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토부키야는 항상 10%식 부족한것 같습니다.

[입만열면거짓말이술술]

요즘 건프라보다 코토킷을 더 많이 만들고 있는데 

항상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는게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색분할 입니다.

에바시리즈,프암,프암걸,레바테인,헥사기어등등을 만들어 보면서

느낀점은 이상하게 정면에선 잘 안보이거나 세세한 부분은 변태같이 분할하거나 도색함에도 불구하고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은 분활도 없이 사출함니다;

그래서 공식작례랑 비교하면 더더욱 괴리감이 느껴집니다.

예를 들면 레바테인의 주황색 띠,프암과 프암걸의 스틸릿의 다리쪽 날개,에바의 무릅 뿔 손등등 포인트가 될만하거나 

잘 보이는 부분들의 분할이나 도색을 생략하면서 

가격은 비싼데 싸 보이는 느낌이 듭니다.

게다가 코토는 스티커도 넣어주지 않으니 가조립파는 더더욱 미칠것 같습니다.

이왕 가격이 비싼거 더욱 확실하게 색분할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한탄하는 글을 쓰니 장문이 되었네요.

루프동 회원님들도 공감가는 내용이 있나요?

어차피 색분할이 부족하다는것도 어디까지나 "반다이에 비해서"라 전 그러려니 합니다
오히려 반다이는 코토보다 압도적으로 규모가 크니까 지금의 색분할은 당연히 해줘야되는거 아닌가 싶어요

덧붙여 저는 스티커는 색분할에 포함시키지 않습니다
스티커는 플라스틱이랑 괴리감이 너무 심해서 스티커 붙일 바엔 그냥 도색합니다 (HG징삼은 진짜.....ㅅㅂ)

[포스21]

hg 징3 연방군은 그럭저럭 보통 수준은 되지 않나요?

연방군은 괜찮아도 어로우즈꺼는 최악이라고 해도 될정도의 색분할이라....
몸통의 흰색도 스티커고 다리의 빨간색도 스티커죠

어차피 징1으로 징3 만들려면 빨간 런너 새로 뽑아야하는데 거기다 허벅지 부분도 같이 넣어주면 될거를 스티커로 떼워서 어이가 없었죠
작은 부분이면 모를까, 그런 크고 넓은 부분을 통쨰로 스티커를 붙여서 플라스틱이랑 색차이도 나고 재단도 제대로 안돼서 밑에 흰색 플라스틱이 보이니 보기 흉했죠

[인민총행복당]

프뮤걸 미쿠 샀는데 색패턴이 단순한데다 세부묘사가 생략되서 영 심심하더군요...

같은 값이면 도색완성품 피규어를 살 돈이다보니 더 그렇게 느껴지는듯...

[MONOKUMA]

진짜 코토는 색분할을 해줘도 충분한 부분을 안해주니까 아쉽더군요.

색분할이 안되면 씰이라도 넣어주면 좋은데.. 그것마저 돈 아까운지 안해주고...

반다이는 그렇다치고 굿 스마일도 부분 도색에다가 씰까지 넣어주는 성의를 보이는데..

코토 프라의 조형이 좋아서 매번 구입하고 있지만 가격에 비해서 부분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많네요.

[크롬메탈]

글쓴이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 합니다 뭔가 약간씩 아쉬워요 ㅎㅎ

[renoir55]

색분할을 할수 있어도 안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분할을 하지않은 경우에 비해 모서리의 각이나 형상이 살짝 죽기 때문에 안하기도 하는 모양이더라구요.. 가조립을 주로 하시는 분들에게는 영 아쉬운 부분이지요. 씰이라도 더 넣어주면 그나마 낫긴한데 없으면 그냥 도색말고는 답이없으니..

[KSAR]

코토부키야 나름의 매력이 분명히 있지만
확실히 반다이와의 비교는 어려워요

[야자와 니코니코]

반다이와 다르게 코토는 도색을 반쯤 전제로 두고 만드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긴 해요.
색분할도 그렇고 얼리 가버너쪽은 얼굴 도색 안하면 답이 없는 수준으로 나오기도 하고요.

[DeepStrike]

아머드코어 초기제품들 조립해보세요...

[포스21]

몇년전 까지만 해도 코토가 색분할을 철저하게 한다는 평가였는데... 세월이 어느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