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된 프레임 CG샷입니다.
저는 당연히 허리 아래쪽 블록에 옆구리 관절이 있을 줄 알았어요.
대충 이런 식으로 말이죠.
이러면 옆구리가 움직일 때 상체와 코어는 붙은 채로 함께 움직이니까
합체 고정도 어렵지 않고, 설계도 복잡해지지 않으며, 옆구리 가동도 잡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화살표 친 곳을 눈 씻고 살펴봐도 분할 흔적이 안 보입니다?
옆구리가 움직이려면 최소한 외벽 프레임과 가운데 코어 고정용 프레임이 별개 부품이어야 할 텐데 아무리 봐도 하나로 붙어있어요.
게다가 지금까지 공개된 CG를 봐도 허리를 앞으로 숙인 CG는 있어도 옆구리 관절을 쓴 듯한 건 없어요.
이거 은근히 불안해집니다.
일단 예열 씨게 돌리던 행복 회로는 식혀두고 당분간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나마 하나 희망이 있다면 오늘자 정보에
'허리 파츠가 블록마다 가동하여 가동 범위를 대폭 확보.'
라는 문구가 있다는 거네요.
블록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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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중앙에 들어가는 두 파츠가 어드벤스드 조인트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cg만으로는 몸통 가동이 어떻게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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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중앙에 들어가는 두 파츠가 어드벤스드 조인트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cg만으로는 몸통 가동이 어떻게되는지 알 수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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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J라도 최소한의 흔적은 보여야 하는데 저건 그런 것도 안보여요. 게다가 아래쪽 허리 프레임은 정면에 음각 디테일이 있지만 앞뒤로 금형을 찍기에 부적합한 형태라서 저게 MSJ라면 특유의 2중 금형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그게 슬라이드 금형이라는 말이 됩니다. | 20.01.08 21:3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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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옆으로 움직이는 몸통 가동부분은 듀나메스처럼 옆구리+가슴인 경우가 있고 rg 뉴 건담이나 발바토스 처럼 가슴+허리인 경우가 있습니다. 얘는 후자로 보이는데 가변기믹 때문에 한 부분만 움직일지도... | 20.01.08 21:35 | |
(IP보기클릭)110.15.***.***
아 아래부분은 어드벤스드 조인트라는 말이 없네요. 통짜같지는 않고 조립된 부분이 아닐까요? | 20.01.08 21:3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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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방법은 1안이든 2안이든 상체 블록에 옆구리 관절이 들어가는데 저 샷을 보면 코어 스프랜더가 아래쪽 허리에 고정되는 구조라서 상체가 위로 올라갈 수록 부채꼴 모양으로 필요 공간이 커져야 하는데 첫번재 프레임 샷을 보면 그건 좀 어렵지 않을까요? | 20.01.08 21:4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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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좌상단 그림처럼 녹색(+하늘색)이 옆구리 가동 부품일 거라 봤지만 부품을 나눈 흔적이 안보인다는 얘기였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우상단 그림처럼 연녹색끼리 딱 맞게 들어가서 애초에 가동 공간이 없을 것 같네요. 우상단 그림으로 설명한 이유로, 말씀하신 1, 2안도 최소한 위쪽 빨간 허리는 못 움직일 것 같은데 하단 그림에 파란 복부 부품이 빨간 허리 안에 매립되어서 이것도 어려울 것 같고... 이거 어째 옆구리 관절은 없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 20.01.08 23: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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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것 같아서 불안하네요. 위치는 다르지만 HGCE도 숙이는 관절은 있어서 차별화가 안되는데... | 20.01.08 21:4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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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g가 늘씬하고 길쭉해서 제 눈에는 더 이쁘네요 | 20.01.08 21:4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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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 대부분이 작은 크기에 프레임까지 쑤셔넣다보니 좀 뚱뚱해지는 건 어쩔 수 없죠. 그래도 프로포션이 크게 나쁘지는 않고, 가동성은 RG가 더 좋다고 생각했는데 어째 이번 임펄스는 옆구리가... | 20.01.08 23:1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