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아크엔젤 너무 메리수에 작위적인거 아닙니까..

[데려가주세요]

시드랑 데스티니 오랜만에 다시 넘기면서 아크엔젤 보고 있는데

이거 아무리 애니라지만 너무 작위적인거 아닙니까..

아니 무슨 전함한척이 거진 모든 곳을 돌아다니면서 다 줘 패고 다녀요..

무슨 전함이 항구가 박살나는데 그나마 있어야 할 함재기도 없이 건담 1개랑 함재기 하나 가지고 혼자 출항하고..

혼자 출항해서 쫒기면서 적국의 진이랑 빼았긴 최신 건담들을 박살내고 물리치면서 본진으로 향하고..

결국 상대에게 큰 피해를 입으면서도 결국 탈출하고, 심지어 탈출하고 나서도 상대진지를 다 박살내고 돌아다니고..

부서지나 했더니 결국 빈사상태로 나마 살아남아서 다시 전선으로 돌아가고,

승무원들이랑 함재기(건담 포함) 파일럿들은 어느새 에이스중에 에이스가 되어서 전장에 나가기만하면 다 때려잡고..

미사일을 맞아도 데미지 컨트롤이 미쳐서 함이 가라않지를 않고..

이름이 대천사인 이유가 친히 만나면 천국으로 보내줘서 그런가...

혼자 다 패고 다니는 전함이네요. 

이런 함이 현실엔 어딧겠어요 있으면 손에 장을 지지겠네!

엔터프라이즈 : ???? 

[AnarchyKROO]

대충 20년전 방영때부터 나오던 이야기죠

[땅콩크림]

화이트베이스:?????!!

[잉여신 넵튠]

잠항에 대기권내에서 360롤링하는거도

[믿습니다. 마멘~]

배럴 롤은 화이트 베이스도 했던 기동이긴 함.
제안자는 당시 조타수 미라이 야시마였고.
엔진에 붙은 구프 떨어트리려고 했었음.

[야자와 니코니코]

사실 그 엔터프라이즈도 혼자가 아니라 다른 군함 수십척이랑 다니면서 싸웠던 거라 만화적 과장이라 봐야죠.

호위함대 끌고다니면 예산이...

[5번째 귀환]

엔터프라이즈가 같이다닌 함급은 일본해군 함대보다 다 체급에서 밀리던 순양함급입니다

따지고보면 엔터프라이즈가 훨씬더 격전이였어요

아크엔젤은 도주라도 할수있었지 엔터프라이즈는 언제나 열세상황에서 일본해군에 맞다이 깔때마다 이긴겁니다

[객]

크루 면면만 봐도 터무니없는 괴수들만 모아서 태운 무적전함

[Luminis]

오브가 원래 짱이거든요. 시드는 오브가 지배합니다. 가장 정의로우면서 중립적이면서 강력한 나라 죠. 어느 나라를 표방한건지 의도가 참 다분히 보이는..ㅋㅋㅋ

[[SUGO]]

개인적으로 이부분이 제일 불편한 포인트..만화나 영화 애니 같은거보면서 막장이면 막장인대로 그냥 흥미위주 오락적인 시각으로 보는편이라 다른부분은 딱히 불편한거 없이 봤는데 시드떄는 좀 덜하더니 데스티니 가니 그냥 오브=일본이 되버림ㅋㅋㅋㅋㅋㅋㅋ

[7Mild]

솔직히 아크엔젤은 조타수 능력이 너무 확실하고
극적인 순간마다 키라랑 무우가 막아내니..말도 안되긴 합니다만
키라를 세계관 최강자로 꽂아넣는걸 스토리에 전개했으니 음..
더블오 1기에서 꽤나 무적처럼 보이지만 크루가 다수 부상입고
톨레미가 대파되는 그런 모습들과 비교가 되기도 합니다

[안경모에교단]

CV-6 USS 엔터프라이즈 : 앉아봐라, 내가 개쩌는 이야기를 해주지.

[루리웹-288748990]

우주전 저어어어멀리에 날아오는 함대 포격도 피하기 힘들텐데 대기권 안쪽 눈에 보이는 곳에서 쏘는 MS 포격도 함장의 '피해!' 라는 말 한마디에 보란 듯이 피해버리는 조타수부터가 숨이 턱 막히죠ㅋㅋㅋㅋ

[keis1]

1년전쟁때 화이트베이스와 시드 아크앤젤의 가장 큰 차이점이 개인적으론 저도 글쓴님 표현대로 작위적인 느낌이라고 봅니다.
딱 살아남기 알맞게 덤벼주는 적들과 상황의 설정이 그럭저럭 납득갈만한 전자와 물음표만 생기는 후자..

[가비무네]

애초에 현실에는 그런 전함, 건담이 없죠. 허구속에서 허구를 찾는건 의미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족보행에 사람 처럼 생긴 병기가 최종 병기라는거부터가 말이 안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