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프라로 구현하기 힘들다고 반다이가 변형 설정을 바꿔버린 MS

[Stain]

원래 설정에선 제타 플러스는 제타랑 변형 구조가 다른데

 

머리가 앞뒤로 긴 제타 플러스 특징상 머리 수납 방식이 다르고 허리의 수납 방식도 다르죠

                                        때문에 웨이브 라이더 상태일 때 동체 부분이 옆에 봤을 때 제타처럼 두툼하지 않고 납작함   

그리고 종아리 부분에 장갑 일부가 열리며 허벅지가 종아리 안으로 수납되고 발도 애매하게 

들고 마는 게 아니라 뒤꿈치가 제대로 접혀서 들어가는 방식

이 변형구조가 프라로 구현하기엔 너무 복잡하다고 생각 했는지 MG 부터 이후 HGUC 카시그니쳐 까지
그냥 제타 방식으로 계속 나오게 됩니다

왼쪽은 제타식으로 변형한 웨이브 라이더 오른쪽은 기존 설정대로 변형한 웨이브 라이더

                     사진 구도 때문에 동체 부분은 차이가 잘 안보이지만 종아리 장갑 안으로 수납된 허벅지와 완전히 접힌 발 등은 구분이 가능함

기존 설정을 구현한 제타플러스 변형 GIF

제타플러스 바리에이션 (특히 C4 나 D형) 들은 보면 웨이브 라이더 형태가

현용 전투기 느낌으로 디자인 된 게 많은데 제타식 변형을 적용해버리면

그 의도된 전투기 느낌이 꽤나 희석이 되버리긴 합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반다이는 제타 플러스 바리에이션에 그다지 신경을 안 쓰긴하지만

[고스트 제스타]

다리쪽은 hg앗시마 기믹을 유용하면 어땠을까요.

[renirevenge]

원 설정을 제대로 살리려면 확실히 제품화가 빡세긴 하겠네요. 특히 허리....;;

[Stain]

반다이 입장도 이해는 가지만 교체변형인 HGUC도 제타식이라 쬐끔 아쉽더라구요

[renirevenge]

특히 발꿈치 부분이 제품마다 일관성이 없어보입니다. 본문 사진에 올라온 제품들은 제타건담처럼 발 앞쪽을 아래로 접은 모양새인데, 구판 1/144은 그냥 발을 통째로 아래쪽으로 뻗는 식이었고, MG는 발꿈치만 슬쩍 대각선 아래로 슬라이드 시키는 방식이었죠.

[허무선사]

그냥 제타도 RG말고는 MG건 PG건 원래 변형기믹을 구현하지 못한 걸로 압니다.

[solska12]

근데 센티넬쪽이 당시에도 제품화는 거의 고려 안한 물건이긴 하죠. 거의 모든 기체가 모형화가 지금도 난해하니......

30년 전에는 오죽했을까 싶음

[Stain]

V2 변형 시켜보면 지금 설계와 기술력으론 가동 좀 포기하면 어느정도 내구도 양립하면서
가능 할 거 같긴 합니다만 주역 기체도 아니고 센티넬도 인기가 예전 같진 않아서 굳이 안 내줄 거 같아요

[오리는짹짹]

움짤은 어떤 제품인가요?

[Stain]

2015 캐러하비에 나온건데 개인 딜러가 판매한 작품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