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노 요시유키 : [가장 큰 이유로서는 모형으로 했을 때에, 같은 스케일로 줄인 인간의 모델과 얽히기 쉬운]
[디오라마등의 정경을 짜기 쉽다고 하는 점에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그거에요. "성전사 단바인" 에서 기체들이 소형화인 이유랑 같지요.]
-F91 계획 에서.-
[설정에서는 MS가 대형 부풀어 데 따른 운영상의 미비점이 나온 데 따른 비용 절감을위한 것으로되어있다.]
[현실의 이유도 마찬가지로, 프라모델 등 상품화했을 때의 비용 절감이 목적이다.]
-기동전사 건담 총괄편-
전체적으로 건담의 크기가 설정상 15m으로 맞춰지는 시기가 존재했는데... 후기 우주세기 "소형화" 라는 설정이 등장하여.
기체의 크기가 엄청나게 줄어드는 설정이 만들어 졌습니다.
위의 설정에서도 알수 있지만 "기체가 전체적으로 대형화가 이루어지던 2차 네오지온 전쟁당시 모빌슈츠랑 비교하면 땅꼬마 수준이죠."
소형화가 등장한 이유는 당시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왈에 따르면 "장난감 금형"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만약 1/100으로 출시를 하는데 사이즈를 1/144의 평균 사이즈로 금형을 만들면 스폰서 입장에서는 전체적인 모빌슈츠의 사이즈를 "통일"하여. 제작이 가능하기에.
토미노 감독에게 부탁을 하여 소형화 모빌슈츠가 등장하였다는 것이죠.
물론 토미노 감독은 스폰서의 이야기도 있지만... "나름 모형에 대해서 관심이 많아서." 소형화 자체를 크게 고려하여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모형 부분에서 재미있는 이야기가... V건담의 최악의 양산기 디자인 "타이어 계열 모빌슈츠"는 스폰서의 제의도 있었지만.
토미노옹이 예전에 타이어를 이용한 모형들이 인상적이라 채용했다는 이야기가 존재하지요.
문제는 1/100 인데 대략 모빌슈츠가 15m으로 설정되어 있으면... 이 사이즈면 프라모델로 15cm 정도로 금형이 나오게 되고.
15cm은 대략 1/144 사이즈의 프라모델과 비슷하다는 것 때문에... 당시 프라모델을 구입하는 층에서 크게 반발이 일어났고.
V건담 이후에는 소형화 모빌슈츠 설정은 사실상 더는 등장하지 않게 됩니다.
또한 F91 제작당시 소형화 모빌슈츠들은 전부 1/144를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에... 구형프라모델은 당연하지만 1/144 모델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1/144로 제작한다면 안그래도 작게 설정한 소형화 모빌슈츠를 더욱 작게 금형을 만들어야 하니... 알만하죠.
F91이 1/144로 나오기 까지는 HGUC로 겨우겨우 나왔을 정도였고...
나름 반다이 스스로 기술력이 늘어났다는 증거인지... 똑같은 소형화 모빌슈츠 "크로스본 건담"(F97)을 RG 모델로 내놓게 됩니다.
대표적인 소형화 모빌슈츠라고 할수 있는 포뮬러 3인방
Formula 90, Formula 91, 크로스본 건담(Formula 97)
이렇게만 보면 평균적인 1/100 사이즈 모빌슈츠로 보이겠지만....
1/100 사이즈 중에서 크기로 유명한 뉴건담과 비교.
바로 소형화 모빌슈츠들이 땅꼬마가 되는걸 알수 있습니다.
특히 뉴건담 자체는 설정화 자체도 크기로 유명한 모빌슈츠 였기에 RG 에서도 평균 사이즈를 넘어 거의 MG급으로 크기로 유명하지요.
설정자체가... 2차 네오지온 전쟁 당시 모빌슈츠들은 엄청 컷으니까요.
큰 크기로 F90과 비교..
F90은 포뮬러 시리즈중 제일 작은 크기로 설정되었기 때문에 더욱 큰 차이가 느껴지곤 합니다.
제타 건담과 비교.
제타 건담도 늘신하고 그렇게 커보이진 않겠지만 전고가 날개부분의 크기를 제외해도.
18.7m으로 MG 1/100으로 치면 18.7cm 정도 이기 때문에 15cm인 소형화들 보다는 큰 편입니다.
잔스칼 제국 병사 : [크.... 크다!!! 오래전의.... 모빌슈츠다!]
이 더블제타의 미래의 모습인 "검프" 를 통해서 과거 모빌슈츠와 미래의 모빌슈츠 크기를 짐작이 되는데요.
잔스칼 제국 군인들이 검프(더블제타)가 나타나자 그 크기에 "크다!!!" 라는 말을 저절로 외칠 정도.
더군다나 체급차이가 상당해서 그런지 잔스칼제국의 모빌슈츠를 한손으로 들어올려 반으로 쪼개버리는 모습도 인상적이곤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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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 구판이 1/144로 소형화 모빌슈츠가 구현 발매가 된게 V건담 시점 부터였지요. 아무래도 포뮬러 시리즈 기체들 처럼 1/100에만 고집을 피우기엔 구매층의 시선을 인식했나 봅니다 -_-a; 물론 1/144 V건담 기체류는 분리식 변형 자체도 구현하지 못한걸 보면... 기술력이 아직 미흡해서 1/100 사이즈로 분리식 변형을 채택하기도 하였지요. 완전 변형은 최초로 구현된건 V2 1/60 정도쯤으로 기억하곤 합니다. 이후에 비우주세기 16m 계열 기체도 1/144가 나왔다는 점에서 사실 그냥 자기들이 금형을 아낄려고 억지로 비틀려 설정을 짰던걸 계속 유지할려다가 구매층이 너무 냉담한 반응 때문에 급선회 했다는게 정답일 듯 합니다. | 20.09.22 04:3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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