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신경 쓸 사람이 있기나 하는지도 모르겠지만
그레이트 파이버드로 합체하면 골반 위치가 뒤로 쑥 빠져버립니다.
다리가 몸통에서 일자로 떨어지지 않고 갑자기 엉덩이부터 한 칸 뒤로 밀리죠.
기존 파이버드 팬티에 그레이트 팬티를 덮어씌우다보니 파이버드의 꽃휴만큼 뒤로 밀린 탓이죠.
이걸 이렇게 일자로 깔끔하게 떨어지도록 만들어봅시다.
우선 원흉인 꽃휴와 프론트 스커트를 빼고,
사이드 스커트를 위로 올립니다.
빼낸 부위는 사용하지 않으니 다른 잉여 부품과 함께 잘 보관합니다.
이걸 이제 그레이트 팬티에 끼울 건데
원래 자리가 아니라 그 앞에 끼울 겁니다.
고정 핀이 없는데 어떻게?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그냥 밀어넣어요.
그러면 꽃휴 뽑고 남은 고정핀에 그레이트 팬티가 걸려서 다 안 들어갈 텐데
그레이트 팬티의 탄력을 믿고 살짝 앞으로 꺾듯이 밀어넣으면 쑥 들어갑니다.
끝.
달리 고정핀이 없다보니 약간 건들거리지만
위로 올린 사이드 스커트가 수평을 잡으며 받쳐주고, 파이버드의 허리 회전축과 팬티에 걸린 고정핀도 나름 물려있어서
평소엔 생각보다 잘 버팁니다.
관절을 움직일 때는 당연히 신경써야겠지만요.
단점은 원래보다 골반이 위로 덜 끼워진 탓에
그만큼 밑으로 고관절이 노출된다는 것과
그 탓에 앞에서 보면 골반 조금 더 좁아보인다는 건데
보시다시피 단점은 미미한 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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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먹 해보고 마음에 안 들면 언제든지 원상복구할 수 있다는 게 특히 좋아요. 개수는 신선한 날먹이 최고죠. | 22.04.04 21:5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