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작품은 다시 말하지만 "여러번 보아야 합니다." 그때서야 "아~~ 이건 이랬구나?" 라는걸 알아 볼수 있죠.
토미노 요시유키옹의 작품은 너무 진행방식이 "물흐르듯 진행하는 방식" 이라서 놓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많고.
저도 리뷰를 쓰면서 이부분에 대해서 많은 글들이 올라오더군요.
그만큼 의외로 꽤나 심도가 높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어느정도 냐면 "쓰다 보니까 저도 새로운걸 발견하는 작품입니다."
"그것도 아주 중요한 부분들이."
그래서 원래는 이번으로 끝낼려고 했지만 조금더 미뤄야 것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소시에" 보다는 디아나쪽에 조명해야 엔딩의 의미를 알수 있습니다.
또한 디아나가 로랑에게 떠나기 전에 소시에는 로랑을 잘 만나지도 못했으며.
로랑도 대부분 현재의 디아나만 거의 커뮤니케이션을 쌓았기 때문에...
소시에의 비중이 약해지는 커다란 이유가 되었습니다.
새벽 아침에 등산을 하시며 아침공기와 풍경을 보고 있는 디아나 소렐입니다.
그녀 입장에서는 이 풍경과 공기를 다시 마셔보고 싶었을 겁니다. 원래 디아나는 300년전에.
지구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고향에 돌아오고 싶었겠지요.
또한 "여왕"으로써 살아가며 평민으로써 자유롭게 살아간적도 없었고... 그렇게 무리를 해서 지구에 내려왔음에도.
지구의 풍경을 마음대로 보는것 조차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족쇄가 잠시나마 해방되었으니 마음껏 만끽 하는거죠.
당연히 우리 마당쇠 로랑은 키엘(디아나)가 사라졌음을 보고 아가씨를 찾아 힘든 등산까지 하게 됩니다.
이때 자전거를 끌고 오면서 "헉 헉 헉" 거리며 치쳐가며 올라오고 있었죠.
또한 로랑은 의문이었을 겁니다. 보통 키엘은 저런 곳 까지 올라와서 새벽공기를 마시던 사람이 아닐텐데.
갑자기 새벽에 사라져서 저러고 있으니 2년동안 키엘을 봐왔던 로랑은 커다란 의문일 뿐이죠.
실제 로랑의 이대사에서 알수 있습니다.
키엘은 아침 일찍 일어나 이런곳에서 새벽공기를 마시던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오늘 이상하게 갑자기 사람이 바뀐거 마냥 행동하니 로랑의 입장에서는 위화감이 장난이 아닌거죠.
디아나=키엘이 "이땅은 참 멋지고 훌륭한 곳" 이었다고 말합니다.
이건 로랑이 듣기엔 키엘 아가씨가 자기가 살았던 곳이었으니 이곳의 풍경이 평소에 마음에 들어 하셨구나..
라고 여기게 되겠고.
사실 "디아나" 로써.. "오래전에 보아온 적이 있는 이 지구의 풍경은 정말 아름답고 멋진 땅이라고 생각하였다."
라는 의미도 됩니다.
디아나는 자신의 선조 "키엘 가문"이 노력을 해서 달에 지구와 어느정도 비슷한 자연환경을 구성 시켰지만.
그래도 한계가 있어서 완벽하게 지구랑 같은건 아닙니다.
우주세기 용어격으로 "스페이스 노이드"인 그녀는 진짜 자연환경에 매료가 되어있다는 의미이며.
그게 오래전에 이 지구에 살았던 추억까지 살아나서 더욱 아름답게 보이는 셈입니다.
이 두가지 이유가 합축된 대사라서..
로랑은 "키엘 아가씨가 오래 살아온 이곳의 풍경을 좋아 하셨던 거구나.."
라면서 인식하고 자신도 이곳의 풍경을 좋아했다고 언급합니다.
[로랑 세아크]
[달에서 온 사람들 모두가 그렇게 생각할까요?]
이때 대사로 로랑을 "풀네임" 으로 부릅니다.
이건 소녀로써 모습을 잠시 벗어던지고 사실 "디아나"로써 여왕으로써 로랑에게 뭍는겁니다.
그래서 표정과 약간 강압적인 어조로 질문을 하였죠.
디아나는 로랑을 과거 지구환경 조사단으로써 파견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가 성실하게 지구의 환경과 문레이스 로써 자신이 원하는 해답을 가지고 있는지 디아나는 궁금할 겁니다.
또한 디아나는 내려오기전에 "아그리파" 에게 제지가 되어서 지구에 내려오는데 늦기도 하였습니다.
이때 디아나는 "모든 문레이스 들이 지구에 내려오기 싫어하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였겠죠.
또한 내려오자 마자 문레이스와 지구인은 공존이란 없이 싸움만 일어나고 있습니다.
자신이 한짓이 잘못 되었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었겠죠.
그렇기에 같은 "문레이스"인 로랑에서 이러한 해답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과 관심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로랑은...
"문레이스 라도 이 지구의 환경은 모두가 사랑하고 좋아할 것이다."
라며... 2년동안 지구에서 살아온 "지구인" 관점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이때 디아나로써 만족한 해답을 얻었는지 살짝 미소를 짓습니다.
"로랑 세아크 라면 자신이 원하는 지구와 문레이스의 공존의 열쇠를 가지고 있음을."
하지만 로랑의 이런대사는 사실 완벽하게 맞지 않았습니다.
달의 출신 문레이스들은 지구의 공기는 오염되었으며.. 달에서 만들어진 공기야 말로 오염되지 않았다고 여기며.
지구의 출신들은 전부 야만족으로만 여겨 차별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문레이스로써 자부심을 가지고 지구에 살아온 자들 까지 토종 문레이스들이 차별합니다.
즉 로랑은 그렇게 믿고 있지만 사실 모든 문레이스들이 그러한게 아닌겁니다.
나중에 지구에 턴X사건을 겪고 나서야 지구인과 문레이스들은 서로 이해를 하였습니다.
이것 만큼은 김긴가남이 잘한 짓이겠군요 ~_~;
그리고 살짝 미소를 짓는 키엘의 뒷모습을 보고... 로랑은 커다란 위화감을 가집니다.
"아... 아니 우리 아가씨가 원래 저런 성격이었던가???" 라며 당황하는 표정이죠.
또 저런 의문을 가질만 한게....
"키엘은 로랑에게 반말어조 이자 주인님으로써 이야기를 했지 존대말로써 그와 대화는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 시청자야 처음 보니까 눈치를 못채지..
로랑은 나름 2년동안 키엘을 보아왔을 텐데 위화감이 장난이 아니라 저러는거죠.
심지어 끌고온 자전거를 같이 탑승하며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여왕님...
반면 만약 넘어지는 순간 자신을 큰일 난다며 식은땀 흘리며 조심하고 있는 로랑입니다.
로랑 : [왜, 왜 그러세요...;;?]
사실상 오늘 따라 키엘 아가씨가 다른 모습을 보이니 당황을 하시는 로랑.
키엘은 평소에 저렇게 위험한 짓은 절대로 안합니다.
그런데 재미있어 하면서 자전거 뒤에 탑승하면서 재미있다고 하는 모습을 보이니 크게 당황합니다.
아무리 당시 로랑과 키엘의 관계는 하인과 주인님 입장이었다고 쳐도
2년동안 봐왔던 상대였을 겁니다. 그런데 성격이 갑자기 바뀌니.
로랑의 입장에서는 위화감이 장난이 아닌거죠.
순간 "디아나"로써 또 말이 뛰쳐나와버립니다.
그녀 입장에서는 모든 문레이스 들이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한 푸른 하늘과 바람의 기운을 느끼길 원하는 마음일 겁니다.
그런데 로랑의 입장에서는.
"아니 오늘따라 왜이리 아가씨가 감성적으로 반응하시지??"
라며 의문만 표하는데
"사실 로랑이 키엘에게 꽤나 이러한 모습에 거부감을 느끼는 진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건 이 에피소드에 로랑의 반응과 대사를 통해 나옵니다.
이부분은 아주 잠시 넘어가겠습니다.
한편... 조제프가 로랑을 보고 "저 자슥 문레이스래요."
라면서 차별을 할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사실 턴에이 건담이 다른 작품들 보다 "잔잔함"을 선호해서 그렇지.
여타 창작물 작품에서 "조제프"의 이런모습은 정상입니다.
로랑이 문레이스 라는 출신을 속여온 것도 이러한 반응이 나올거 같아서 속인거죠.
보통 창작물에서 자신의 출신이 "적군 출신" 이라면 특히 평생 차별만 받고 살아가게 됩니다.
내가 리뷰했던 발디오스도 이점을 보이죠.
심지어 그작품은 "주인공이 지구인들에게 고문당하여 죽을뻔 하기도 합니다."
사실 로랑 세아크 입장에서는 학살을 어느정도 질려하던 시절의 토미노를 만나서 다행인거지.
만약 토미노의 전성기 시절 "학살의 토미노" 시절에 주인공 이었으면 엄청나게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일단 잠잠한게 구엔이 로랑을 차별하지 마라고 명령을 내렸기 때문으로 나옵니다.
이것도 사실 로랑이 운이 좋았던 겁니다. 구엔이 로랑이 자신의 취향의 남성이었기에 개인적으로.
편의를 봐줘서 가능한거지...
만약에 구엔이 로랑에게 아무런 감정을 가지지 않았으면...
로랑이 차별을 받든 뭐하든 내버려뒀을 터이고.. 그럼 로랑은 평생동안 동료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살아가야 했을 겁니다.
그리고 시드영감도 나름 로랑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그가 문레이스 이든 말든 상관을 안합니다. 그는 나름 노력하고 지구인으로 열심히 살아왔으며.
자신의 일도 적극적으로 돕고 있으며 지구를 누구보다 사랑하니까요.
그래서 이작품에서 시드영감은 로랑을 절대 차별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조제프는 계속 로랑을 차별하고 질투심을 보입니다.
그모습을 보고 시드영감은 크게 호통을 치면서 "로랑을 계속 적으로 몰아 붙이지 마라!" 라면서 화를 내자.
어쩔수 없이 따르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가 로랑에게 이러한 모습을 보이는건 단순히 "문레이스" 때문에 그런건 아닙니다.
그는 원래 고아였습니다. 그런 자신을 주워서 키워준게 "시드 영감" 인데.
즉 시드영감은 조제프 입장에서는 "아버지"와 같은 존재인겁니다.
그런데 시드영감은 로랑을 인정하며 상당히 잘해주니까....
양부모를 빼앗기는듯 해서 질투심을 느끼는 거죠.
그래서 그는 누구보다도 로랑보다는 인정받겠다며 나서는 일이 많았습니다.
마지막 에피소드 에서 턴에이 건담을 돌려주지 않았던건 그만큼 로랑에게 상당한 질투심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한편 디아나 카운터 쪽에서는 개인적으로 움직이는 "코렌 난다"가 출격하자고 설득합니다.
이유는 "달에서 추가적인 증원이 도착하기 전에 녀석들을 끝장내 내야한다."
라는 말을 합니다.
당연히 크게 의문을 가집니다.
"아니 디아나님은 우리가 싸운다고 하면 말리던 사람인데.. 추가적으로 달의 증원이 온다고??"
"디아나님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야."
필 대위가 저렇게 의문을 가질만 한거죠.
디아나는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닌데 애초에 왜 달에 추가적인 증원이 오는 것인지 그는 이해를 못합니다.
그때 코렌난다는.. 그녀가 꾸물 거릴 수록 현재 디아나 대신에 문레이스 들을 지배하고 있는.
"아그리파 메인테너"가 직접적으로 지구에 추가적인 증원이 올거라고 합니다.
그는 디아나 보고 절대 지구에 가서는 안된다.. 흑역사 재림이 다시 시작한다.
라면서 말렸던 사람입니다.
아그리파의 이름을 듣자마자 당황합니다.
그럴만 한게.. 아그리파는 디아나 다음으로 문레이스 권력이 상당한 인물입니다.
또한 그가 직접적으로 진짜 증원 부대를 보내오면 주변의 병사들이 크게 영향이 갈까봐 가까이에서 몰래 대화 하라고 한거죠.
[웃기지 마, 그분이야 말로 온건파의 대표라고!!]
실제 아그리파에 대해선 디아나도 평가하길 상당히 온건파라 싸움을 싫어하는 사람이라고 평합니다.
대신에 좀 답답한 사람이라면서 말이죠.
그런데 사실은 아그리파가 싸움을 싫어하는건 "문레이스 안에 있는 투쟁심"이 살아나면.
우주세기급으로 병기 개발속도가 빨라져 다시 흑역사가 재림 할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싸움을 싫어하는 온건파 로써 보는거죠.
그래서 코렌난다가 왜 저런말을 했는지 알수 없습니다.
실제로는 아그리파는 달에서 문레이스들 에게 전쟁이라는 사실을 숨기며 통치해왔습니다.
과거의 지구인으로써 "투쟁심 본능"이 살아날걸 우려하고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디아나를 암살하고자 사람을 보내기 까지 했던 사람이죠.
실제 그는 지구의 전쟁에 자신은 모른다면서 참여하지도 않을려고 했기 때문에 코렌난다의 아그리파가 끼어든다는건.
사실은 틀린겁니다.
아니면 코렌난다는 나름 "김 긴가남" 가문의 위협을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그는 처음에 디아나에게 자신들도 내려가 무력으로 지구를 점령하겠다고 선언했던 가문이었고...
코렌난다는 현재 김 긴가남 가문이 아그리파쪽에 붙어있으니
그들이 내려올것을 어느정도 추측을 해서 저런말을 한것이 아니냐?
이런 추측도 있죠.
또는 코렌난다 입장에서 아그리파를 보았을때.. 그는 나름 야심과 위험함을 보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추측을 하면서 움직였을지도 모른다는 추측도 있는데.
물론 이것도 결론적으로 말하면 결국 코렌난다쪽이 과한 추측을 했을뿐.
결국에는 틀렸습니다.
한편 원래는 "키엘"쪽에선 처음보는 풍경 때문에 낮설고.
불안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엘은 원래 "부자집 광부 딸내미" 였지 여왕이 아니니까요.
이런 낮선 풍경이 신기 하기도 하지만 크게 불안감도 느낄만도 합니다.
요약하면....
"지금 있는 자리가 너무 위험한 곳이라 공격받으면 끝이다. 솔레이유 전함을 선벨트로 이동하겠다."
"그다음에 교섭을 하면 되겠지.."
라면서 미란 집행관이 의견을 제시합니다.
그러자 하리 오드가...
"솔레이유를 이동하게 되면 이곳에 있는 문레이스 이민인 들을 어쩔려구요?"
"그들을 버리고 떠나자는 겁니까?!"
이런 입장입니다. 하리가 저렇게 반응하는게 사실 당연한게.. 이건 애니에서는 안나오고.
"설정집" 에서만 나옵니다만..
"원래 하리는 문레이스 하류층 출신 인물입니다. 그의 아버지는 질이 나쁜 콜드슬립에 들어가 결국 사망하였고."
"덕분에 이런 출생에 대한 컴플렉스와 아버지 까지 잃었다는 슬픔까지 가지고 있죠."
그는 자신의 노력과 실력만으로 "문레이스 디아나 친위대장" 까지 올라가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원래 하류출신 인물이었고.. 이민자들은 자신과 투영하여
이들을 내버려두지 않았고 나름 이민자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모습까지 보여줬던 인물입니다.
그러한 과거까지 있으니 당연히 반대하는 입장일만 하죠.
또 여담으로 하리 초창기 디자인 설정에서는 저런 선글라스가 아니었고...
"배트맨" 에서 나올법한 가면 이었다고 합니다.
로빈 또는 "나이트 윙"이 쓰는 형태의 가면이죠.
머리는 올빽 머리였구요... 뭐 이것도 멋있긴 멋있는데... 올백 머리는 깨긴 합니다.
결국 의견이 갈리자.. 디아나가 선택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 존재는 사실 "키엘 하임" 이죠.. 결국 그녀 스스로 정해야 합니다.
상당히 잘 넘긴 키엘...
그녀는 디아나를 보았을때 평화를 사랑하고 순한 사람이라 여겼습니다.
그렇기에 디아나로써 "시민들을 버릴리가 없다." 라고 여기고 이부분에 대해 미란 집행관에게 지적합니다.
미란은 디아나 라면 충분히 할수 있는 말이라고 인식하기에 또다시 고민합니다.
그때 바로 하리가 끼어듭니다.
하리는 저 존재가 미리 디아나가 부탁하고 떠났기에 "키엘" 이란걸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키엘의 어려운 선택을 어느정도 거들어 줄려고 끼어들어서 미란 집행관에게 부탁하는거죠.
만약 솔레이유가 떠나버리면 시민들도 문제인데.. 진짜 디아나가 돌아올려면 힘들어집니다.
[저, 집행관.]
[그때 다시 그 비서관 키엘하임과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만...]
여기서 키엘이 얼마나 떨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하리가 옆에서 도와주고는 있지만.
"들키는 순간 바로 잡혀서 인질이 되는건 기본에 총살로 자신이 죽을수도 있습니다."
문레이스들은 여왕이라고 속였던 키엘에게 "디아나님을 모독하다니!!" 반응을 보이며 절대 편하게 죽이지 않을겁니다.
키엘이 얼마나 불안해 하면서 디아나가 돌아오길 원하는지 알수 있죠.
미란은 "아... 우리 여왕님이 그때 그 아가씨가 마음에 들었나 보구나." 라고 생각하여 일정을 잡는다고 하고 있지만.
그 자신도 만약 이존재가 여왕이 아닌걸 알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겁니다.
이때 연출은 움짤로 보면 알수 있습니다.
사실상 하리가 옆에서 도와줬기 때문에 잘넘겼고.. 그래서 안심하면서 키엘이 하리에게 미소를 보입니다.
이때 하리는 살짝 고개를 끄덕이며.. 걸어갈때 잘보면 "미소를 지으며 걸어갑니다."
즉 이둘은 서로가 잘알고 있었다는 의미 인거죠.
또한 키엘이 사실상 의존할 수 있는 인물이 모든걸 알고 있는 "하리" 외엔 없기 때문에.
뭐만 있으면 하리외엔 찾지 않았을 정도였습니다.
한편 로랑쪽으로 돌아가면..
그 나름도 "문레이스와 지구인이 공존할 수 있을지?" 에 대한 해답이 나오지 않음으로 보입니다.
그는 잘 공존할 수 있다고 여겼는데 계속 전쟁이 터지고 있으니...
17세 소년으로써 저런 의문을 가질만도 합니다.
그때 시드영감은..
"너도 잘 동화되어서 살고 있잖아. 지구인과 달의 인류는 충분히 동화되어서 살수 있는 것이지."
라면서 연륜을 보여주십니다.
그는 문레이스의 기술력과 능력을 인정하고 있으며 로랑에게 차별을 절대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왔죠.
[하지만 대규모 이주는 인정할 수 없다.]
이것도 노인으로써 연륜이 느껴지는 대사 인데.. 전리뷰에서 "디아나가 너무 생각없이 내려왔다."
라고 저는 서술 한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를 시드는 알고 있는거죠.
일단 수많은 달의 인류들이 내려오는 순간.. 그것도 계절이 "겨울"이 다가옵니다.
농사철이 크게 지나가고 수확을 못하게 된다는 의미이고.
달의 인류들 대량으로 정착하는 순간 식량부족까지 겪게 되면서 수많은 인류들이 굶어 죽게 될겁니다.
또한 그는 오래 살아오면서 "인류들간의 서로 차별" 자체도 알고 있습니다.
같은 지구인 끼리도 그러한데.. 달의 인류라고 차별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또한 "통일된 국가들이 얼마나 어려움에 빠졌는가??" 에 대한 역사적인 해답을 보면 알수 있습니다.
독일이 "서 독일", "동 독일"로 나눠지던 당시에 다시 합쳐지자 마자..
경제난을 버티기 힘겨워서 그나마 잘살았던 독일이 순간 엄청난 위험에 빠진적이 있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이걸 증명하고 있는거죠.
현재 한국에서도 "북한", "남한"이 통일에 대해서 두려움도 가진게.. 이러한 이유가 있습니다.
경제적 이득이 과연 있을까?? 갑자기 합쳐지는 순간 엄청난 빛더미와 경제가 더욱 크게 어려워져서...
그나마 선진국 막차를 탔던 한국이 더욱 위험해 지지 않을까??
문레이스와 지구인의 대규모 규합도 아마 시드영감은 이러한 부분까지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엔딩에서도 대규모로 문레이스들이 지구에 남지 않고.
그냥 가끔 왔다갔다 하는 정도가 된것이.. 이러한 이유도 있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일단 로랑도 긍정하면서.. 약간 농담삼아.
"아~~ 그래서 저도 소시에 아가씨에게 인정 못받고 뺨을 맞았지 뭐에요 ㅎㅎㅎ"
라며 분위기를 풀어봅니다.
시드 영감도 이런 로랑의 의도를 알고.
웃어주며 받아줍니다.
이 인물은 악역이 아니며.. 구엔을 도우며 기계인형을 발굴하는 이유는 로랑과 같은 이유입니다.
"힘이 없으면 단번에 무력으로 달의 인류들에게 지배 당하게 된다."
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어느정도 평화를 유지할려면 힘이 있어야 한다는걸 알고 있는거죠.
이건 우리 한국이 제일 이해를 할수 있고 알고 있을 겁니다.
"군대로써 어느정도 힘을 보충하고 가지고 있어야... 자신을 지킬수 있는 수단을 가지며 어느정도 평화를 유지할 수 있다."
시드영감을 그렇게 판단하기에 구엔을 도우며 자기 고고학자 개인적인 취미까지 합쳐서.
기계인형 유적을 발굴 하던 거였죠,
한편 "독립 부대 밀리샤" 에서는 구엔이 너무 답답하게 행동한다면서.
우리들이 직접 달의인류를 몰아내자 면서 작전을 만들어 갑니다.
1편 리뷰에도 썼지만 밀리샤 대부분 인원들은 "달의 인류에게 크게 증오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니다.
이들은 빠르게 이들을 몰아내고 자신의 복수를 이루고 싶어하는데 구엔은 계속 협력만 할려고 하니.
답답하여 독차적으로 군대를 움직여 달의 인류를 몰아내고자 합니다.
그때 메셰가 "우리군의 주력인 화이트 돌이 안나가는 건가요?" 라고 물어봅니다.
사실 메셰도 알고 있는거죠 대부분 활약은 화이트돌이 해왔습니다. 이게 없이 싸워봐야 잘 되지 않을것을 예상하는 셈입니다.
이때 소시에는 "달에서 온 녀석 손 따위" 라고 언급하는데.
정황상 "로랑"을 언급하는 겁니다. 어느정도 용서는 했다고 해도 앙금은 남아있었던 듯 합니다.
또한 로랑이 "문레이스" 라면 같은 문레이스를 치는걸 그는 거부할걸 소시에는 잘 알고 있습니다.
애초에 달의 여왕을 만났을때 로랑의 태도와 반응을 옆에서 보았고 그녀석은 달의여왕을 칠수 없다는것도 알고 있을겁니다.
현재 이 작전이 "달의 여왕을 공격하는 작전" 이니까요.
이때 조제프가 "아~ 그럼 내가 화이트돌을 강탈하여 직접 조종할까?" 라고 말합니다.
그도 나름 문레이스 라는 로랑을 마음에도 안들지만 "자신의 양아버지 시드에게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기에."
질투심 까지 들어서 로랑의 자리를 강탈도 어느정도 고려했음을 보입니다.
이때 소시에가 약간 표정이 변하며 쳐다보는데.. 정황상.
"뭐 임마?" 이걸겁니다.
앙금은 있긴 해도 로랑을 직접적으로 용서를 했던 소시에 였고.. 그가 로랑을 깍아 내리는 것도 알고 있기에.
주인 아가씨 입장과 로랑을 좋아해서 인지 남이 로랑을 까는건 영 마음에 안드는 표정이죠.
이래서 츤데레란......
마침 밀리샤가 공격하면서...
"정전 자체가 깨져버렸습니다." 달의 군대도 움직여도 상관 없다는 구실이 생겨버린거죠.
코렌난다도 기뻐하면서 "이제 마음 대로 건담을 공격해도 되겠구나!" 라면서 돌격합니다.
실제 코란난다가 "녹스"를 치게되는데.
녹스쪽에는 호위할 수 있는 군대와 병기들이 없습니다.
밀리샤 군대는 전부 디아나쪽이 있는 솔레이유 쪽에 돌격해 버렸으니까요. 그야말로 대항할 수단 없이.
코렌난다의 공격에 계속 당해야만 합니다.
사실상 밀리샤 독단으로 자신의 성까지 공격 당하게 되는 구엔..
이대로 가면 사실상 녹스는 달의군대에게 지배 당하는건 시간 문제입니다.
또한 도시는 이곳저곳 파괴 되면서 경제난 까지 휩싸이게 되면서.
그야말로 도시는 "유령도시" 마냥 망하게 되겠죠.
이때 키엘은 공격하러온 대량의 비행기 부대에 큰 충격을 먹습니다.
"인간이 이렇게 어리석을 수 있는 건가??"
같은 지구인 입장에서도 이해를 할수 없는 광경을 보면서 엄청난 충격 먹습니다.
저 존재는 디아나가 아니고 "지구인 출신 키엘"이 직접 저런 평가를 내릴 정도면 얼마나 큰 충격을 먹었는지 알수 있죠.
결국 키엘은 커다란 결심을 하게 됩니다.
자신은 현재 "디아나 소렐" 이다. 그럼 그들에게 모범을 보여서 지휘를 해야만 한다.
그렇게 키엘은 직접 지휘를 하며 솔레이유를 출격 시켜 이동시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안하면 계속 싸움이 커지겠고 지구인쪽도 상당한 사상자가 나올겁니다. 키엘 나름 생각을 해둔거죠.
아마 자신이 아니고 "디아나" 였어도 분쟁을 피하고자 이렇게 했을 거라며...
여왕으로써 문레이스들을 지휘 합니다.
나름 키엘은 이러한 연기가 가능하고 지휘와 정치에 능한것은 구엔의 옆에서 배운것도 있지만...
정치와 사회에 대해서 원래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그녀 개인적으로 공부를 많이 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야 말로 자신의 재능을 살려낸 셈이죠.
이게 왜 대단하냐면...
나중에 필과 미란이 디아나 에게 반란을 일으켜 최고 지휘자가 되었는데.
막상 되어버니까 상당히 어렵고 문레이스들을 통솔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여기에 김 긴가남의 턴X 까지 막아내는게 상당히 힘겨워해서.
"디아나님이 있었다면....." 이라는 그들은 문레이스의 구세주 디아나를 떠올렸었죠.
키엘의 재능은 그런 디아나랑 거의 동일급으로 계속 계속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디아나 본인이 훗날 키엘에게 문레이스들을 맡긴건 그녀의 재능을 인정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하리도 그걸 어느정도 알기 때문에 적군이 먼저 공격을 했어도.
직격은 피하며 견제만 하고 있습니다. 친위부대도 "대장님 직접 공격을 하지요!!" 라고 설득합니다.
하지만 하리는 "직접 공격만큼은 안된다!!" 라면서 부하를 말립니다.
이것만 보면 하리가 얼마나 고생을 해왔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의 상징이 부서져 버리는걸 직접 목격하는 구엔.
이미 그의 나라는 망해버렸다는 신호탄 그 자체입니다.
구엔의 이끌고 있는 나라는 이미 망해버렸습니다.
돈도 이제 휴지조각 외엔 화폐로서 아무런 가치가 없었고 시민들도 망해버린 나라를 전쟁이 없는 곳으로 대피하고 있죠.
달의 기술력을 가져와 산업혁명을 일으킬려고 했으나.. 결국 독립부대 밀리샤의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서.
전부 망쳐버렸습니다.
하지만 구엔은 이후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움직입니다.
애초에 구엔도 나름 밑바닥 부터 올라와 성공해왔던 인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훗날 "리리 볼쟈노"에게 협력하며 자신의 야망을 다시 이루기 일보직전 까지 가버렸을 정도로.
그는 포기를 모르는 사나이 그 자체입니다.
괜히 영주까지 올라가 성공한 인물이 아니었죠.
[옛날의 건담이라면 이럴 땐 떡하니 튀어나와서 싸웠었다고!!]
한편 코렌난다는 녹스인 잉그레사를 점령하고 건담을 찾고 있습니다.
그가 우주세기 시절에는 건담은 무슨일이 있으면 바로 튀어나와 싸웠던 모습을 봐웠겠고.
현재 그 스페이스 노이트 탄압의 상징이던 건담이 안나오니 기억 혼동장애 까지 합쳐서
혼란스러워 하는 모습니다.
실제 여타 건담 작품들은 뭔일이 있으면 떡하니 튀어나와서 적을 막아왔던 시나리오가 대부분 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러하지 않았죠.
로랑은 마운틴 사이클에 열심히 일하고 있어서 녹스의 소식을 듣지도 못했고.
밀리샤쪽이 일부러 전쟁중 인걸 속이고 출격해서 더욱 몰랐으니까요.
그 증거로 실제 뒤늦게 로랑에게 소식이 도달했습니다.
로랑이 나가기 싫어서 안나간게 아니고.. 모르고 있어서 못나간거죠.
그리고 로랑은..
"소시에, 메셰"의 안위 먼저 물어봅니다. 사실상 소시에가 걱정되어서 물어본거겠죠.
시드 영감은 소시에랑 메셰는 안전하게 도망갔다며 안심 시키고 로랑에게
"출격준비" 하라고 명합니다.
순간 또다시 디아나 소렐의 버릇이 나와서..
당황하는 진짜 디아나 소렐입니다.
이때 연출로도 보입니다. 로랑은 현재 앞에 있는 사람을 "키엘"로 인식하기 때문에.
"저택에 대려가 달라고요?" 라고 말하는데.
디아나 로써 답답해 지니까 "솔레이유로 대려가 달라." 라며 말실수 합니다.
로랑 입장에서는 "어?? 아가씨가 대체 뭔데 솔레이유에 간다는 거지??" 라며 의문이 들 부분이니까요.
자신의 임무라는건 "여왕으로써 임무"를 의미하는거죠. 뒤늦게 키엘이 위험에 빠졌으며.
그녀 혼자서는 이러한 상황을 잘 조율을 못할것을 판단한 겁니다.
사실상 디아나는 생각이 있었으면 빠르게 돌아갔어야 했는데..
평민의 생활을 좀더 만끽 하고 싶다며 너무 뜸을 들였고.. 덕분에 키엘만 엄청나게 고생을 했습니다.
물론 그녀 입장에서는 구엔이 다시 빠르게 협정만 맺어주면....
바로 키엘과 디아나로써 만나 서로 바꾸면 된다고 여겨서 그런듯 했는데.
그녀는 "여왕" 이며 문레이스를 지배해야 하는 "지도자" 입니다.
어느정도 무책임 하다는 비판은 피할 수 없으며... 이건 훗날 "디아나로써 자신이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실제 "어?? 오늘 아가씨 대체 왜저래?? 솔레이유에 가서 무슨 담판을 짓는다고??"
라며 의문을 가집니다.
급하게 변명을 하면서 상황을 맞춥니다.
"당연히 담판을 지어야죠.. 자 봐요. 나는 디아나 소렐과 비슷하게 생겼잖아요??"
"적들도 잠시 디아나로 속아서 담판을 지을 수 있을 거에요."
라면서 속이는데.....
실제 이건 통하긴 통했습니다.
몇몇 에피소드에서 적들이 키엘과 디아나 둘중 어느쪽이 진짜 인지 햇갈려 하면서.
진짜로 통했던 전략중 하나였습니다.
키엘도 나름 디아나 역활 오래하면서 나라를 이끌어 가는법.
디아나 화풍, 성격까지 재현하면서 나름 디아나 빠돌이 "김 긴가남" 조차도 속아넘어간 적이 있었죠.
마운틴 사이클 쪽에 공격 들어오자..
아가씨가 위험해 지니 피신 시킬려고 하는데.. 아가씨가 "워돔" 이라는 모빌슈츠 이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키엘 처럼 보일려고 빙둘러서 이야기를 하지만 로랑 입장에서는..
"예?? 예......"
이렇게 대답합니다. 속으로 오늘따라 키엘 아가씨가 왜저러시지??
라며 계속 의문을 가지는 중이죠.
아가씨를 피신 시키기 위해 지하로 들어간 로랑..
그러다 턴에이 건담 다리 관절쪽이 이상이 오면서...
비틀 거리며 쓰러지는데.. 자신의 아가씨가 다쳤는지 바로 확인을 합니다.
키엘로 변장중인 디아나는 괜찮다며 로랑을 안심을 시킵니다.
일단 아가씨를 내려놓고 자신도 콕피트에서 내리는데..
지반이 너무 좁아서 콕피트에 충격이 오면서 로랑이 넘어집니다.
이때 키엘로 변장한 디아나가 놀라면서 로랑에게 달려가는데....
이때 로랑의 표정을 보시면 알겠지만..
"어?? 키엘 아가씨 라면 괜찮냐면서 걱정하며 달려올 사람이 아닌데??"
라는 의문의 표정을 짓습니다.
평소에 키엘은 로랑에게 무슨짓을 했기에.....?
이때 로랑은 아르다며 반응하자 키엘로 변장한 디아나가 사과합니다.
이때 로랑은 또다시 놀라는데... 하임가문 아가씨들은 로랑이 다치면.
"남자답지 않게 그것도 못참냐??" 라면서 갈구곤 했습니다.
그런데 로랑입장에서 갑자기 키엘 아가씨가 사과를 하면서 자신을 걱정합니다.
로랑 입장에서는 처음보는 광경 그자체죠.
"오..오늘 따라 아가씨 대체 왜 저렇게 친절하시지???"
거의 이런 감정을 계속 보여주는 로랑.. 이때 로랑은 "과분하다."라고 언급하는데..
하임가 에서 하인처럼 일했던 출신으로써.... "하인"으로 대접받고 살았음을 표현합니다.
사실상 로랑은 하임가에 고용되어 일하며 생활하였던 "하인" 이니까..
아가씨가 저렇게 하는게 그의 입장에서는 과분함 그자체겠죠.
로랑은 "오늘따라 아가씨가 너무 친절 하시다." 라고 언급합니다.
그리고 "아가씨가 벌을 내리실거 같다." 라고 언급합니다.
로랑이 키엘에게 무슨 대우를 받으며 살았었는지 알수 있는 부분이죠.
로랑이 무엇을 잘못하면 키엘은 로랑에게 벌을 주곤 했던 겁니다.
물론 이건 키엘만 그런건 아닙니다.
소시에도 한번 "로랑 이걸 잘 해내지 못하면 채찍질 할꺼야!" 라고 언급한적이 있습니다.
하임가 가문 아가씨 들에게 평소에 뭘 못하면 벌을 받곤 했다는 의미가 됩니다.
그나마 소시에는 로랑을 좋아하기 때문에... 이러한게 많이 없었겠지만.
키엘은 나름 벌이 무서웠던것 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키엘을 "동경"하는 감정을 가지고 있지만 또한 "무서운 사람" 으로 인식하는거죠.
거의 로랑에게 칭찬도 많이 하지 않았을 겁니다.
아마 키엘은 어린시절 술래잡기 하며 놀았다고 이야기를 하지만... 아마 하인 입장인 로랑은 키엘에게 거부를 하지 못하며.
적당히 어울렸을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잘못 건드리면 자신은 키엘에게 벌로써 무슨 보복을 받았을 테니까요.
이게 로랑과 키엘과의 관계의 결정적인 부분입니다.
로랑은 키엘은 동경을 했지만 "무서운 존재" 로써 인식했음을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이때 이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디아나는 알게되어 눈빛이 변합니다.
처음에 "벌" 이라고 하기에 이해를 하지 못했지만 로랑의 저모습을 보고.
키엘이 평소에 로랑을 어느정도 괴롭히며 벌을 주곤 했다는걸 판단한 거죠..
대충 디아나는 "키엘양 그러한 취미가...." 라는 감정도 가졌을 겁니다.
일단 키엘인척 연기를 합니다.
이게 디아나 소렐 본인은 그런짓은 안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키엘로써 연기를 하면 이런 의미가 됩니다."
"로랑 당신 여태까지 나를 그런식으로 보았던 거에요?? 참 실례적인 말을 하는군요?"
약간 사디스트적인 해석이 되는군요;;
바로 사과 하는 로랑...
키엘로써 의미를 인식 하기 때문에.. 그녀에게 "아... 그러한 의미로 말한게 아니고..;;"
이런 의미로써 사과일 겁니다.
얼마나 심하게 당해왔기에 로랑의 트라우마 마냥 박혀있는건지....
물론 로랑은 디아나와 비슷하게 생긴 키엘의 고압적인 태도와 2년동안 살면서 같이 대화하는게 즐거워 할정도로.
그녀를 싫어하지 않았고 오히려 좋아는 했습니다. 문제는 너무 무서워서 문제였지...
실제 하임가 당주가 그를 대학도 보내주고 구엔 전속 운전수 시켜준다고 했을때.
로랑이 살짝 키엘의 눈치를 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것도 사실 복선 이었던 거죠.
그때 암반이 무너지자 아가씨를 지키기 위해 또다시 몸을 던지는 돌쇠인 로랑.
이때 로랑의 반응과 디아나의 표정에서 아실수 있을 겁니다.
로랑은
"아가씨 이... 일부러 한게 아니고 실례 했습니다." 라면서 당황하는데.
벌을 받았다 라는 대사가 없었다면 어느정도 연애적인 감정과 아가씨를 마음대로 껴안아서 당황했다고 여겨질겁니다.
물론 그런 감정도 있을 겁니다.
그런데 로랑은 과거에 키엘에게 벌이라며 학대도 받았기 때문에.. 저 동작은..
"키... 키엘 아가씨 용서해주세요."
저런 반응도 아마 섞여있는 동작이겠죠......
디아나도 예상치도 못하게 로랑이 저렇게 까지 해서 반응을 하니 크게 놀라는 표정입니다.
대체 애가 뭔 벌을 받아왔길래 저러기 까지 하는거지??
이런 의문도 들었을 터이죠.
이건 디아나 로써 해석하면....
디아나는 과거 로랑, 키스, 프란을 지구 환경 조사원으로 보냈던걸 전부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즉 로랑의 어린시절을 기억하고 있어서 어머니 같은 감정으로.
"로랑 당신이 어쩔대는 엉뚱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문레이스 로써 정직하고."
"용감하며 늘름하게 잘 컷습니다."
이런 의미로 한 대사일 겁니다.
하지만 로랑의 입장에서 "키엘"로 인지하기에.
"2년동안 참 엉뚱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나름 할때는 하고 듬직하게 자라 주었으니 되었어요."
라면서 해석 했을 겁니다.
갑자기 자기에게 존대말도 하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칭찬까지 잔득해주는 키엘의 모습에서 기분이 좋아지는 로랑입니다.
생전에 처음 받아보는 감정이겠죠.
물론 저 존재는 키엘이 아니지만 로랑은 아직 키엘로 인식하고 있으니까.
거의 받아본적이 없는 아가씨의 칭찬과 상당한 친절함 까지 감복할만 합니다.
한편... 우리 소시에는 로랑을 찾고 있습니다.
남들 앞에서는 문레이스라서 싫다고 이야기를 해도 사실상 로랑을 의존하며.
그를 찾아나서는 모습이 "츤데레" 그자체 모습이죠.
하지만 사실 차즘 차즘 소시에의 패배 플래그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로랑은 이미 키엘로 변장한 디아나와 수많은 커뮤니케이션을 쌓고 있으니 위치가 위험한 상황이죠.
계속 이어지는 로랑의 걱정과 칭찬....
또한 "로랑을 믿는다는 외침"
이때 로랑의 모습에서도 얼마나 감복하면서 좋아하는지 모릅니다.
키엘에게 여태까지 하인으로써만 취급 받았지.
걱정된다는 취급도 받아 본적은 턴에이 건담 초반에 그나마 키엘이 로랑을 다시보고 비행기에 떨어질까봐.
걱정해주었을때 그때 이후론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로랑의 몸상태를 계속 걱정하였고... "로랑을 전적으로 신용하면서 믿어주겠다."
라고 하니 크게 감복하며 좋아하고 있죠.
물론 저 존재는 "디아나 소렐" 이지만... 키엘로 알고 있으니 로랑의 시점으로 잡아야 합니다.
소시에는 용서를 한다고 해도 그한테 팅기면서 "문레이스 자슥" 이라며 약간씩 못믿는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마 로랑은 키엘 한테도 같은 반응을 받겠지.. 라고 여겼겠죠.
그런에 현재 앞에 있는 키엘은 자신을 문레이스 로써 차별도 안하고.. 오히려 전적으로 믿어준다는 말도 합니다.
키엘에게 생전 처음 받아보는 것들 때문에 로랑이 에피소드 시작하고.. 디아나 라고 정체를 알기 전에도.
그녀에게 친근하게 대했던건... 이러한 이유 때문인듯 합니다.
사실상 로랑의 입장에서는 드디어 동경하는 키엘 아가씨 에게 인정받는 거니까요.
한편 건담을 찾아다니는 코렌난다는.. 위협사격을 해서 뛰쳐 나오게끔 할려는데.
꽤나 중요한 연출이 나옵니다.
그가 왜 역전의 용사였고 전투에 경험이 많은지 나오는 연출이 있는데.
빔을 사격 도중에 땅 한곳이 폭발 하지 않고 연기가 높게 뽐아져 나옵니다. 이때 코렌은 잠시 멈추게 시키는데.
"저 땅은 지면이 뚫려 있는 곳이고 그럼 지하에 적이 숨어져 있을 수 있다."
라고 파악을 하는거죠.
실제 무엇이 있는지 정찰을 시킵니다. 코렌 난다가 미쳐보일 수는 있지만.
그는 실제 우주세기 부터 싸워온 에이스 파일럿 이었고.... 시뮬레이션만 잔득 해온.
김 긴가남 보다 잘 싸울수 있는 존재임을 인식 시키는 장면 입니다.
그런데 그곳이 하필이면 디아나가 숨어 있던 장소 였습니다.
확인한다고 빔병기를 사격하고 있는데..
잘못하면 디아나가 휘말려 죽을 수도 있는 위험한 순간이 생깁니다.
당황스러운 로랑.., 자신의 아가씨가 위험하다고 판단하여 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사실상 적과 싸움을 피할려고 했지만 피할 수가 없음을 그는 짐작합니다.
하지만 적이라고 해도 자신과 같은 문레이스 이며...
최대한 적을 죽이지 않고자 그는 빔샤벨을 사용하지 않고 적을 쓰러뜨립니다.
애초에 로랑은 "불살 주인공" 타이틀이 따라 다니기도 하는데 그는 개인적으로 적을 마구잡이로 살해를 하지 않습니다.
최대한 적을 죽이지 않고 설득 시킬려고 노력하고..
정 불가능 해서 어쩔수 없다 싶을 때만 적을 모빌슈츠 탑승한 상태로 살해를 하지요.
즉 가식적인 살해는 하지 않습니다. 일단 설득을 해보고 정 안되면..
최대한 적이 싸우지 못할 정도로 항복 시킬 수 있게 쓰러뜨리고....
필요 하면 어쩔수 없이 살해를 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건 아마 훗날 건담시드를 제작하는 후쿠다가 로랑 세아크를 벤치 마이킹 해서."
"키라 야마토에게 불살이라는 부분과 필요하다면 상대를 살해 하는 모습"을 넣은 듯 합니다.
하지만 이둘의 차이점 이라면 로랑 세아크는 적어도 그럴듯한 상황을 이뤄내면서 불살을 이룹니다.
또한 가식적으로 적의 기체 다리 팔을 잘라가면서 즐기는 듯이 불살은 하지 않죠.
하지만 키라는 위험한 상황속 에서 파일럿이 대피해야할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불살을 저지르기 때문에.
로랑 세아크 보다 캐릭터성이 떨어지는건 그때문입니다.
로랑이 무기를 사용하지 않고 적을 제압하는 모습을 보고..
디아나는 감탄 합니다.
용기 있고 늠름하며.. 문레이스의 평화와 지구의 평화도 사랑하는 로랑 세아크.
그녀 입장에서는 이상적인 "문레이스의 귀감" 같은 상대로 인식하고 있을 겁니다.
갑자기 적 1기 정도는 자신이 설득해 본다고 하는 아가씨를 보고 또다시 의문을 가지는 로랑.
"아니 아가씨 정말 오늘 따라 왜 저러시지??"
이런 감정만 들겁니다. 적이 아가씨를 보고 설득이 될 상대는 아닐텐데 계속 대담하게 반응 하는 키엘을 보고
로랑은 평소에 아가씨는 절대 저럴 사람이 아닐텐데 라며 여깁니다.
실제 저 위의 스샷 부분도 보이시겠지만 키엘은 저렇게 대담한 성격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불안에 떨면서 하리에게 의존할려는 모습만 보였죠.
또다시 디아나로써 감정이 드러난걸 파악하고 바로 변명하며 사과합니다.
"나의 모습은 총대장 디아나와 비슷하니 아마 적도 보고나서는 설득에 받아줄 거에요."
이런 변명인데... 실제 이게 코렌난다에게 통했습니다.
모습만 보면 디아나 그자체였고 강압적인 태도까지 보이니 그는 디아나로만 여길게 당연했죠.
계속 키엘이 자신과 알고 있는 행동을 하니 로랑의 의문은 커져만 갑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키엘 아가씨는 고민이 많아서 직접 나서지 않으며.."
"경솔함 없이 앞에 절대 나서지 않는 사람."
이게 실제 구엔이 소시에 한테 화이트돌을 탑승시켜 메인 파일럿으로 부려먹을려고 할때.
키엘은 말릴려고 해도 제대로 말리지 못하고 계속 고뇌만 하면서 여동생을 위험에 빠뜨렸습니다.
그래서 로랑은 키엘이 원래 그런 성격으로 알고 있는거죠.
그런데 앞에 있는 키엘은 자신과 알고 있는 성격과 정반대 입니다.
갑자기 사람이 확 달라진 것 처럼 로랑은 인식 했을 겁니다.
결국 디아나 본인도 혼잣말로 "타인이 처럼 행동한다는게 참 어렵구나."
라며 스스로 자신의 버릇이 뛰쳐나오는것에 대해 인정합니다.
사실상 사람의 버릇은 쉽게 못고칩니다. 저도 수많은 버릇들이 있는데 그걸 고칠려고 해도 제대로 고치지 못하고.
그 버릇이 튀어나오곤 하는데....
타인 처럼 행동한다는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겠죠.
[키엘 씨는??]
그때 바로 키엘을 떠올립니다. 자신도 이렇게 타인으로 연기하는게 어려운데...
키엘쪽도 아무리 하리가 보조해주고 있다고 해도 어려울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까닥 잘못하면 정체가 들통나서 문레이스들에게 살해 당할지도 모릅니다.
결국 자신의 독단적인 선택 때문에 키엘이 위험에 빠졌음을 알게된 셈입니다.
실제 위의 스샷도 보이지만 키엘은 하루하루가 불안해서 하리에게 의존만 하고 있고.
어떻게든 빨리 디아나가 돌아오길 원하고 있습니다.
키엘의 나이가 로랑과 같은 17살 입니다.
그런 소녀가 갑자기 최고 지도자가 되어서 문레이스들에게 명령을 내리고.
타인격인 디아나를 연기를 해야하니... 불안한게 당연할만 하죠.
한편 시드 영감은 계속 발굴하는 도중에 무언가를 발견하는데.
그건 아마 우주세기에 개발된 "폭탄" 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게 뇌관이 작동하는 소리가 들리자.
바로 전원을 대피를 시킵니다.
저 폭발에 휘말려 코렌난다가 지하에 들어오게 되었고..
저폭발에도 사람들 전원이 사실 살아 있습니다. 잠시 기절하던지 충격 받아 넘어져만 있었죠.
이건 사실 토미노의 옛날이었으면 전부 죽는 연출을 넣었을 겁니다.
하지만 그는 이미 몰살 자체는 식상하다며 버렸던 사람이라 비현실적이겠지만 살려놓았죠.
시드 일행은 도망 다니며 로랑에게도 도망가라고 권하지만... 반대쪽 입구는
로랑이 쓰러뜨린 모빌슈츠 2대가 입구를 막고 있어서 못지나갑니다.
또한 치우고 지나 갈려고 해도 시간이 좀 걸리기 때문에 결국 로랑은 코렌과 싸움을 피하지 않고.
아가씨를 안전한 곳에 피신 시켜 달라며 싸움터에 향하게 됩니다.
움짤이 제대로 안나왔는데...
저때 턴에이 건담의 다리쪽이 스파크가 튀면서 패널티를 가지고 있음을 시청자에게 인식 시킵니다.
안그래도 코렌은 문레이스 파일럿중 하리랑 같이 엄청난 실력을 자랑합니다.
애초에 엄청난 전쟁이 가득했던 "우주세기 생존자 베테랑 파일럿" 이었으면 더욱 말이죠.
결국 로랑은 한없이 불리합니다.
이때 순간적으로 "디아나 소렐"의 버릇이 나와버립니다.
로랑을 "그분" 이라며 엄청 높은 호칭을 사용하고 있죠.
키엘은 절대 로랑에게 사용하지 않는 호칭입니다.
시드 영감도 그 사실을 알기 때문에 상당히 놀라며 의문을 가지지만.. 이때 빠르게 변명을 만들어 내는 디아나.
"밀리샤 파일럿이 되었다면 이미 그분으로 불러도 상관 없는 위치지요."
라면서 시드에게 설명합니다.
위기능력이 참 강하군요 디아나.
실제 코렌난다 에게 다리 파츠 상태까지 안좋은 것도 있지만 상대도 안됩니다.
중력에 적응 안되었다는 패널티 마저 코렌은 이미 극복해버렸고.
또한 "우주세기 파일럿" 답게 상대방의 기척을 빠르게 캐치하고 뒤에 적이 있음을 확인하고 공격합니다.
이건 그냥 지나칠수 있으시겠지만 우주세기 당시에는 "미노스킨 입자" 때문에.
레이더가 먹통이 되어서 순수 파일럿의 감으로 싸워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대체로 우주세기 당시에는 파일럿이 오래 살아남고 격추수가 좋으면 에이스 취급이었죠.
코렌난다는 백병전과 이러한 적의 기척을 캐치하는 감까지 가지고 있다는걸 보여줍니다.
괜히 아직 우주세기였던 "흑역사"전에 턴에이 건담과 싸워온 파일럿이 아닌거죠.
결국 디아나는 로랑이 너무 걱정되어 총을 빌려서 코렌난다를 먹아낼려고 합니다.
시드영감이 그걸 알아보고 말립니다.
일단 그도 "키엘"로써 인식 하기 때문에 연륜적인 어조로 달래면서 설득을 하는데.
디아나는 "그런 설득은 너무 서투시네요." 라면서 넘겨버립니다.
결국 아무리 달래도 안될 것을 생각하여 시드는 몇명의 동료를 대리고 그녀를 따라가게 됩니다.
[로랑, 당신은 용감한 문 레이스입니다.]
그녀가 전적으로 로랑에게 수많은 부탁을 하는 이유가 이러한 로랑의 모습에서 전적으로 믿기 때문입니다.
살인을 최대한 하지 않으며 수많은 전적을 이루어 내며..
이것도 "전쟁을 끝내고 평화를 위해서" 싸우는것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로랑은 문레이스중 누구보다도 지구의 평화와 환경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분쟁 자체도 싫어합니다.
그녀가 디아나 카운터를 대리고 오자 그들은 들뜨면서 병기를 이용해 수많은 전쟁을 일으켰고.
소시에 같은 소녀가 그런 피해자로써 자신을 죽일려고 했음을 그녀는 보고 충격 먹었습니다.
하지만 로랑 세아크는 그런 병기를 탑승 했지만 평화를 위해 노력 하였고
병기를 탑승하며 들뜨는 모습따위가 없습니다.
디아나가 로랑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어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죠.
한편 로랑은 결국에는 불살이 불가능 할것이라 여겨서
"빔샤벨"을 꺼내들고 코렌을 대항합니다.
하지만 코렌은 백병전에 너무 능했던 역전의 용사라서 이게 쉽지 않습니다.
다리가 제대로 가동이 안되는 패널티 치고는 코렌이 너무 강해서 전혀 상대가 안되는 모습이죠.
[유황만이 아닙니다. 냄새도 강해졌습니다.]
[안 됩니다, 아가씨.]
이때 시드 영감의 연기를 들어보면 전의 대화와 약간 다른 어조입니다.
연륜이 있고 키엘은 어느정도 풋내기 소녀로 보아서 연륜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타일럿는데.
현재의 키엘은 전혀 말을 듣지 않습니다.
또한 키엘의 모습에서 "여왕"으로써 강인한 모습이 풍겼고 상당한 프레셔를 느꼈는지..
갑자기 더욱 "높은 집안의 아가씨"로 인식하면서 키엘을 대하기 시작합니다.
아마 그는 연륜적으로 현재의 키엘을 본능만으로 "여왕의 기운"을 느꼈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그렇게 이야기를 한것으로 보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선 찍을까?? 말까?? 하다가 설정에 도움이 되실듯 해서 올리지만.
턴에이 주위에 "나노스킨"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로랑은 이게 성능이 떨어지는건 아니겠지?? 라며 의문을 표하는데..
움짤 연출을 보면 아시겠지만... "미노스킨이 떨어지자 모니터가 살아납니다."
즉 턴에이를 오랜세월동안 보관하여 보존했던 미노스킨의 찌꺼기가 남아져 있어서 턴에이의 성능이 나오지 않았다.
라는 의미가 됩니다. 이게 차즘 차즘 턴에이 건담의 봉인이 풀려가는 연출 그자체죠.
그리고 사실상 코렌난다에 계속 당하기만 합니다.
로랑은 결코 약한 파일럿은 아닙니다. 대부분 적을 쓰러뜨릴 정도로 어느정도 에이스 파일럿 같은 능력을 보였죠.
그런데 상대가 너무 안좋고 턴에이 건담 다리 한쪽 패널티 까지 받아서 거의 승산이 안보입니다.
이대로 가면 로랑은 용암에 빠져서 사망하기 일보직전까지 몰립니다.
이 스샷을 넣은 이유는...
코렌쪽은 현재의 키엘로 변장한 디아나가 고압적이고 여왕으로써 자신의 이름을 부르기에.
"디아나 소렐"로 인식하고...
로랑은 여태까지 같이 있었고 저 키엘 아가씨가 디아나로써 계속 설득 한다고 해서.
"키엘 하임" 으로 인식합니다.
즉 사실 디아나가 언급하던 "자신의 모습이 디아나랑 비슷해서 적에게 설득하면 통할것이다."
자체가 실제 가능하다는걸 보여주는 연출입니다.
코렌은 또한 "키엘 하임" 이라는 존재를 모르고 있으니.
저앞에 있는 존재가 "디아나 소렐"로만 인식이 되겠죠.
일단 디아나 소렐은 코렌난다를 설득합니다.
로랑을 죽게 내버려 둘수 없어서 코렌에게 대화로 풀어서 해결을 볼려고 설득을 합니다.
[그건 이상해요. 여왕폐하. 건담이 있어요.. 여기 건담.]
코렌난다는 저 앞에 건담이 있다며 손짓을 합니다. 그는 흑역사 당시 생존자 였기에 건담을 기억을 대부분 잃었어도
기억하고 있었고.. "이녀석이 문명을 대부분 손실 시켜온 악마 그자체 입니다 폐하!"
라며.... 꼭 헤치워야할 존재임을 보여주는 거죠.
또한 코렌난다의 "그건 이상해요." 자체는 문레이스는 "겨울의 궁전"에 흑역사 기록을 어느정도 보관했습니다.
디아나도 저 턴에이 건담에 대한 기록을 못보았지만 대략 건담에 대한 역사를 보았죠.
즉 흑역사의 유산이자 우리와 같은 "스페이스 노이드" 탄압 상징인 건담을 쓰러뜨려야 하는데.
여왕은 말리니 그는 이상하다고 언급하는거죠.
[건담에 수염이 있나요?? 없습니다!]
턴에이 건담 적인 부분에서는 그녀는 겨울의 궁전에서 "흑역사"에 대한 자료는 보았기 때문에.
건담이 대충은 어떻게 생긴 존재인지는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알고 있는 건담은 수염은 없고 전부 뿔이 달려있는 녀석들인데??"
이 의미를 포함하여 설득 하고 있죠.
또한 저건 사실 "토미노 요시유키 페르소나" 로써 잠시 표현된 겁니다.
그가 턴에이 건담을 시드미드 디자이너에게 의뢰 했을때
"원점으로 되돌리는 디자인."
"하지만 평범한 건담으로 보이지 않는 특별한 디자인."
당시 팬들에게 "너희들이 기억하고 정해진 디자인이 아닌 새로운 디자인"
그렇게 정해놓고 턴에이 건담에서도 저런 대사를 넣은듯 합니다.
즉 건담 다웠던 상당한 부분이 아닌 새로운걸 시도를 자주 하였죠.. 제타건담도 그예시 입니다.
제타건담은 "제타 타입" 이라는 새로운 건담헤어를 선보였고.. 당시 이 디자인을 보고 많은 팬들은 충격먹어서.
"저건 건담이 아니야!!!" 라고 외친건 유명한 이야기.
즉 그는 사실 건담타입을 만들때 새로운 시도를 하곤 했습니다.
-해당 장면은 크로스본 건담 에서.-
실제 "크로스본 건담" 연재 당시 하세가와 유이치에게... 토옹은
"저 대사를 꼭 넣어라." 라면서 강조까지 했던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건 사실 토옹만큼 스폰서가 해달라는 쪽으로 만들어주는 감독으로 유명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애니메이션을 만들때 스폰서가 없으면 작품을 만들 수 없으며 중지될걸 알았기 때문입니다.
"기동전사 건담" 자체도 그랬죠.
하지만 이렇게 스폰서가 해달라는 대로 만들었던 토옹이 크게 분노한 사건이 있었으니.
그게 V건담 이었습니다. 스폰서가 해달라는대로 하긴 했는데 제작 환경과 스폰서 반다이의 감시와 끼어들기 등등.
당시 이러한 환경에 토옹은 안그래도 Z건담 만들때 우울증이 더욱 커졌고 슬럼프에 빠지는 등등.
반다이 한테 상당히 안좋은 감정... 선라이즈 한테는 "반다이 한테 팔아넘긴" 배신감 같은 악감정을 가지곤 했습니다.
그래서 V건담 만들때 당시는 "스폰서와 선라이즈를 테러하고 싶었다." 라며 살인충동 까지 느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 이후 그는 턴에이 건담, G 레콘기스타를 통해서 반다이 한테 엿먹으라며.
더욱 건담 답지 않은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그렇기에 스폰서와 건담에 미쳐있는 팬들에게.
저런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거죠.
[시대가 바뀌었으므로 당신의 임무는 끝났습니다.]
턴에이 건담으로써 의미는 코렌난다는 어느정도 디아나도 흑역사 생존자로써 인식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대는 한참 지나갔고 그 소년이라면 그 악마를 잘 조종하여 다뤄낼수 있음을 언급하는 셈입니다.
나중에 코렌난다도 이점은 훗날 이해 하고 "∀라고 해도, 시대를 열 수 있을 터다!!!!" 라며 긍정한 대사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다른 해석도 있는데.. 이건 건담 수염 드립 다음에 한 대사입니다.
"시대가 바뀌었다." 라는건 보고있는 시청자이자.
"건담팬" 에게도 언급하는 겁니다.
요약하면 "너희들 언제까지 건담타입 헤드를 정해놓은 상태에서 살고 있을래??"
"시대는 한참 흘렀고 바뀌었다."
개인적인 토옹의 메시지도 담긴 셈입니다. G레콘기스타 "G루시퍼"의 건담타입 같지 않은 디자인을 통해서.
다시 한번 팬들에게 이점을 언급하고 있죠.
다시 턴에이로만 돌아가겠습니다.
그녀는 여왕으로써 코렌난다가 말을 따르지 않으면 직접 처형하겠다며 위협합니다.
실제 디아나 소렐은 여왕으로써 살아왔기에.. 직접적인 숙청하겠다는 언급을 몇번 한적이 있었습니다.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이지만... 그걸 망가뜨리는 존재는 용서하지 않았기에 가끔 저렇게 강압적으로 나가기도 합니다.
사실상 문레이스로써 평생 따르고 그녀를 위해 모든 일을 해온 코렌난다는 부정 당하자..
정신적으로 더욱 폐닉에 빠지면서 폭주합니다.
사실상 코렌난다 입장에서 지금 건담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엄청난 재앙이 오기 때문에" 여왕을 위해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겁니다.
그런데 오히려 디아나가 코렌의 행위를 부정하고 그를 사살한다고 합니다.
"자신의 인생 전부를 부정 당한것과 다를봐 없음으로 코렌의 저 얼굴 표정은 그의 감정 그대로를 표현하죠."
이때 코렌난다는 정신이 크게 붕괴 폭주까지 엮여서 아이가 투정 부리는 듯이 행동까지 합니다.
그가 얼마나 디아나의 저소리를 듣고 충격을 먹었는지 알수 있죠.
또한 그는 "디아나가 명령을 어기고서 건담을 쓰러뜨릴려고 합니다."
이건 코렌은 이건담은 다른 건담보다 "세상이 위험해 질 정도로 힘을 가진" 녀석임을 알기에...
사실상 디아나를 위해서 명령을 어기고 계속 건담을 쓰러뜨릴려고 하는겁니다.
코렌이 돌발행동을 하자 계속 강압적인 태도로 "디아나 소렐의 이름으로 처형하겠다."
라면서 진짜로 코렌을 겨냥하고 총을 쏘기 시작합니다.
[디아나 소렐!!!]
[나는 전부 여왕 폐하의 행복을 위해서 일한 거였다고!!]
실제 이건 코렌이 거짓말 한게 아닙니다. 당장 앞에 있는 녀석이 뭔짓을 했는지.. 코렌은 어렴풋이 기억합니다.
저녀석이 제대로 각성하는 순간 디아나 소렐이 원하는 지구는 다시 문명이 초기화 되어서.
행복 자체를 잃게 되겠죠.
코렌은 실제 디아나 소렐의 행복을 위해서 싸우는 겁니다.
[멋대로 생각하긴.]
하지만 디아나는 강압적으로 코렌의 이러한 행동에 "네녀석이 멋대로 생각하는 거잖아?" 라면서
부정합니다. 그는 여왕인 자신의 명령을 어기고 독차적인 행동을 일삼았고.
전에도 코렌이 멋대로 일을 벌여서 여왕으로써 구엔에게 고개를 숙이며 사과해야 했습니다.
디아나 입장에서 현재 코렌의 저말자체는 "변명" 외엔 안보이는 거죠.
하지만 이건 명심하셔야 합니다.
"지금 내가 이걸 해석하면서 써서 그렇지 직접 보는 시청자들은 실제로 코렌난다 행동에 민폐로 여긴다는 거죠."
"즉 시청자들은 아무것도 정보를 모르고 보기 때문에 디아나 소렐 같은 생각을 하게 된다는 겁니다."
이건 토미노 요시유키옹이 자주 쓰는 연출법 중 하나입니다.
처음에는 이해가 안되다가 시나리오가 진행되면 될수록 "어?? 이거 이랬어??"
라고 파악하게 만드는 연출을 자주 사용하죠.
이때 로랑은 코렌이 디아나에게 시선이 가자 커다란 찬스를 만들어 냅니다.
사실상 디아나 에게 시선이 팔려서 턴에이 건담에게 오히려 역공을 당하여 코렌은 쓰러뜨리는데 성공합니다.
사실상 디아나가 오지 않았으면 로랑은 용암속에 빠져서 "턴에이 건담 끝"이 될뻔한거죠.
다만 시청자들에게 코렌이 살아있음을 인식 시킵니다.
저존재가 훗날 아군의 최대 동료가 될지는 시청자들은 생각치도 못했겠죠.
또한 어떻게 살아남았냐면.. 당시 코렌은 콕피트를 열고 디아나에게 정신이 팔려 대화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떨어지는 충격으로 운이 좋게 바위쪽에 떨어지면서 살아남는데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때의 충격이 상당했는지 안그래도 많이 잃어버렸던 기억이 더욱 잃어버리고.
정신이상증상이 더욱 심해져 버린 상태에서 처음 재등장 하게 됩니다.
로랑은 용암이 빠지지 않고자 기체 최대 출력과 I필드 까지 활용하는데..
이때 턴에이 건담 호버링 기능에 나노스킨 찌꺼기가 떨어지면서 제대로된 호버링 출력이 나오게 됩니다.
그런데 사실 턴에이 건담 호버링 관절은 처음에 찌그러졌다가.. 로랑이 저때 조작을 하니.
나노스킨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파츠가 나왔다고 하는게 정확할 겁니다.
턴에이 건담은 "자기 수복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이게 나노스킨으로 회복하고 있었다가.
로랑이 최대출력을 낼때 때마침 수복이 완료되어서 찌꺼기 까지 떨어져 나간거죠.
잠시 시동이 꺼진것도 나노스킨으로 자가수복을 할려고 턴에이 건담이 잠시 멈춤것으로 보면 이편이 앞뒤가 맞긴 합니다.
[어떻게 아냐고??]
[그건, 그 군인이 특별히 재밌다고 이것저것 가르쳐 주셨거든요.]
자막이 약간 잘못되었는데... 이때 디아나는 처음으로 로랑에게 "어떻게 아냐고??" 라며 키엘과 같은 반말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존대말을 사용하는데.. 연출적으로 디아나는 점점 키엘과 비슷하게 연기를 하게 되어간다.
그렇게 풀이를 하면 됩니다. 훗날 그녀가 엔딩에서도 키엘과 동작을 그대로 따라하는건.
키엘의 버릇 자체도 하나의 디아나의 "버릇"이 되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죠.
또한 "그건 그 군인이 특별히 재밌다고 이것저것 가르쳐 주셨거든요."
자체는 보시는 것처럼 그대로 해석하심 됩니다.
로랑이 어떻게 아까 군인이던 "코렌난다"의 이름을 알고 있었는지 의문이 들었겠죠.
처음 보았을텐데 알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이상한 일이니 이런 질문을 한건 당연했을 겁니다.
그걸 키엘 같은 연기를 하면서 "그 군인을 전에 만난적이 있는데 이것저것 설명하며 알려준적이 있어."
라며 설명을 하는거죠...
로랑도 "아가씨가 한말이면 맞겠지." 라면서 더 뭍지 않습니다.
키엘의 행동 자체는 좀 이상한 부분이 많이 있지만.. 자신이 위험해 지는데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현재의 키엘에게 의심을 해봐야 아무런 의미가 없으니까요.
[아가씨가 그렇게 용감했다니 정말 놀랐어요.]
사실상 키엘은 저런 당당하면서 적앞에서 대치하는 모습 자체는 없었죠.
로랑의 저 미소는 "아가씨가 옛날과 다르게 참 많은 성장을 하셨구나." 라면서 현재의 키엘의 성장을 대견하게 여기는 셈입니다.
뭐 실상은 "디아나 소렐" 이었지만요.
그러자 "구엔님 옆에서 배운것이다."
라면서 설명합니다. 실제 디아나는 키엘이 구엔의 비서관이었음을 알기 때문에.
정말 적절한 설명 그자체였겠죠.
[저도 좀 더 공부하지 않으면 애매해지겠어요.]
사실상 로랑은 현재 앞에 있는 존재를 "키엘"로 인식하고 있기에 큰 고심에 빠집니다.
"아가씨도 이렇게 많은 성장을 이루었는데.. 나만 커다란 성장도 없이 성격도 그대로구나."
즉 로랑은 현재의 키엘은 구엔의 옆에서 많은걸 배워서 성장을 이룬 키엘로 보는겁니다.
갑자기 사람이 확달라졌으니 저런 반응 나오는것도 무리가 아니겠죠.
그리고 그녀는 키엘로써 로랑은 잘 해내고 있다며 칭찬합니다.
오히려 너무 잘해내어서 자신이 크게 놀랐다며 칭찬합니다.
"디아나 소렐이 모든 문레이스의 어머니격 존재이자 존경의 대상임을 생각하면."
"저 대사는 어린자식에게 대견하다며 칭찬을 하는 부모님 그자체로 보이기 까지 합니다."
그때 로랑은 코렌난다와의 전투에서 크게 지쳐 버렸고.
턴에이에게 달려있는 "파일럿 신경 동기화 시스템" 까지 영향이가 상당한 피로를 느낍니다.
그리고 로랑은 자신이 의도치 못하고 키엘... 즉 디아나의 옆에 기대어 잠을 잡니다.
디아나는 그런 로랑을 깨우지 않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자신의 무릎에 로랑 세아크를 편히 쉬게 합니다.
토옹은 훗날 디아나 소렐이 로랑 세아크에게 가진건 "첫사랑과 같은 감정" 이었다고 합니다.
왜 "첫사랑 일까??" 로랑과 첫사랑의 감정은 시청자에게는 의문입니다.
그녀에게 첫사랑은 다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디아나의 첫사랑은 "윌게임" 입니다.
윌게임은 디아나가 처음으로 사랑한 남성이었습니다.
그도 디아나를 사랑했기에 모든것을 헌신하였고.. 디아나가 사실 지구에 내려오고 싶었던것은
자신의 수명 때문만은 아닙니다. "윌게임의 추억을 다시 찾아오고자 내려온것도 있습니다."
사실 디아나는 과거 지구에서 살았던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의 조상인 "소렐 가문"의 특성상 달에 최고지휘자 이지만 당시에는 아직 지구에 살고 있었죠.
그때 어떤 남성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그게 "윌게임" 입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랑의 흔적을 찾기 위해 내려온것도 사실 틀린것이 아닌게.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당신은 십여명의 남성들에게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그렇다면 저도 동방의 보물을 찾아와야 겠죠.]
이 이야기를 어디선가 많이 보셨을 겁니다.
"바로 카구야 공주 이야기" 이죠.
일본에서 엄청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애초에 디아나가
"달의 여왕이자 공주" 이니 카구야를 모티브 한건 사실입니다.
그녀는 자신에게 구혼하는 남성들에게 난제를 내었습니다. 결혼하지 않기 위해서요.
하지만 이건 카구야랑 다른 의미였습니다.
그녀는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기에... 소렐가문에서 밀어주는 남성이 아닌.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과 이어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그러한 난제를 내었던 거였죠.
하지만 윌게임은
"그렇다면 나도 그 난제를 풀어와야 당신에게 어울리는 남성임을 증명 할수 있다."
라면서 모든 사람들에게 디아나에 어울리는 남성임을 증명하고자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습니다.
디아나는 사실 다른 남성이 아닌 윌과 이어지기 위해서.
만들었던 난제가 윌게임이 스스로 도전한다며 떠나버렸습니다.
그는 반드시 돌아온다며 디아나 곁을 떠나 여행을 떠났는데.. 그건 돌아올수 없는 여행이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구야 이야기 설화는...
"인간이 가져올 수 없는 보물로 난제를 내었습니다."
그걸 가져오는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울 정도였죠.. 실제 디아나는 포기하고 돌아오시겠지??
했는데 윌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소식자체도 끊겨서 알수가 없었죠.
또한 디아나는 기다리는게 불가능 했습니다.
그녀가 다음 소렐가문의 최고 지휘자였기에.. 그녀는 달에 올라가게 되었고.
영원히 알수 없는 윌게임의 행방을 궁금해 하면서 자고 깨어나고 300년이나 시간이 흐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녀의 수명은 점차 적어져 갔고..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가면 다음에 일어낧때는 자신은 죽게된다.
"윌게임님의 소식을 알수 없이 죽을 수 없다. 적어도 자신이 죽게된다면 그와 추억이 있는"
"지구에서 죽으리...."
그렇게 문레이스가 지구에 내려온건 그녀의 독단적인 고집도 있었는데 아마 이러한 이유였을 겁니다.
문레이스들 에게는 고향에 돌려보내고... 자신은 윌게임의 행방을 찾아며 여생을 살아가고.
그와 추억이 있는 지구에서 죽는게 그녀의 소망이었던 겁니다.
300년이 흘러 초대 윌게임과 비슷한 후손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처음에 그 윌게임을 보고 자신이 사랑하는 윌게임인줄 알고 울며 키엘이 아닌 "디아나"로써.
자신을 소개하고 윌게임을 끌어 안았을 정도였죠.
하지만 300년이나 흘렀기에 당연히 그 존재는 자신이 아는 윌게임이 아닙니다.
그에게 윌게임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됩니다.
상당한 시간이 흘렀기 때문에 그 후손도 자신의 2대손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 라고 합니다.
놀랍게도 그녀가 내었던 "극락조의 깃털"을 가져오는데는 성공했습니다.
진품인지 아닌지는 후손도 알수 없습니다.
하지만 결국엔 정말 성공하여서 돌아오고 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불운의 사고가 터지게 되면서 윌게임은 디아나를 다시 보는게 불가능하였고.
조난 사고로 사망하게 되었습니다.
윌이 돌아오고 있었을 때 쯤에는
디아나를 마중 나왔던 달의 사자들이 그녀를 대려갔습니다.
카구야 설화와 비슷한 케이스죠.
결국 달의 사자들의 배에 어쩔수 없이 탑승하여 "달"에 돌아가게 되어 문레이스의 최고 지도자로써.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녀의 인생을 한번에 알아볼 수 있는 대사들입니다.
디아나는 소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장난을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건 "여왕" 으로써는 제대로 남들에게 표현할 수 없습니다. 그야말로 쉽게말하면 "족쇄" 였죠.
그녀는 문레이스의 최고 지도자라... 인간이 아닌 "지도자" 로써만 생활을 해야 했기 때문입니다.
달에 돌아가자 마자 "정치에 관한 보고서"가 줄지어 있고.
조금만 자신이 자리를 비우면 바로 "많은 사고 문제처리"를 해결해야 합니다.
이걸 쉬지 않고 거의 계속 해야만 합니다.
그녀에게 휴식은 "콜드슬립" 정도입니다.
사실상 육체를 얼려 동결 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이건 제대로 쉬는 것 조차도 아닙니다.
이걸 무려 300년 동안 해왔습니다.
바로 정신줄 놓고 미치지 않고 해내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입니다.
보통 사람이면 바로 미쳐버려서 자결을 해도 이상치 않은걸 그녀는 해내었습니다.
키엘에게 개인적으로 부탁을 해서 평민으로 살아갈려고 한다 괜히 그런게 아니었던 거였죠...
물론 디아나는 광부집 딸내미에게 위험한 임무를 부여시켰고...
그녀를 내버려 두고 평민으로 살았던것은 그녀는 비판을 받아야 하는건 사실입니다.
지구인 입장을 생각하지 않고 내려와 커다란 전쟁으로 번지고
사람간의 끝없는 싸움과 가족을 잃게 만든것도 비판 받아야 하죠.
하지만 "얼마나 괴로운 시간을 300년 동안 해왔으면 저랬을려나?? 라고 생각을 해봐야 합니다."
보통 사람이면 디아나 같은 저 수많을 일을 수행하기 전에 미쳐버립니다.
평범한 소녀로써 사랑을 하고... 살아가는건 그녀에게 허락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개인적인 욕심은 이러한 문레이스 시스템 때문에 그랬음을 알수 있죠.
얼마나 슬픈 인생이면 그녀 스스로 "이게 여왕에게 있을 수 있는 일인가??"
라면서 하소언까지 했겠습니까?
그녀는 지구에 내려와서 드디어 자신의 사랑하는 사람의 결실과.
그의 각오를 확인하게 됩니다.
윌게임은 그녀를 사랑했기에 그 결과를 실제 구해왔음을 그녀는 확인합니다.
하지만 이미 300년이란 시간이 지나버렸고 자신이 알고 있는 첫사랑은 이미 없습니다.
이미 멀고 먼 지나간 추억 그자체인 겁니다.
그렇게 그녀는 슬픔을 참아가며 자신의 추억이자...
그토록 찾아왔던 윌게임에 대한 마음을 미련은 있지만 접을려고 노력합니다.
이미 "시대는 한참 지나서 변화하였고.. 자신이 아는 첫사랑은 없습니다."
그의 각오를 확인 하였기에 윌게임을 놓아줘야 하지요.
죽은사람은 돌아오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로랑은 이런 디아나로 인식하고 있지 않고 "키엘"로써 보기 때문에.
"키엘" 로써 그녀가 왜 저런 모습을 보이는지 이해를 못합니다.
윌게임 후손의 말처럼 "디아나님의 로멘스 전설" 인데 키엘이 크게 반응하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당시 로랑은 커다란 마음의 변화는 없었습니다. 그저 계속 의문만 표할 뿐이었습니다.
실제 로랑은 커다란 슬픔 때문에 기분도 안좋은 아가씨를 보고도.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살짝 미소를 지으며 운전수 답게 차를 대기시킨적이 있었습니다.
그냥 아가씨가 윌게임 사랑전설에 크게 감동하고 있는거구나. 이렇게만 여긴거죠.
훗날 디아나 소렐의 연애적인 사실을 늦게 파악하고... 윌게임이 열심히 파낸 우주선을 구엔이 강탈하자.
"그건 윌게임씨가 디아나님을 위해서 파낸 우주선이에요 돌려주세요!!"
라면서 따진적은 있긴 합니다.
잠시 소시에쪽으로 돌아가서...
소시에의 로멘스는 대부분 시청자 분들은 "갸방 구니"일 겁니다.
그는 처음 소시에랑 만났을때 "용감한 여성 파일럿" 이라고 소시에 한테 언급 했기 때문에.
처음에 소시에는 인상을 좋게 봤었습니다.
사실상 자신을 파일럿으로써 인정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이었죠.
그런데 사실 갸방구니와 그맴버들은...
소시에가 사실 "어린 소녀" 였음을 파악하고 "애들" 이라며 사실상 나서지 않게 하였습니다.
즉 소문으로는 용감한 여성파일럿 이라고 듣기만 해서 성인인줄 알았는데.
실상 보니까 15살 외엔 안된 소녀가 조종하고 있던거죠.
덕분에 갸방구니는 처음에 소시에를 바로 무시하였고... 소시에도 이걸 뒤늦게 알고.
"뭐야?! 실전 경험도 없는 녀석들이 잘난척이나 하고 있고!!" 라면서 갸방구니 평가가 다시 내려갔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갸방구니는 저런 태도로 반응한건 무시한것도 있겠지만.
"저런 어린소녀 까지 전쟁터에서 싸워야 하다니 어른인 우리가 나서야지."
이런 생각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훗날 소시에 한테 호감을 가지게 되면서도 있지만..
소시에 보고 전장터에 나오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한건 "그녀는 아직 어린 소녀" 로써 보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물론 그런 소시에 한테 훗날 고백하고 약혼을 강요한걸 보면..
"폐도 그자체인 셈이지만"(.....)
이장면에서 신경만 좀 쓰였을 뿐이지..
당시 디아나로 변장한 키엘에게 연애적인 관심이 없었음을 보입니다.
그냥 자신이 모시고 있는 아가씨로 여겼죠.
소시에를 만나자 마자 "키엘 아가씨가 왜 저럴까요??" 라면서 물어보자.
소시에가 "고도가 너무 높은곳에 내려와서 그렇다던데?" 라고 설명하자.
로랑이 "그렇겠지요." 라면서 사실상 연애적인 감정을 표현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소시에 한테 물까지 건내줄 정도로 아직까지는 소시에를 좀더 챙겼죠.
말 주고받는게...
"그렇다는데??", "그렇댄다." 이렇게 주고 받습니다.
이때는 사실상 아직 소꿉친구라는 플래그가 있기 대문에 소시에는 패배는 하지 않습니다.
실제 소시에를 믿기 때문에 화이트돌을 직접 맡기는 모습도 보입니다.
이때 메셰는 로랑인줄 알고 "너 소시에랑 만났지?!" 라면서 관심을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녀는 나름 소시에가 로랑을 좋아하는걸 알고 있고 소시에가 없다는건 로랑을 만나러 갔겠구나.
이렇게 인식을 해서 입니다.
그런데 화이트돌에 내린게 소시에임을 확인하고..
"에이 뭐야... 정말로 만났었네."
라면서 연애적인 이야기를 들을려다가 허무하게 반응합니다.
로랑이라면 어떻게든 조르면 이야기는 할테지만 소시에는 너무 고집이 쌔서 이야기를 안할테니까요.
소시에 : [언니도 놓고 온게 있다고 신나게 로랑을 따라갔어.]
메셰 : [그런 사이였나.]
이때 소시에의 저 대사를 듣고 메셰는 "그런 사이였나." 라고 언급합니다.
이건 요약하면 "로랑 그녀석 제법인데??" 라고 평가를 하는겁니다.
소시에는 이때 "언니가 로랑을 따라갔다." 라고 언급했기에 로랑이 키엘을 따라간게 아닌 셈입니다.
그렇기에 메셰는 "로랑 이녀석 3각관계네... 3각관계여.."
라고 인식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메셰는 프란과 다르게.. 로랑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을 듣지 못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시에가 로랑을 좋아하고 있다." 만 인식하고 알고 있기에.
"로랑이 하임가문에서 인기가 많은 남자라 키엘과 소시에 모두 사랑을 받고 있다."
왜냐하면 소시에 저 언급에선 키엘이 로랑을 좋아하 따라간걸로 보이니까요.
즉 연애적인 부분에서 저런 반응을 보인거죠.
한편 윌게임 후손은 디아나 카운터에 편에 들다가 사망하게 되는데..
그의 인생 목적은 조상처럼 짧고 꿇었습니다.
"자신의 조상님의 디아나 로멘스 전설이 진실인지 아닌지 달에 올라가서 확인하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계속 우주선을 발굴 하고자 땅을 팠으나.. 이게 밀리샤가 보았기에.
자신의 우주선이 강탈당하여 병기로 사용되겠고.
자신은 달로 못올라갈것을 판단했기에.. 디아나 카운터와 협력합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믿음을 보이기 위해 전공을 세워야 했고... 그런 무모함 때문에 그는 사망하였습니다.
이때 로랑과 소시에가 같이 확인합니다.
왜 윌게임에 크게 관심을 가진 "키엘"(디아나)가 아니고 소시에랑 같이 확인을 한걸까??
아마 소시에가 턴에이 건담을 탑승하고 있었기에 그녀 직접 상대방 파일럿 상태를 확인할려고 할겁니다.
그런데 그결과 "그녀에게 최악의 트라우마가 될것을 보게 된다." 러는걸 로랑을 알게되고.
이런 충격적인걸 최소화 하기 위해 소시에를 배려차원에서 같이 탑승한 것으로 보입니다.
소시에는 죽은 파일럿을 확인할려고 할겁니다.
하지만 그때 죽어있는 윌게임 후손의 시체를 필수로 보게되겠죠.
15세 소녀이자 소시에가 그걸 보게 된다면 엄청난 트라우마랑 충격을 받게 될겁니다.
"팔은 멀쩡해 보이지만... 콕피트 안에는 끔찍한 고기덩어리가 있을겁니다."
15세 소녀가 그걸 보게 되면 상당한 트라우마를 가지게 되겠고.
로랑은 사실상 소시에가 그걸 못보게 할려고 각오를 하고 같이 탑승을 한거죠.
저도 어린시절에 실제 사람의 시체를 본적이 있습니다. 그것은 초등학생 시절이군요.
저는 평소대로 지름길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골목길 형태였죠.
하지만 부랑자가 많았던 곳이기도 했는데... 그곳에 커다란 화재가 있었던 겁니다.
내가 골목길에 갔었을때는 이미 화재는 진압되었습니다. 운이 안좋았을까?? 내가 지나간 곳에 통제를 제대로 하지 않았어요.
당시 소방대원들이 시체를 수거하는데.. 흰천에 가렸긴 했지만 한쪽 다리가 구부르져 있었고... 다리를 접고자.
소방대원 한분이 새까만 다리를 누를때 선명한 "뚜드득" 소리는 지금도 생생합니다.
트라우마 그자체였고 그 골목이 두려워 가지 않았죠.
어린아이가 사람의 시체를 실제 보았을때 그 충격은 상상 이상입니다.
소시에 : [싫어, 그런 건!!]
로랑 : [저도 싫어요!!!]
그렇기에 이둘은 실제 저안의 윌게임의 시체에 대한 끔찍한 현상을 떠올리고 커다란 충격을 받습니다.
로랑도 소시에 배려차원에서 같이 탑승했지만... 그도 17세 소년입니다.
사람의 시체를 실제로 본다는건 그도 끔찍하며 트라우마 그자체인 셈이죠.
결국 윌게임의 후손도 사망하여 디아나의 곁을 떠납니다.
그녀는 사실상 전부 잃기만 하였죠.
하지만 그녀는 "로랑 세아크" 에게 첫사랑의 감정을 가졌고.. 토옹은 이게 당연하다 라고 했습니다.
그건 로랑의 모습에서 윌게임이 투영될 정도의 모습이 있었다는 소리가 됩니다.
실제 로랑 세아크는 디아나를 위해선 무슨일이든 해내었고... 그녀를 위해 목숨도 걸었습니다.
문레이스, 지구인 차별 자체도 없었으므로 윌게임과 동일합니다.
디아나 소렐을 위해 수많은 고난을 이겨내고 그결과를 디아나에게 보여줬죠.
그 모습은 디아나 입장에서 "소년 로랑=윌게임"을 떠올렸을겁니다.
이건 디아나 소렐이 결정하게 되는 "그것에 대해서 해답 중 하나입니다."
이건 마지막에 설명하겠습니다.
디아나 카운터가 "문레이스의 건국선언"을 발표한다며 지구쪽에 초대장을 보냅니다.
어느정도 선전포고 하는 것과 다를봐 없습니다.
밀리샤 대원은 전원 참여를 하게 되었고 당시 로랑도 초대장이 보내져 있습니다.
"로라 로라" 로써 였지만요.
이때 소시에는 앞에 있는 상대가 자신의 친언니로 알고 있어서..
평소대로 행동합니다.
디아나도 소시에를 나름 친여동생 처럼 여기면서 키엘로 연기를 하였기에.
"가족끼리 할수 있는 반말 즉 언니로써 동생에게 친근한 대화"로 소시에와 대화를 하고 있죠.
[소시에씨, 너무 버릇이 없어요.]
이때 자막이 꼭 이런 부분에서 잘못되어 있는데.. 이때 소시에가 발을 흔들면서 자신 앞에 버릇없이 굴자.
순간 디아나 소렐로써 버릇이 뛰쳐나옵니다.
타인 마냥 존대말을 한거죠.
소시에 : [재미없어.......]
이때 소시에는 언니가 그냥 비아냥 거릴려고 존대말을 사용했나 보구나.. 라고 인식한듯 합니다.
다행히 들키지 않았고... 소시에는 오랜전투속에서 피로가 상당했는지.
언니가 옆있다고 생각하여 안심하고 꿈나라에 빠집니다.
이때의 모습은 정말 15세의 소녀 그자체라 디아나도 지켜 보면서 살짝 미소를 보일 정도입니다.
문제는 앞에 있는 존재는 자신의 언니가 아니고 훗날 "연적" 이었음을 소시에는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금새 표정이 심각해지며.. 자신이 너무 뜸을 들이는 사이에 문레이스가 "건국선언"을 하게되면.
키엘이 대표로써 올라와 건국선언을 외워야 합니다.
그건 평범한 소녀였던 키엘로써 까닥 실수하는 순간에는 목숨을 잃을 수 있다는걸 디아나는 짐작합니다.
키엘의 목숨이 한시라도 위험한 상황 그자체입니다.
이때 그녀가 찾아간 존재가 바로 "로랑 세아크"입니다.
사실상 그녀가 믿고 의존할 수 있는 존재는 로랑외엔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문레이스로써..
신분을 밝힐수 있고.. 그라면 입도 무거워 이야기를 안할겁니다.
또한 그녀는 나름 로랑 자체를 봐오면서 "윌게임"의 모습을 투영했습니다.
사실상 차즘 로랑에게 특별한 감정을 쌓아만 갔죠.
한편 키엘쪽은 당연히 불안합니다.
이번엔 하리 마져도 도와주는건 무리입니다. 자신이 직접 건국선언을 외워야 합니다.
하지만 이건 지구인으로써 키엘은 선언해도 되는건지 의문에 빠집니다.
커다란 고민과 고뇌.. 그리고 불안감 속에 그녀는 디아나를 계속 떠올립니다.
다음편 까지 미뤄지는게... 그다음이 진짜 입니다.
"소시에, 디아나" 이둘의 신경전이 사실 존재 했습니다.
다만 이게 자세히 안보면 시청자는 인식 하지못하는 부분이라 토옹에게 하고싶은 말이..
"이거 대체 시청자가 어떻게 쉽게 알아보라고 만든 연출인지 궁금해 지더군요."
진짜로 물 흐르듯 진행 시켜버려서 대부분 눈치를 제대로 못채도록 만들었습니다.
토옹은 이부분에 대해서 "당연하고 쉬운 부분" 이라고 설명하는데... 턱이나 당연하고 쉽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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