 것 같습니다.

[루리웹-1487609327]

저는 서면점이 더 가까운데 센텀점가요

[동사서독 리덕스]

롯데 백화점 시절엔 종종 갔었는데

위치 옮기고 나선 두 번 정도 가봤습니다. ^^

[식완]

센텀점이 좋은 점은 구판 건프라도 잔뜩 있고, 바로 옆 트럼프 아파트 상가건물에 알라딘이 있어서 프라모델 구경 간 김에 거기도 중고책 좀 찾곤 했죠. ^^

[동사서독 리덕스]

센텀시티몰 들어가서
나이키 아디다스 뉴발란스 구경하다가
3층에 있는 ㄱㅂ 들어가서 플라 구경,
4층으로 올라가서 옆 건물로 이동한 뒤
아이스링크 근처 맘스터치에서 싸이버거 먹고
신세계 백화점에서 나온 뒤
옆 롯데 백화점도 둘러보고
백화점 건물에서 나온 뒤 알라딘 둘러보고
알라딘에서 나온 뒤 근처 홈플러스 들어가고...

이러고 놀다가 센텀 홈플러스에서 당시 엄청 구하기 어렵던 RG 하이뉴를 발견했던 일이 생각나네요.

[식완]

지금 일하는 곳만 아니면 넉넉하게 하루 정도는 센텀시티에서 벡스코까지 돌고 싶네요

[동사서독 리덕스]

벡스코라고 하니...

2000년대 초반, 벡스코에서 나이키 운동화 만원에 판다는 광고에 혹해서 벡스코에 가봤던 것이 생각나네요. 요즘의 오픈런처럼 벡스코에 일찍 도착했었는데 벡스코 출입구가 여러 개였고 제가 있던 출입구가 사람들 줄 서있는 메인 출입구가 아니라서 일찍 도착한 1시간 그냥 날려먹었던... 그렇게 고생해서 들어갔더니 만원이라는 나이키 운동화는 사이즈 X같은 것들만 몇 족 있는, 말그대로 미끼 상품이었고 듣보잡 브랜드 운동화가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때 현타 심하게 와서 벡스코는 안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ㅋㅋㅋ

[식완]

벡스코 지스타 줄서기에 한번하고 줄서기가 더 싫어졌죠.

[Quasar1.1]

향수가 아니라 비누랑 샴푸죠. 러쉬.

[YogaFrame™]

왼쪽에 테이크아웃 카페도 있어서 커피냄새도 은은하죠.
뭣보다 직원들도 친절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