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장식장을 새로 사야할 필요성을 느껴서 장식장을 2개 샀습니다.
이제 곧 독립할 나이인데 넣어둬야할 킷은 많아서 홍제나 마이뮤지엄으로 할까 하다가
나중에 용달비에 뒷목잡을거 같아서 간편한 조립식에 아크릴 장식장을 찾아보다가
선택하게 된 장식장입니다.
이름은 유어쉘프 장식장 베스트킷입니다. 가격도 괜찮고 한번 LED있는걸 써볼까해서 LED까지 달려있는걸로 샀습니다.
혹시나 해서 산 유리선반과 깔아둘 가죽패드까지 하면 총 60만원정도 썻네요.
우선 조립과정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휑한 공간 이곳을 이제 채워줘야합니다.
바닥을 깔아줍니다.
1칸을 쌓아줍니다.
2칸도 쌓아줍니다. 옆에 널부러져 있는 아이들이 불쌍하군요 빨리 넣어줘야합니다.
3칸까지 쌓아줍니다. 마지막층은 높아서 점프로 해서 깔끔하게 껴줫네요.
이제 저 선반 아래에 있는 칸같은곳에 LED를 넣어주고 바닥엔 가죽패드도 넣어줘야합니다.
사기전에 다른분들 리뷰 많이봤는데 저 칸같은게 상당히 거슬린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둔감해서 그런지 전 별로 신경안쓰였습니다. 개인차이인거같습니다.
다 넣은 모습 이제 아크릴과 뒷면 시트지도 껴줘야합니다.
아 근데 뒤에 선이 보기싫습니다. 어차피 완성되면 다 가려집니다.
아크릴과 시트지로 모두다 끝난모습
저 널부러져 있는 녀석이 제마음을 알려줍니다 새벽2시쯤에 끝났습니다.
2개 시켰으니 한개 더 만들어야겠죠
뚝딱뚝딱 만들어줍니다. 두번째라 그런지 훨씬빠르게 했는데 가죽패드를 안넣엇네요.
어차피 프라넣을때 다시뚜껑열어야합니다. 그때 넣도록 하죠
이제 넣어줄 아이들 먼지를 닦아주고 포징도 시켜줍니다.
사실 귀찮아서 먼지만 열심히 없애주고 포징은 대충합니다.
붓이랑 스프레이로 했는데 스프레이1통은 다썻네요
한 2시간정도 걸려서 끝낸 모습
위에는 만들어야 할 녀석들 쌓아줍니다.
LED도 켜줍니다. 좋습니다. 이맛에 LED사는군요.
우측 3층입니다. 모쇼와 데빌헌터 라인들(대륙 비라이센스제품입니다. 불편하실수도 있으니 넘어가주세요.)
모쇼 데스티니의 빛날은 정말 압도적으로 크네요 겨우겨우 넣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데빌헌터랑 모쇼는 진짜 디자인 호불호와 뽑기제외하면 마스터피스인거 같습니다. 물론 가격도요.
전 운이좋아서 문제없는걸로 다 받았습니다.
우측 2층입니다. 모터뉴클리어 백룡이 혼자서 들어와 계십니다.
이제 곧 집에올 황룡과 청룡, 흑룡까지 들어오면 친구들과 오손도손 있을겁니다.
그나저나 저 삐뚫어진 날개만 보면 마음이아프네요. 저거 날개 쇠조인트 왜 안들어갑니까 가슴이 찢어집니다.
맨 아래층입니다. 역시 대륙제 트랜스포머 증간판 제품들입니다.
좌측부터 블랙맘바 그림록, 스콘, 제우스토이즈?의 쇼크웨이브?일겁니다.
가격에 비해서 엄청난 크기와 등빨이 좋습니다. 잘 뽑힌거같습니다.
좌측 사진입니다.
맨 윗칸엔 반다이 PG밴시, 유니콘, 메가사이즈 유니콘이 들어와계십니다.
크기가 커서 낭낭하게 들어가주네요. 매우 기분이 흡족해집니다.
좌측 2층입니다. 혹시몰라서 산 유리선반이 필요해졋네요. 옆에 떨어져 있는 스티커자는 마음이 아프지만 어쩔수없습니다.
위에는 초합금혼 가오가이가, 골디맥, 사기당한 슈미프 가오가이가(미개봉품이라면서요..타오바오 사기꾼조심하세요)
남는 공간은 슈미프 가오가이가시리즈들로 채워줄겁니다.(반다이님 재판좀 해주십쇼)
아래는 슈로초 가오가이가 시리즈+유진제 킹제이더입니다.
뒤쪽엔 잘안보이지만 슈로초 초룡신,격룡신과 어린시절 처음 투니버스를 봣을때 나왔던 가오가이가 에피소드에 나온 환룡신, 강룡신도 있습니다.
저 기억하나로 초룡신 격룡신 프라모델 나오면 무조건 2개씩 삽니다. 슈미프도 2개씩 사느라 지갑이 텅텅
마지막 층입니다.(비라이센스킷들이니 주의요망!)
대륙회사 마스터메이드 진라이와 지금은 먼곳으로 가버린 동몽Ex의 오메가몬X항체와 그의아이들입니다.
휑하네요. 마스터메이드사 나머지애들로 채워줄겁니다.
높이도 많이남아서 유리선반까지 달아줄 생각입니다. 뭘넣을지는 고민고민
마지막으로 장식장 후기겸 느낀점!!
크기가 크고 내구도도 상당합니다. 아크릴장식장이라서 헐렁헐렁하고 별로인거란 선입견을 없애주었습니다.
조립할때 약간의 불편함도 있지만 완성하면 싹다 사라집니다.
예를 들면 아크릴판 끼우기라던가 유리선반 넣기라든가 LED 넣기라던가..
아 물론 더럽게 불편해서 못해먹겠다 이런느낌은 아입니다. 그냥 좀 특이한 방식입니다. 재밋는 면도 있엇습니다.
못할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마세요.
중간에 보시면 아시겟지만 유리선반 끼울때 쓰는 스티커자가 잘 떨어지는감이 있습니다. 꼭 세게 붙여놓으세요.
포장도 빵빵하게 해주셔서 오다가 파손날 걱정도 없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쓰레기가 많이 나옵니다...
보이십니까 이 쓰레기들이
혹시 아파트에 사시면 분리수거날 올때까지 고통받으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제가 아파트에 삽니다.
아크릴판 빼고 낄때가 약간은 번거로운 방식이기에 자주 넣었다 뺏다 하시면 힘드실수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할때만 힘들지 몇번하다보면 요령생겨서 쉬워집니다.
저도 처음할때만 몇십초걸렸지 지금은 몇초만에 뺍니다.
참고로 같이오는 코팅된 장갑이 아크릴판 끼울때나 프라모델 만질때 지문도 안묻고 얼룩도 안생겨서 좋습니다.
꼭 끼고하세요.
단점을 많이쓴거같지만 단점보단 장점이 훠어어어어어얼씬 큰 장식장입니다.
솔직히 저는 나머지 공간에도 이걸로 다 채워서 살 의향이 있습니다.
물론 있는거 다 채우고 나서겠죠.
매우 만족스럽고 좋습니다.
이렇게 쓰다보니 너무 광고같네요. 광고는 아닙니다. 내돈내산이에요.
뭐 저같은애가 광고를 받을일이 뭐가 있을까요.
그런데 쓰다가 글이 날라가서 매우 화가납니다. 두번째 쓰고있는데 짜증이 좀..^^
임시저장을 생활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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