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프라 경력이 대략 3년쯤 될까말까한 초보입니다.
부끄럽지만 저는 최근까지도 퍼스트 건담이 그렇게나 인기가 많을거라고 는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건프라 중에서도 반다이가 강하게 푸쉬해주는 기체라는건 쉽게 알 수 있었지만,
순수하게 기체 그 자체의 인기라기보다는 건담의 시조라는 상징성이 상당부분 관여한 결과라고만 생각했죠...
부수적으로는 구조상 단순하여 제품화하기 쉽다는 정도?
왜냐면 원작이 상당히 오래된 고로 디자인이나 색상이 요즘의 신규 유저들이 원하는 세련된 모습과는 거리가 있다고 느꼈거든요..
(퍼스트 원작에 향수가 있는 세대는 이미 건프라에서 이탈한 나이대가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요즘 반다이의 행보를 보고 아쉽게도(??) 제 생각이 완전히 빗나갔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프라하는 짧은 기간에 나온 제품중에 퍼스트가 정말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죠...
- 제가 프라 시작하는 시점에서 얼마안된 뜨근한 MG 3.0
- 역시 뜨근했던 리바이브 HGUC
- 건담 g40
- 건담 디 오리진 퍼스트
- 건담 비욘드 글로벌
- 건담 요코하마 팩토리 144, 100
- PG 건담 언리쉬드
정말 뭐 끝없이... 퍼스트가 제품화 되더군요...
이정도 푸쉬라면 단순히 상징성이 아니라... 정말 다른 기체들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잘 팔리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앞서도 적었듯 지금 유저들 중 원작에 향수가 있는 분이 드물텐데...
제 성급한 생각과는 다르게 퍼스트 건담의 디자인과 색상이 정말 대중적으로 먹히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저 역시도 요즘의 리파인된 디자인의 퍼스트는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만,
다른 기체와의 비교를 불허하는 이 인기는 정말 대단하네요.
두서없는 자기반성글이었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퍼스트가 받는 엄청난 푸쉬와 그 인기에 대한 감탄(?)글 이라과 봐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
(IP보기클릭)14.36.***.***
사실 단기간에 우수수나온건 잘팔리는 것도 있지만 건프라 4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제일 컷긴 합니다.
(IP보기클릭)118.235.***.***
기본적인 레시피는 차려져 있고 이걸 디자이너가 어떻게 어레인지를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상이 나올수 있던것 같네요. 샌드위치 처럼요
(IP보기클릭)175.115.***.***
더블오로 입문한 저도 처음에 퍼스트를 봤을 때는 멋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첫 건담이라는 상징성 정도였죠. 그런 제 장식장에 벌써 퍼스트가 4대가 되었네요. 구수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IP보기클릭)110.15.***.***
그만큼 우주세기 팬층이 두텁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한 기체만 계속 내도 그걸 다 사줄 충성고객이 넘친다는 이야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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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오로 입문한 저도 처음에 퍼스트를 봤을 때는 멋있다는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첫 건담이라는 상징성 정도였죠. 그런 제 장식장에 벌써 퍼스트가 4대가 되었네요. 구수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디자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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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단기간에 우수수나온건 잘팔리는 것도 있지만 건프라 40주년이라는 상징성이 제일 컷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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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레시피는 차려져 있고 이걸 디자이너가 어떻게 어레인지를 하느냐에 따라서 다양한 형상이 나올수 있던것 같네요. 샌드위치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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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우주세기 팬층이 두텁다는 이야기가 되지요. 한 기체만 계속 내도 그걸 다 사줄 충성고객이 넘친다는 이야기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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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투는 퍼컨을 새 애니에 맞게 멋들어지게 리파인 한게 큰 장점 요소라서 그런듯 | 20.10.23 13:5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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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인데, 아직 이탈 안했는데요.
(IP보기클릭)223.62.***.***
비교적 최근에 만든 퍼스트 MSV. FA-78-1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