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hg 샤이닝 브레이크를 순조했습니다.

[▶정마에◀]

저번에 큐리오스를 만들고 나서,

왠지 변형 형태의 실루엣이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던 hg 샤이닝 브레이크를 꺼냈습니다.

빌드 시리즈는 사실 그렇게 큰 관심은 없는데, 기존의 키트와 디자인을 재활용해서 재해석하는 부분은 정말 멋진 것 같아요.

딱히 힘들이지 않고 순조 뚝딱.

정크는 박스에 고이 모셔두었습니다.

쭉쭉늘씬한게 아주 이쁩니다~

변형 기체니까 변형도 해보았습죠.

딱히 변형이 어려운 것도 아닌데, 나름 비행체의 맛이 나는 것 같아 신기하네요. ^^

순조의 원인이 된 hg 큐리오스와 함께.

비슷한 느낌이라 순조했지만 막상 놓고 보니 느낌이 다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큐리오스가 좋네요. ㅎㅎ

또다른 작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Lipins7809]

정크파츠 중에 라이플은 온전히 하나 더 만들 수 있습니다.

[▶정마에◀]

지금 그걸 어떻게 쓰면 좋을까 고민중이에요!! 하핫

[안경모에교단]

실드도 날개만 없을 뿐 팔에 장착은 가능합니다.

[▶정마에◀]

아 방패도 남는군요>?!

[안경모에교단]

이게 공식적인 정크인데 머리, 동체, 라이플, 실드가 아주 유용합니다.

도색 또는 스티커의 필요성을 논외로 하고 부품만 보자면 라이플은 통째로,
실드는 비행형태에 쓰는 날개가 없지만 팔뚝에 붙이는 용도로는 온전하게,
머리와 동체는 폴리캡만 있으면 아예 별도로 만들 수도 있죠.

[▶정마에◀]

많이 남는 줄은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남을줄은.. 허허

[안경모에교단]

저는 이게 처음에는 단순히 설정화를 맞추기 위해 런너를 중복 사출해서 생긴 것인줄 알았는데
이곳에서 들은 바로는 샤이닝 브레이크의 개량형이 실드 2개에 날개가 1개씩 있다고 하더군요.

아마도 제품 설계 당시에 샤이닝 브레이크 카이(?)도 염두해둔 것 같습니다.

[▶정마에◀]

오 이것도 느낌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