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습식데칼 붙인 뒤 튼튼하게 보호하는 방법 없을까요

[DㆍD]

기왕 움직이는 물건이니 포즈도 팍팍 주면서 사진찍고 싶은데

이 통에 데칼도 왕창 깨져버려서 멘탈도 같이 깨지네요...

마감을 다 해도 부품끼리 접촉되는 부분은 얄짤 없구요.

(마감은 에어브러시로 2번 하고 있습니다. 도막이 너무 얇은 걸까요)

일단은 딱 봐도 여기 벗겨지겠다 싶은 부분은 목공본드를 물에 풀어서 위에 바르고 말리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보기 싫어지는 것에 비해 효과는 별로인 것 같습니다.

고수님들은 데칼부위 어떻게 보호하시나요?

[DㆍD]

아 그걸 안 적었네요; 흔한 군제나 가이아컬러 투명도료입니다

[BlueLiz]

저도 이 방법 씁니다.
이상하게 무광으로만 마감하면 뻑뻑해서인지 데칼이 항상 찢어지더군요
유광마감하고 무광으로 마감하면 안정성이 더 좋습니다.
도색할 때도 같은 방법 씁니다..
도료 올리고, 유광마감 하고, 무광마감이요

[DㆍD]

유광이 더 보호효과가 좋은줄은 몰랐네요! 다음에 해 보겠습니다 두 분 감사합니다.

[Elpran[엘프란]]

유광으로 하면 그나마 좀 낫긴 한데
걸프라는 윗분 말대로 색분할 개판인 것도 있고 크기 자체가 작으면서 무장 등도 오밀조밀 모여있다보니
가조 아닌 이상은 가동 자체가 살얼음판이더라고요
저도 걸프라 사진 찍을 때는 아예 주말에 하루 날잡고 합니다

[DㆍD]

정말 그렇습니다 =ㅅ=; 고토제 애들은 전고 15cm급 작은 몸체에 데칼은 섬세한 것이 다닥다닥 붙어있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피해가 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