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AOZ는 앞으론 모듈화시켜서 만들어야겠어요

[Elpran[엘프란]]

한동안 잊고 있다가

프라갤에서 차세대 양산기 컨셉 모델이랑 부스터보니 갑자기 머리가 아파서...

제가 반복작업을 별로 안좋아하는 편인데

하이젠은 그런다치고 헤이즐하고 운드워트는 만들다보면

똑같은 거 또 만들고 해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진짜 지겨워지더라고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겹치는 파츠는 그냥 미조립 상태로 예비용 삼아 보관하고

딱 한 기체 분량 파츠만 조립해서 그때그때 만들고 싶은 바리에이션 따라

조합하고 하는 식으로 모듈화 하면 반복작업이 좀 줄어들겠더군요

어차피 공간문제로 다같이 세울것도 아니고....

근데 이것도 이제 와서 하려면 또 무슨 킷에서 뭐만 작업해놓을지 다 따져봐야되서

계획 잡는 것도 복잡하긴 합니다

아예 컬러도 티탄즈 컬러나 테스트용 컬러 하나로 통일해버리면 풀이 더 좁아지긴 할건데....

[해팡]

저는 AOZ 입문 안한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중 입니다...

[해팡]

AOZ 모르는 입장에선 그냥 디자이너들이 파츠놀이 한것 같은 배리에이션을 왜 굳이 다 재현해야하는가 싶기도 하구여

[해팡]

사이코건담 팔을 굳이 운드워트에만 붙일게 아니라 코어건담이든, 그냥 퍼스트건담이든 아무데나 붙여서 나만의 파츠놀이하는게 더 정신건강에 좋지않나 싶은

[태서더2]

그건 개조해야잖아요

[과부의색다른눈빛]

같은 소체 연짱 만드는게 지루하긴 하지요 ㅋㅋ특히 운트워트 중복이 많은데, 다행히 조립감이 재밋어서 참을만했던 거 같습니다.
저는 조립된 소체 여유가 있으면 용도에 맞게 구분해서 사용할까 싶네요.
예를들어 운드워트 단독, ma용, 조합용으로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