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사카에서 프라 관련해서 갈 만한 곳이있을까요?

[GHOSTEYE]

부모님 동창 친구분이 오사카에 사는데 가족들 다 한번 놀러오라고 하셔서 어쩌다보니 저도 같이 따라가게 됬는데

덴덴 타운 쪽에 서브컬쳐 관련된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가보라고 하는데

다 볼려면 7~8시간은 잡고 봐야된다고 해서 프라 관련된 곳 위주로 보려고 하는데 오사카 가보신적이 있으신 분이 계시면

어디가서 보면 될까요?

그리고 제일 궁금한게 아무리 일본이 건프라 원산지(?)라고 해도 한정판 같은걸 건베 명동점이 한정판 몇개 들여놓고 파는 것처럼 오프라인 판매 같은건 안하겠죠?

MG 샌드록 개(EW)나 MG 톨기스 3 재판을 기다리고 있긴 한데 언제 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오사카 가봤자 없을것 같고...

모으는 시리즈가 MG 윙 시리즈나 건빌다 시리즈, 그리고 토미텍 리틀아모리 시리즈 + 그리고 살까 말까 고민중인 내러티브 A장비 정도인데

살만한게 있을까요?

[Quasar1.1]

도톤보리 방면에 만다라케와 덴덴타운의 정글에서 한정판 중고 프라를 구하기에 딱 좋습니다만 중국인에 의해 가격이 상당히 상승했으니 이 점 유의하세요. 작년 1월에 가니 엑시아 R2가 2500엔하던게 5000엔 찍고 있더군요. 그외에는 빅카메라와 죠신키즈랜드가 있습니다. 요도바시 카메라는 우메다 쪽이니 빼겠습니다.
부품 수급하려면 옐로서브마린 가시면 되는데 옐로서브마린 지점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카드 전문 게임지점이고 그 반대편 아래쪽 그러니까 고토부키야 샵 가는 방면에 있는 곳이 프라. 피규어를 취급합니다.여기는 2층에 가면 프라를 코토제 포함해서 부품을 따로 봉지에 담아서 팝니다.

[Quasar1.1]

일반판은 만다라케나 정글에서 중고로 사도 싸긴 한데 가끔 죠신키즈랜드나 빅카메라에서 별도 할인해서 파는 게 더 싸기도 합니다. 그리고 코토부키야 MSG웨폰은 죠신키즈랜드가 종류도 많고 싼 편입니다

[Quasar1.1]

정글은 2층에 가면 한정판이 썩어넘치다시피하는데 그거랑 가격이랑은 별개입니다. 작년 기준으로 2018년과 비교할 때 2배 가까이 차이나더군요.

[순규앓이]

개인적으로 일본가서 프라모델 사오시는건 비추이긴 하지만 정 구하신다면 덴덴타운 정글 추천드립니다

[P짱]

그 백화점 같은 곳이 있는데 거기 지하에 고전 프라모델도 꽤 많습니다.

덴덴타운 근처니 관심있으시면 한번 찾아 보세요.

[Quasar1.1]

거기가 우메다 요도바시 카메라일겁니다.

[하이빅스비]

일본보다 국내에서 웃돈 얹어서 한정판 취급하는 온라인 샵이 더 쌀겁니다;

[석양]

단언컨대 건프라는 세계에서 한국이 젤 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