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RG PG같은 힘든 프라 만들다가 좀 간단히 프라조립을 즐기고 싶을 때는
이전까진 SD를 간단히 조립하며 힐링의 시간을 갖곤 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SD라인이 영 상태가 좋지않고
가장 좋아하던 LBB도 뚝 끊겨서 아쉬웠습니다
잘 나왔다고 하는 EG는 이미 퍼건이건 스트락이던 뉴건이건 HG MG RG 다 만들어본지라
영 안땡겼구요
창걸전 쪽 SD는 몬가 중국스러워서 몇개 만들다 포기했네요
그러다보니 30분안에 뚝딱 조립되는 30mm을 많이 만들었습니다
이게 SD보다도 조립이 쉬워버려서 이젠 설명서없이도 조립이 가능하고
좀 연습하면 눈감고 조립도 가능할듯한
힐링을 넘어 무아의 경지 저편으로 보내주고 있습니다
가격도 딱 SD가격수준이라 부담없이 마구 지르게 되는 마력이 있네요
만들다보니 세트병까지 생겨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SD 나이트 무사 코만도와 매우 유사한
스피나티오 나이트 전국 아미를 다 모으게 되어버렸네요
예약해둔 나이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30mm이 만지기가 너무 좋아서 다른 프라들은 다 장식장에 처박아두고
레고 만지작 거리듯 30mm만 이것저것 조합해보며 갖고 놀고있네요
다른 프라들은 아무래도 애정이 있는지 낙지관절이 좀 우려되서 잘 못 만진것도 있는데
30mm은 그러거나 말거나 막 굴려도 마음의 부담이 없는게 좋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출시기간이 꽤 걸려서 모으기가 편하네요
한정판걱정도 크게 없는 것도 좋습니다
모 이런저런 30mm 찬양을 했지만
역시나 MGSD 잘 나오고, SD라인도 좀 잘 부활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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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는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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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냥냥리
뭐라는겨 | 22.08.08 01: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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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파츠세트는 그야말로 구세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