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의 어느 분의 글을 봤는데 저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그전 즉 국민학교라 불렸을때는 문방구에서 불량식품, 체육복이니 학용품등 왠만한건 다
문방구에서 구입을 해야했죠. 다른곳에는 안 팔았고요.
그러다보니 애들이 가지고 놀만한 놀이도 문방구에서 쉽게 찾았죠. 딱지나 구슬같은거와 조립식 장난감도요.
어린이들은 참을성이 부족합니다. 돈을 모아서 뭔가를 산다는거는 사실상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값이 비교적 저렴한걸 사서 조립했을겁니다.
문방구에서 조립식 프라가 잘 팔리자 아카데미과학에서 '아카데미과학교제사'를 각 동이나 구에다가
지점을 내서 팔기 시작했죠. 소프비도 그중에 하나였죠.
문방구와는 다르게 아카데미과학교제사는 반다이제를 수입해서 팔고 아카데미과학이야
자체제작을 하기때문에 계속 유지가 되겠죠. 하지만 문방구는 도매상에서 사서 팔기때문에 가격이
높을수밖에 없어반다이제나 수입 프라나 장난감은 비쌀수밖에 없죠.
문방구는 이제 사양길입니다. 문방구 주인들이 한결같이 이야기하는게 있는데 바로 학교내에서
교제나 빵같은 간식을 팔기때문이라고 하죠. 그전에는 공책이다 체육복등 왠만한건 다 문방구에서
샀는데 이제는 학교내에서 파니 자연히 문방구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그리고 둘마트나 롯데마X, 다주거소같은 대형유통업체에서 저렴하게 교제나 학용품을 팔고
장난감도 같이 파는데 누가 문방구를 갈까요. 문방구로 발길이 뜸해질수밖에 없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직종이 사라지고 새로 생기는건 어쩔수 없죠. 문방구도 마찬가지겠죠. 저도
그전처럼 발품을 많이 안 파는데 너~무 힘듭니다. 되팔이들이나 고전프라파는 사이트를
뒤적거리는게 더 현명한 시대가 온 것 같아 씁쓸하네요.
PS : 사진은 발품팔아 문방구에서 구입한것이고, 그전에 한 번 올려본거 재탕한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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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연배가 좀 있으시다보니깐 머리가 굳은거겠죠. 활동하는거 보면 패턴이 늘 일정합니다~ 평상시처럼 활동하기-> 프라게와 관계없는 게시글로 살살긁기 -> 꼰대발언하기 -> 딴사람들이 이건좀 아니지 않나? -> 아니 내가 그렇다는데 니들말은 틀렸다 . 내가 실제로 그랬으니 아무튼 토달지마셈 -> 터짐 ->한동안 조용히 지내기 -> 다시 처음으로, 이 패턴 반복인데 여기분들은 마음씨가 좋으신지, 이사람이 돌아오면 무시하면 그만인데, 늘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이 아조시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데에서도 적 많이 만드는 피곤한 성격입니다. 살아있는 망언제조기 랄까요? 슬슬 여기분들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사람은 절대 안고쳐진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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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야기는 문방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라기 보다는.. "요즘은 아이들이 프라모델을 좋아하지 않는다."란 전제로 시작하신 이야기에서, 조금 다른 생각과 의견이 있다고 비꼬아 저격하고 계시고 있으니 참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그것과 별개로 저 철인28호 정말 추억이네요 별 것 아니지만, 그 안에 자석을 넣어서 몸통과 팔, 다리가 분리가 되고 정말 단순했지만 너무 멋졌었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겹고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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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선을 긋자면 전 어지까지나 문방구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 즉 뇌피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거죠. 그동안 문방구가 점점 없어져서 아쉬운 점은 그전에 이야기를 했었고 왜 사라지는가에 대한 나름대로 분석을 한거라 포이즈님과는 다른 생각 및 견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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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예전에 달롱넷 사진몇장 보고 메빌보다 MG가 낫다고 한 글도 본 기억이 있네요.
(IP보기클릭)121.172.***.***
다이소가 동네 곳곳에 있는데 다이소보다 물건이 후진 문방구를 가는 게 더 이상하죠. 그나마 초등학교 앞 문방구 정도가 선생님들한테 혹은 하교하는 애들한테 숙제 및 준비물 정보 받아서 납품 하는 거로 살아남고 있는 수준인데.. 요즘 다이소가 매장크기를 확대하는 추세라.. 없는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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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가 동네 곳곳에 있는데 다이소보다 물건이 후진 문방구를 가는 게 더 이상하죠. 그나마 초등학교 앞 문방구 정도가 선생님들한테 혹은 하교하는 애들한테 숙제 및 준비물 정보 받아서 납품 하는 거로 살아남고 있는 수준인데.. 요즘 다이소가 매장크기를 확대하는 추세라.. 없는 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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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붓같은거 살때도 다죽어소에 가서 살 정도니....이게 현실이죠. | 19.12.06 01:2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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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이야기는 문방구가 사라지는 것에 대한 이야기이라기 보다는.. "요즘은 아이들이 프라모델을 좋아하지 않는다."란 전제로 시작하신 이야기에서, 조금 다른 생각과 의견이 있다고 비꼬아 저격하고 계시고 있으니 참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그것과 별개로 저 철인28호 정말 추억이네요 별 것 아니지만, 그 안에 자석을 넣어서 몸통과 팔, 다리가 분리가 되고 정말 단순했지만 너무 멋졌었고 시간이 흐른 지금도 추억이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정겹고 다시 만들어보고 싶어집니다. ㅎㅎ
(IP보기클릭)1.230.***.***
어릴 때 문방구를 운영하는 부모님을 둔 가까운 친구가 있어서, 장난감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써 그 문방구에서 제 집 마냥 살다시피하며 다양한 프라모델과 장난감들을 접했던 추억이 있네요 저 역시도 그런 수많은 문방구들을 누비며 다녔었던 만큼, 피그미자작님께서도 비슷한 추억이 있기에 완전히 같은 경험이지는 않겠지만 공감대를 형성하고 즐겁게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 것이겠지요 (^^*) | 19.12.06 01:3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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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카들에게 건담을 아냐고 물어보면 알긴 하지만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전 그려려니 합니다. 내가 좋아하니깐 너도 좋아해야 한다는건 강요나 마찬가지죠. | 19.12.06 01:4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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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부모님이 프라 사서 만드는거에 관대하셔서 많이 사다 날랐죠. 중학교 들어가서는 비행기나 탱크 즉 밀리터리 프라 사서 만들었고요. 저도 이야기 즐거웠습니다^^ | 19.12.06 01:4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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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으로 이뤄진 취향과 성향을 강요하며 본인만의 기준을 잡아 강제로 주입하는건 정말 무서운 생각이지요 말씀처럼 건담을 좋아하셔도 애니메이션만 즐기는 분도 있고 완성품을 모으시는 분도 계시고 이곳처럼 프라모델을 즐겁게 즐기시는 많은 분들고 계시니 말입니다. 같은 건담을 좋아하더라도 정확히 어떤 부분을 좋아하는지 다를 수도 있고 그런 차이로 새로운 면을 발견할 수도 있고 자신이 몰랐던 것을 발견할 수가 있어서 그런 차이를 인정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이 있기에 더욱 깊이있는 소통이 되고 즐거운 법이겠지요 | 19.12.06 01:4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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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단다는게 잘못 눌러서 지워졌네요. 죄송합니다. 자신의 취향은 존중받길 바라면서 남의 취향을 무시한다면 더욱 존중받지 못하겠죠. | 19.12.06 01:55 | |
(IP보기클릭)1.230.***.***
아아.. 윗 부분 댓글이 지워졌나보군요 실수이신데요 별 수 없는거죠 ㅎㅎ 탱크 하니 생각나는 건데.. 처음으로 리모컨이 달린 멋들어진 조립식 탱크를 만들어서 조종했을때 그 만족감과 전율도 있었고 당시에 가장 많았었던 태엽 장난감처럼 조그만한 미니 탱크에 태엽을 넣고 뒤로 당기면 앞으로 나아가는 간단한 조립식 프라모델 탱크만으로도 행복했었습니다. 그것 때문에 두꺼운 도화지를 장만해서 길을 만들거나 장애물을 만들어 뛰어넘게하며 놀곤 했었지요 그외에 전투기나 비행기 종류도 나름대로 좋아는 하는데, 어린 시절에 보기에도 희안하게 다른 프라모델과 달리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보였고 멋지게 완성을 시킬 전혀 엄무가 나지를 않아서 다른 장난감과 교환해오기도 했었네요 지금보아도 패키지나 설명서에 그리지고 새겨진 것처럼 만들 자신이 없는 것은 똑같지만요 (^^*) | 19.12.06 02:03 | |
(IP보기클릭)220.71.***.***
유선 리모콘 탱크라면 저도 많이 만들었죠. 특히 스웨덴S탱크나 쉐리던공정전차같이 고무 캐타필러는 만드는 재미와 갖고 노는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켜줬죠. 에나멜을 그때 사서 색칠하다가 엄마한테 등짝스매싱을 맞았죠. 머리 나빠진대나 뭐래나... | 19.12.06 03:17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10.11.***.***
갓오브포이즌
음 선을 긋자면 전 어지까지나 문방구가 사라져가는 현실에 대해서 개인적인 생각 즉 뇌피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거죠. 그동안 문방구가 점점 없어져서 아쉬운 점은 그전에 이야기를 했었고 왜 사라지는가에 대한 나름대로 분석을 한거라 포이즈님과는 다른 생각 및 견해입니다. | 19.12.06 09:53 | |
(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110.11.***.***
제가 만나본 문방구의 주인장들(?!)은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대부분이고 그분들은 가게를 운영한다는 자부심이 있어서 그나마 운영이 되는거죠. 이젠 새로 생기는 문방구는 없다고 봐야죠... | 19.12.06 09:56 | |
(IP보기클릭)39.7.***.***
요즘은 대형화 되던가 하는 추세죠 문구체인도 있으니까요. 알파문구같은. 어떻게 보면 아트박스도 좀 더 캐쥬얼한 문방구라고 볼 수 있고요. | 19.12.06 10:08 | |
(IP보기클릭)223.62.***.***
(IP보기클릭)110.11.***.***
그렇죠. 그당시에는 저작권같은 개념이 없었으니깐요. 몇년전의 중국과 같았죠. | 19.12.06 09:5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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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관련해선 그래도 이름들어본 회사들은 90년대 초중반 들면서 우리나라에서 파는 제품들 대부분 라이센스 사서 제조 판매하긴 했습니다. | 19.12.06 13:50 | |
(IP보기클릭)175.223.***.***
아마도 TV방영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슈퍼K만 보더라도 방영후 올림퍼스에서 라이센스로 나왔으니깐요. | 19.12.06 14:57 | |
(IP보기클릭)115.91.***.***
예. 일단 원더키디때도 올림퍼스에서 투자+완구 라이센스 땄었기도 했고요. 라이센스 취득은 방영후에 딴다기보다는 방송국에서 방영한다는 첩보(?)를 들으면 이미 일본에가서 다른 업체들하고 열띤 경쟁으로 땄던걸로 알고있으니까요. 파워레인저 할때 영실업에 뺏겨서 아쉬워했던거 생각해보면.. | 19.12.06 15:04 | |
(IP보기클릭)61.32.***.***
그분이 연배가 좀 있으시다보니깐 머리가 굳은거겠죠. 활동하는거 보면 패턴이 늘 일정합니다~ 평상시처럼 활동하기-> 프라게와 관계없는 게시글로 살살긁기 -> 꼰대발언하기 -> 딴사람들이 이건좀 아니지 않나? -> 아니 내가 그렇다는데 니들말은 틀렸다 . 내가 실제로 그랬으니 아무튼 토달지마셈 -> 터짐 ->한동안 조용히 지내기 -> 다시 처음으로, 이 패턴 반복인데 여기분들은 마음씨가 좋으신지, 이사람이 돌아오면 무시하면 그만인데, 늘상 따뜻하게(?) 맞아주시더라구요. 이 아조시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데에서도 적 많이 만드는 피곤한 성격입니다. 살아있는 망언제조기 랄까요? 슬슬 여기분들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사람은 절대 안고쳐진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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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ha}
뭐 예전에 달롱넷 사진몇장 보고 메빌보다 MG가 낫다고 한 글도 본 기억이 있네요. | 19.12.06 15:33 | |
(IP보기클릭)211.42.***.***
(IP보기클릭)27.175.***.***
네 말씀하신 점이 가장 큰 타격이라고 문방구 주인장들의 한결같은 의견이더군요. 그전부터 문방구가 사라지는 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싶었습니다. | 19.12.06 15:5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