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게 아니라 고관절 교체기믹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고정성이 문제가 아니라, 내구성의 문제일 공산이 크다는 거죠...
축관절로 저거 뺏다 끼웟다 몇번만 하면, 짱짱한 축관절일 경우 금새 허옇게 뜨고 얼마 안가 MG 프리덤 2.0 고관절의 운명을 맞을 우려가 큽니다...
사실 아래에서 볼관절-축관절 고정성 논란(?)이 있어서 좀 의아했습니다.
아마 볼관절 조립 초창기의 그 짱짱함 때문에 볼관절이 더 고정성이 좋다는 의견이 나오는것 같은데,
폴리캡이 늘어나는 속도가 어마무시하기 때문에, 축관절의 고정성(유지력이라고 할까요)에는 못 미칩니다.
MG 사자비 작례보면 맨날 포즈가 거기서 거기인 이유가 있는거죠...
볼관절이 고정성이나 가동성 2중 하나만 축관절에 앞섰어도 이정도로 사양길에 접어들진 않았을겁니다.
그래도 볼관절이 축관절보다 절대적으로 앞서는게 2가지 있는데
1. 내구성
2. 프로포션 입니다.
바로 1번때문에, 이번 페넬로페가 볼관절로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연식이 조금 있는 대형킷이 가끔 볼관절로 나오는건(요즘은 그렇지도 않지만요) 거대한 허벅지에 축관절을 쑤셔넣자니 프로포션이 죽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진실은 반다이만 알겠죠.
(IP보기클릭)211.215.***.***
저도 볼관절을 쓴 정말 주된 이유는 변형기믹이 아니곤 없다 생각해요 안그래도 부품 파손 우려가 많은 요즘인데, 탈부착하다가 부러지느니 쉽게 가잔 느낌이 강합니다
(IP보기클릭)218.149.***.***
근데 아래 어떤분이 댓글로 다신 것도 그렇긴 한데 솔직히 일개 유저보다 반다이가 더 정보과 통계가 더 좋은 건 당연한 일이라서.... 이게 페넬로페만 이리 냈으면 또 모르겠는데 사버카도 그렇고 전례가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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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아래 어떤분이 댓글로 다신 것도 그렇긴 한데 솔직히 일개 유저보다 반다이가 더 정보과 통계가 더 좋은 건 당연한 일이라서.... 이게 페넬로페만 이리 냈으면 또 모르겠는데 사버카도 그렇고 전례가 있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합리적인 추론이 가능한 거죠.
(IP보기클릭)58.148.***.***
요즘 대형 키트에 볼관절이 안들어가는걸 보면 그렇지만도 않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사버카만 해도 벌써 2013년에 나온키트고, 볼관절도 새로낸게 아니라 일반 사자비의걸 유용한것으로 압니다. 아마 스커트 사이로 보이는 미관상 문제점 때문에 볼관절을 어쩔 수 없이 쓴걸로 보이는데... 또 그래서 볼관절 쓴 결과라도 좋았느냐? 하면 절대 아니란걸 우리는 배웠습니다. 스탠드 올려놓으면 다리가 축축 쳐지니 체감상 95%의 작례가 바닥에 우람하게 서있는 모습이죠. | 19.10.21 20:11 | |
(IP보기클릭)218.149.***.***
그럼에도 볼을 썼다는 건 반다이 내부적으로 그럴만한 이유가 있단 거겠죠 일반론적으로야 당연히 축이 더 좋지만 볼로 냈다는 건 무슨 이유가 있다는 거고 그럼 무작정 통념에 근거해서 축이 더 좋은데 왜? 보다는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당장 그 축관절은 뉴버카도 얼마 안가 다리 처지는 건 마찬가지니까요. 세상에 무조건 옳은 것은 없습니다. | 19.10.21 20:14 | |
(IP보기클릭)58.148.***.***
그래서 영상을 다시보니까 저 교체 기믹 때문에 볼관절을 쓴거 같다고 글을 쓴거죠....; 저는 볼관절도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이미 수차례 적었기도 했거니와, 무조건 옳다는 식의 발언은 쓰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는데... 그리고 말미에 적어주셨는데, 축관절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관절이 쳐지는건 당연합니다. 플라스틱으로 이루어진 관절의 고정성이란건 한계가 분명하니까요. (로봇혼 처럼 금속 관절이 아닌 이상) 하지만 볼관절보다는 쳐지기 까지의 시간도 길고, 보수하기도 훨씬 쉽죠... | 19.10.21 20:19 | |
(IP보기클릭)218.149.***.***
아뇨 님 말고요. 저는 애초에 정보게 보고 그런 글 썼거든요. 암튼 말하신대로 축이나 볼이나 결국 어떤 부분에서든 장단점은 있기 마련인데, 이제 거기서 뭘 더 중시하냐에 따라 저하고 님하고 의견 차이가 생기는 거겠죠. 다만 저는 먼저 나왔던 카 시그네처도 볼관절이었다 보니 그걸 참고한 듯한 흔적이 꽤 보이는 HG가 볼관절로 나온 것이 그렇게 이상하지 않다 보는 것도 있지만요. | 19.10.21 20: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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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로봇혼하고 HG라는 차이점은 있지만 상대적으로 건프라는 좀 더 가볍다란 점도 있고 뭣보다 앞서 말했듯이 무조건은 좀 아닌거 같아서...어차피 상품 나오는데 1주일도 안남았겠다 상자는 열려봐야 아는 거니까요 | 19.10.21 20: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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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볼관절을 쓴 정말 주된 이유는 변형기믹이 아니곤 없다 생각해요 안그래도 부품 파손 우려가 많은 요즘인데, 탈부착하다가 부러지느니 쉽게 가잔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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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입니다. 이제와서 뜬금 볼관절이라니, 아무래도 변형기믹이 제일 의심스럽죠. | 19.10.21 20: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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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듣다보니 그것도 맞는 말.. 음 끄덕 끄덕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 19.10.21 20:5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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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이든 축이든 결국 설계미스나거나 시간이 지나면 처지는건 마찬가지죠 뭐... 플라스틱 관절의 한계라는게.... 여튼 말씀하신대로 튼튼하게 나와줬으면 합니다. | 19.10.21 22: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