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처음으로 건프라만들면서 니퍼를 써봤습니다.

[레져게던]

원래 건프라를 별로 안사서 그냥 가위로 자르고 콧털가위로 날카롭게 자른 후 커터칼로 다듬는 3가지 단계로 건담을 조립했었습니다.(사포질은 안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가족이 일본으로 여행가서 가는 김에 금딱지 니퍼랑 사자비 버카, 하이뉴 버카를 사와줘서 조립해봤는데...

신세계더군요. 이전에 작업방식으로 뉴버카 조립하는데 거의 꼬박 이틀이 걸리던 것이 이틀만에 사자비 버카랑 하이뉴 버카 둘 다 조립이 되네요. 니퍼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맛햄]

자 이제 사포질을 할 차례가.. (응?)

[낭만이군]

그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

이제 에어브러...

[탐디]

저도 이제서야 손톱깎이 벗어나보네요. 아직 니퍼로 킷을 만들진 않았지만 기대가 됩니다!

[레져게던]

콧털가위가 날카로워서요. 은근 잘 잘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