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판으로 된 설명서들이 나오더군요
전부 어렸을때 사고 잊고 있었던 것들인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반가웠습니다
저 도벤울프는 학교앞 문방구에서 샀던게 기억납니다
데저트 자쿠도 왠지 어렸을때 엄청 좋아했는데 사실 저건 지금보면 80년대초에 나온 MSV 키트 재탕한거라 품질이 그 시절 기준으로 봐도 허접한 물건이더군요
드라고나2 커스텀은 마침 반다이것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비교가 가능했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아카데미판은 일러스트가 다릅니다만 제 기억으로 저런 일러스트를 쓰는 반다이 프라모델은 없습니다
드라고나1 커스텀의 경우 1/100, 1/144 두 종류로 발매되서 아카데미판 1/100은 반다이판 1/144의 커버아트를 쓴 거로 기억하는데
그거 말고 저런 그림은 정말로 처음 봅니다. 대체 뭘까...
그리고 아카데미 특유의 과학교재에 대한 설명을 실어놓은 부분은 사실 반다이판에선 응모용 쿠폰 잘라내는 곳이었다는걸 알 수 있었습니다
드라고나 매뉴얼 구석탱이에 일러스트레이터의 개인 서명같아 보이는 게 있습니다만
이거 아무리 봐도 한글같잖아? ㅈㅜㄴㅎㅕㅇ(ㅎ과 ㅕ, ㅇ을 뭉탱이로 합쳐서?)이라고 쓴걸까요?
왠지 흥미가 생기네요 이거
사실 드라고나1 리프터 매뉴얼의 경우 우주공간에서 드라고나 리프터와 슈왈그가 날아다니고 있는 등 암만 봐도 원작 설정을 어긴 그림인지라 원작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그린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튼 드라고나 매뉴얼은 나중에 스캔좀 해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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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사장님 시절부터 제품은 비록 금형 재활용을 하더라도 박스아트는 국내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한두작품 참여하셨던걸로 알고있거든요.(준형님은 아닙니다) 로봇은 아니고 기차랑 비행기였던것 같은데... 바닥에 똥칠히던 시절이라 기억은 희미하지만요. 용역비를 킷트로 받으셨는지 집에 비행기랑 다이므러카랑 기차완구같은것들이 열댓개 이상 쌓여있었어요 ㅋㅋㅋ 어찌된 사정인지 이제는 여쭤볼 수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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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사장님 시절부터 제품은 비록 금형 재활용을 하더라도 박스아트는 국내에서 제작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어요. 저희 아버지께서도 한두작품 참여하셨던걸로 알고있거든요.(준형님은 아닙니다) 로봇은 아니고 기차랑 비행기였던것 같은데... 바닥에 똥칠히던 시절이라 기억은 희미하지만요. 용역비를 킷트로 받으셨는지 집에 비행기랑 다이므러카랑 기차완구같은것들이 열댓개 이상 쌓여있었어요 ㅋㅋㅋ 어찌된 사정인지 이제는 여쭤볼 수도 없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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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구판 야크트도가(재그드도가)나 칸담 NT1 같은 경우에도 박스아트가 반다이판과 완전히 달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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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ㄷㄷ | 22.07.02 15:3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