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하고 하루 쉬는 직장이다 보니 어제... 휴일이라 시간 좀 내서 시난주를 열심히 조립했습니다.
클리어 킷 조립은 처음인데 , 조립전에 알아 보니 얇은 날 니퍼를 쓸 경우 니퍼가 상할 위험이 크다고 해서
반다이 초보자용 니퍼로 쓱쓱 작업해 버렸네요. 게다가 사포질 등도 안되기 때문에 게이트 자국이
꽤남아 버렸습니다. 근데 따지고 보면 기존에 만들던 것도 큰 차이는 없었던듯?
어깨상부 장갑이 의외로 안끼워져서... 보통 플라스틱이면 약간의 탄성이 있어서 비교적 쉽게 끼워지는데 ...
단단한 클리어 부품은 탄력이 부족해서 혼났네요. 깨질뻔한 흔적... 이 남았습니다.
소체 완성... 시난주는 처음 만들어 보는 거고 - 사기는 hg 도 알지도 사봤습니다만 모두 프라탑신세...
본격 클리어 킷도 처음 만들어 본건데... 굉장히 멋지더군요. 과연 비주얼 깡패. 자세히 보면 게이트 자국이
여기저기 눈에 띄고 , 실수한 부분도 좀 있는데... 좀만 떨어져서 보면 완전 멋집니다. ^^;
시난주 자체의 디자인이 뛰어난데다 붉은색 과 검은색이 조합된 클리어 부품의 외장이 잘 조화되서
진짜 멋집니다. 이정도면 시난주 pg 로 내도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인기도 있고 , 지명도나 작중 활약이
대단하니...
등짐이랑 무기만 만들면 되는데... 아쉽게도 내일은 낮에 모임 , 저녁엔 출근이라 ... 마무리는 좀
걸릴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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