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 이야기는 피규어에 해당될수 도 있는데 문제가 있다면 삭제하게끔 하겠습니다
헥사기어 거버너를 몇개 만들다보면, 항상 다른 무기같은거 끼워보고 싶고 그런데 좀 알맞은 무기란게 도통 보이질 않습니다.
이 무기도 맞을거 같아 사보고 저 무기도 맞을거 같아 사보기도 하지만,
번번히 좋은 느낌을 보기는 어려운거 같네요.
항상 거버너 무기는 어딘가 숙제 같아요.
찾아 헤매는데 막상 이게 맞을까 보면, 뭔가가 아쉽기도 하고...그러던 와중에
이번에 일부 TCG카드를 외국에서 구입하면서 여차 저차 물고 물려 입수한무기가 지난주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겉빡스 함 보시죠.
귀무자 암즈 콜렉션입니다.
이런 제품이 있는지 몰랐으나, 이전에 거버너용 무기로 적당한거 라고 작성된 글을 보아서,
나름 입수처를 조사하다 제품이 너무 오래된 탓에 꿈도희망도 없다 근래 이야~玉에 몇가지 있는거보고 1개 시험차 구매해봤습니다.
실은 제일 갖고 싶었던게 맨 아랫줄 오른쪽이었단말이죠...
근데 이건 뭐 도통 안보이는 관계로 시험차 다른 무기를 먼저 입수했습니다.
살때 까지만 해도 메카닉스런 세계에 퐌타지 무기곁들인다 생각을 했었죠.
내용물 살펴봅니다.
박스가 깨끗해보일수도 있으나, 이거 드럽게 오래된 제품이라 포장 플라스틱이 누렇게 바랬습니다.
그래도 쓰기엔 멀쩡해보입니다. 뚝딱뚝딱 설치해보죠.
따라서 저 무기가 으데서 튀나온지도 뭐 어케된 무기인지도 모릅니다.
그냥 이뻐보입니다.
근데 칼이 생각보다 크네요.
거버너에 대어 보겠습니다.
사람보다 무기가 더 큽니다.다만 저기 있는 배경파츠는 스탠드로 쓰기에 좋게 느껴집니다.
실착해보죠.
사진만 봤을땐 드럽게 멋있습니다.
그른디 말입니다. 멋진건 둘째치고 이게 개무서웠어요.
문제가 뭐냐면...손에 비해 손잡이가 너무 큽니다.
이거 마냥 끼고 있다간 무기 쥐는손이 파손될거 같아요ㅜㅜ
사진만 찍고 잽싸게 뺐습니다.
위험했습니다.
이거 다른 방법을 찾아봐야 하나...하던 차에 뇌리에 스치는 손...
'퀸즈 가드 칼쥐는 손이라면...'
아쉬운 마음에 마무리짓고 다음날 회사로 가져가서 퀸즈가드 칼쥐는손에 실착해보았습니다.
그렇다고 완벽한건 아닙니다.
정말 쪼오오오오ㅗㅗㅗㅗㅁ 낫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이전의 손에 비해 칼쥐는손이 나은거 같아 그냥 한번씩 무기 쥐는거 볼라고 손을 따로 빼왔습니다.
막상 기대했는데 멋은 있었으나 굉장히 아쉬운 느낌이 많이 드네요. 에잉...
그래도 구하기 힘든거 구해서 궁금증도 풀리고 나름 속은 시원하네요.
나중에 좀더 멋지고 괜찮으며 쓰일만한 무기라는걸 찾아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때까지 오늘도 정보수집과 발걸음에 최선을 다합니다...
아직까지는 MSG 마기아 소드가 제일 무난한거 같네요.
플라잉 베이스와 함께하면 기똥찹니다.
거버너 가지고 계신분들은 한번쯤 구매해보셔도...엣헴...
다음은...
얘를 이제서야 손을 대볼까 하는데...
실은 나이트스토커즈 블랙 제품이 나올때까지 손을 안대보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워낙 다른분들의 극찬과 호평이 난무하여,
'이거 나도 안만들면 뭔가 좀 그럴거 같다...'
싶어 뒤늦게 로마행열차타고 일반이라도 입수하였습니다.
특전은 관심도 없었고, 일단 만들어보겠습니다.
일전에 MSG 암드 브레이커 낱개 제품을 만들려고 했었습니다.
완성은 이미 했는데요.
만드는 과정에서 손도 드럽게 아프고 파손의 공포를 유발하는 구간이 있어 완성 즉시 바로 보관만 해놨습니다.
조만간 꺼내서 살펴보겠습니다.
(IP보기클릭)14.35.***.***
(IP보기클릭)106.101.***.***
msg 무기는 거버너용으로 참 재밌는것 같네요. 올리신 사진의 아랫줄 두번째 무기도 멋져보입니다. 모노노후 제품도 좀 고려해봐야겠네요
(IP보기클릭)182.224.***.***
(IP보기클릭)116.44.***.***
(IP보기클릭)22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