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RG 가오가이가 조그마한 팁

[리락 쿠마]

드디어 저도 RG 가오가이가 본체의 조립을 완성했습니다.

듣던대로 조형은 끝내주는데... 불편하고 아쉬운 부분이 존재하더군요.

조립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토대로 

나중에라도 조립하실 분들을 위해서 조그마한 팁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RG 가오가이가 조립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

* 접착제 *

후두둑 가오가이가라고 불리우는 만큼 부품의 고정성이 약해서 잘 떨어지는데

접착제를 이용해서 붙여놓으면 손을 제외하곤 후두둑 거릴 일이 없어집니다.

* 받침대 *

부품 중에 상당히 조그마한 부품이 몇개 있어서

런너에서 자를 때나 조립할 때 실수로 분실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수로 놓쳐서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부품을 받아줄 받침대를 밑에 깔아두면 

분실할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조립에 들어가서...

부품을 조립할 때 헐겁다 싶은 부분들은 순접 처리해버립니다.

걀레온 턱, 걀레온 갈기의 붉은 부분, 가오가이가 헬멧 이마의 센서 부분 등등

특히 분실할 가능성이 높은 작은 부품들은 필수로 순접 처리해버립니다.

가오가이가 헬멧의 마스크는 순접해버리면 나중에 마스크를 벗길 수가 없기에...

뗏다 꼈다 하는 거 필요없다 하시는 분만 순접 추천

악명 높은 어드밴스드 조인트의 전가동 손

바로 조립에 들어가지 말고

매뉴얼에 적힌대로 손가락 가동 테스트 겸

뻑뻑한 손가락 마디 관절을 풀어준다는 느낌으로

천천히 여러번 움직이면서 느슨하게 움직일 정도로 풀어줍니다. (+ 손목도)

손가락 마디가 느슨해지면 그나마 손가락 모양 잡아주기가 수월해지고 파손할 가능성이 좀 줄어듭니다.

 참고로 손등은 접착제로 순접해버리는 것을 추천합니다.

요약 : 순접제를 옆에 두고 조립하실 것을 추천

조립과는 딴 얘기로

내부 프레임이 없어서 아쉽다는 의견이 종종 보였는데..

내부 프레임 구현이 안된게 다행이었다고 봅니다.

합체 로봇의 특성상 내부 프레임까지 있었다면 무게 감당이 안됐을 거라 생각되네요.

[마이어즈]

가이가 자체가 프레임의 역활을 하고있어서 느끼질 못했는데 그런걸 불편해 하는 사람도있는 모양이네요

[라이오]

아니 합체기체에 프레임을 바라다니 ㅋㅋ

[Elpran[엘프란]]

그냥 논리 없이 '해줘' 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더라고요

[시원찮은스쿨아이돌프로듀서]

굿스마 다간X에 허리 안돌아가는게 불만이라는 사람도 있으니...

[뮤전트]

마지막줄에 저도 공감이 가는게 현재 나온 알지 가가가도 의외로 묵직하고 무게감도 느껴지는데

이 상태서 내부프레임까지 구현되었다면 무겁기도 무겁고 단가도 지금처럼 6천엔이 아닌 8천엔은 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무엇보다 변형이나 합체기믹 강도도 확보가 될지 의문이구요

[에버린]

MG? 아니 PG 급으로 내면 프레임 넣을 수 있겠네요.

[루리웹-468460016]

등급하고 상관없이 프레임 넣는다고 해서 의미가 있을지

[루리웹-5327391333]

손목에 들어갈 볼조인트은 깎아주고 그손바닥가동용부분은 헐거워져라~급으로 풀어줘야합니다

[호랭아씨]

아니 그전에 어디서 살수있는지가 조금더 중요하지않을까요? ㅠㅜ

[티아티스]

손가락 마디보단 손목이랑 손가락 시작부툰 볼조인트 있는곳을 풀어주는게 가장 중요하죠.. 그래봐야 푸는 과정에서 파손우려가

[루리웹-872956298]

와드박고 갑니다

[벤툿]

가이가가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