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생 첫 버카 구매했습니다

[건담초보]

 '뭔가 팔다리 두개와 눈 두개 달린 건담 외에 독특한 디자인을 가진 프라를 만져보고 싶다'라는 생각과 '이제 슬슬 버카를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라는 호기 어린 생각이 극적으로 합의점을 찾았네요.

귀염둥이 볼. 하루 빨리 오면 좋겠네요

[데팩]

볼버카 진짜오래된킷이긴한데 여전한 명품입니다 ㅎㅎ 저렴하고 재밌게 즐길수있으실겁니다

[건담초보]

감사합니당. 정말 너무 기대되요!!!

[눈그렇게뜨는거아니야]

아.. 전 제 첫 버카가 뭔가 한참 생각했는데 저도 저거였네요
볼이 버카였다는걸 잊고있었어요 아예 완전히

[건담초보]

처음 버카로 좋은가봐요 ㅎㅎㅎ

[눈그렇게뜨는거아니야]

버카가 뭔지도 모를때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사서 만들었었어요
이중 프레임구조하며 디테일 색분할 몰드 뭐하나 빠지는게 없었던 아이라서 만드는 내내 너무 재밌었어요 ㅋ
정말 유일한 단점이라면 스탠드 조인트가 따로 없어서 역동적(?)인 포징(?)을 할 수 없다는점? ㅋㅋㅋ
대신 전용 스탠드까지 들어있는 무시무시한 놈이에요

[눈팅만 5년]

나오자마자 만들었는데 정말 좋은 의미로 충격이었습니다 ㅎㅎ
조립도 재밌고 부품수도 적당하고 디테일은 17년된 지금 봐도 쩝니다

[건담초보]

벌써 17년 됬나요?!! 볼이 거장이었군요

[눈팅만 5년]

04년 연말이라서 햇수로 따지면 그렇게 됩니다ㅎㅎ

[야자와 니코니코]

오랜 명작이죠.

저고 첫 버카가 볼이었습니다. 착한 가격과 고퀄리티

[Sweety's Reanima]

몸통쪽 부품 모양새가 독특해서 파손에 조금 주의하시면 돠고요.

조립 시간에 비해서 진짜 아득한 퀄리티를 보여주니 수령하시고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Glider-X]

다음엔 시난주 스타인 버카를 추천합니다.
흰색 장갑에 빨간색 코션 데칼들 듬뿍 붙여 놓고 완성하면 진짜 예쁩니다.

[눈그렇게뜨는거아니야]

크... 이것도 멋있죠
이건 제 두번째 버카였네요 그러고보니 ㅋㅋ
박스 열자마자는 정말 흑백뿐인 런너들때문에 뭔가 굉장히 갈길이 먼 아득함같은것도 느껴지지만
부드러운 디자인보단 각잡힌 디자인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다 만들고나서는 개인적으론 시난주보다 훨씬 더 좋았습니다
크기에서 오는 만족도 무시 못하구요
완전 강추하는 킷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