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HGUC 1/144 바운드 독의 리뷰를 소개합니다!
HGUC 바운드 독은 『기동전사 Z 건담』에 등장하는 가변 MA 『바운드 독』의 1/144 스케일 모델 키트입니다. MS로부터 MA로의 가변 기믹을 지닌 개성적인 기체 형상을, HG 최신 포맷으로 입체화. 계산된 파츠 구성과 색분할에 의해, 특징적인 스커트 구조 등이 재현된 전고 약 190mm의 대형 키트로 되어 있습니다. 빔 라이플이나 확산 메가입자포, 빔 사벨과 같은 무장도 부속. 가격은 5,500엔 (세금 포함)입니다.
티탄즈의 시작기이며, 제리드 메사와 로자미아 바담이탑승한 붉은 가변 MA 『바운드 독』이 HG에서 대망의 키트화. 개를 이미지화한 개성적인 머리나 허리 스커트 아머, 좌우 비대칭인 팔 등 독특한 기체 형상이 완전 신규 조형으로 재현되어 있습니다.
성형색은 핑크와 다크 블루가 메인. 부분적으로 연한 옐로우가 배색되어 있습니다. 씰은 머리 몰드나 모노아이 등 일부를 보완할 뿐이며, 대부분은 파츠에 의해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도색도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각부 관절이나 왼팔은 그레이 성형색의 KPS 소재. 각부 동력 파이프는 고무에 가까운 부드러운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동력 파이프를 도색할 경우에는 멀티 프라이머 등의 밀착제가 필요할 듯.
폴리캡은 볼 조인트형 PC-7만 사용. 약 190mm라고 하는 대형 키트 (통상의 HG가 138mm 정도)이지만, KPS에 의한 관절 강도는 높고 발바닥도 커서, 자립은 안정되어 있습니다.
빔 라이플, 확산 메가입자포, 빔 사벨 (그립, 칼날), 손가락 파츠 각종 (빔 라이플 보유용, 주먹용), 디스플레이용 조인트 파츠가 부속. 빔 사벨 칼날은 1개 잉여입니다.
클리어 액션 베이스 5와 길이가 다른 재조합 지주 파츠, 기저판 연결용 파츠가 부속됩니다.
기타 액션 베이스 5의 각종 파츠가 잉여로 부속되어 있습니다.
머리. 2개의 안테나나 뾰족한 입가 등 개와 같은 특징적인 조형을 하고 있습니다. 이마의 장갑은 노란 색 씰로 색분할되지만, 뒷부분의 장갑은 개별 파츠로 색분할. 접합선이 나올 수 없게 조합되어 있습니다.
모노 아이는 그린의 씰로 색분할. 몰드도 조형되어 있습니다. 설명서에 기재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머리를 분해하면 모노 아이를 좌우로 가동시킬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도가 높아 파손이 무서운 것과 분해가 조금 귀찮기 때문에 움직이지 않고 그대로 중앙에서만 즐기는 것이 좋을지도.
안테나는 접속부의 볼 조인트로 적당히 가동됩니다. 메트부는 이면에도 몰드가 조형.
목은 골격과 같은 형태로 가느다랗습니다. 기부는 2중 분할이라서 앞뒤로 접합선이 있습니다. 단일체이므로 접합선 지우기는 편할 것 같습니다. 동력 파이프는 그린의 고무질 소재 파츠로 색분할됩니다.
동체부. 변형시 스커트 아머 내부에 수납해야 하기 때문에 비교적 소형으로 조형되어 있습니다. 흉부에는 파츠로 색분할된 장갑을 두르고 있지만 복부 등은 내부 프레임이 노출된 상태. 복부는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동력 파이프는 개별 파츠로 색분할됩니다.
등부 소형 버니어는 개별 파츠화. 소형 백팩은 등부 장갑과 일체이며 탈부착 등은 없습니다.
허리 스커트 아머. 상반신 격납부와 전면의 슬릿 몰드 등도 파츠로 세밀하게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좌우와 전면으로 장갑이 분할되어 있고 접합선은 각부 모두 단락 등으로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측면 장갑은 변형용으로 전개가 가능.
뒷면도 미세하게 몰드가 조형되는 등 외형이 좋은 인상.
뒤쪽에는 3기의 버니어가 격납되어 있습니다. MA형태 변형시에 노출되는 가동 기믹이 있습니다.
오른팔. 끝에는 대형 클로가 조형. 무기의 보유는 제한되지만, 격투전시의 강력한 무장이 됩니다.
팔뚝은 어깨 장갑과 일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접속부의 회전 가동은 없습니다. 바깥쪽의 동력 파이프는 개별 파츠로의 색분할. 팔뚝, 앞팔 모두 끼워넣는 타입으로 접합선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팔꿈치에서 분리할 수 있지만, 앞팔과 팔꿈치 관절은 분리할 수 없기 때문에 접합선을 지우는 경우에는 판 가공 등의 처리가 필요합니다. 팔뚝 쪽도 동력 파이프의 판 가동 등이 필요.
끝부분의 클로는 앞뒤 클로가 전개 가능. 대형 클로우 측면 몰드도 파츠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대형 클로는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 소형 클로의 안쪽은 뒷받침 파츠가 조형되어 있습니다. 팔꿈치는 롤 가동합니다.
크로는 큰 손톱과 작은 손톱이 각각 독립적으로 가동. 작은 손톱은 볼 조인트 접속으로 좌우로 전개하는 등 전개할 수 있습니다. 제2관절도 가동하는 등 움직이는 곳이 많고 표현력이 매우 높습니다.
오른쪽의 숄더 아머는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상단의 일부에 나오는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표면의 장갑은 노란 색 파츠로 색분할.
왼팔의 실드 (기수). 팔의 암 등을 사용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팔에서 분리할 때는 실드를 분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표면의 장갑은 각부 모두 파츠에 의해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끝부분의 센서 (MA 형태시 모노 아이)는 클리어 그린 파츠로의 색분할입니다.
실드 (기수)를 분리한 상태에서 왼팔을 확인. 세밀한 파츠 구성으로 되어 있어서 복잡한 구조로. 팔뚝은 통형으로 접합선은 없습니다. 앞팔은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지만,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이 쪽은 팔뚝과 어깨의 접속부가 회전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핸드 파츠는 엄지만 가동하고, 나머지 4개의 손가락은 재조합식. 표준으로 편손이 부속되어 있습니다. 구멍없는 주먹 파츠는 부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실드를 마운트하는 암도 플렉시블하게 가동합니다.
왼쪽 숄더 아머는 특징적인 원형 타입. 각부 모두 내외 파츠를 이용해 세밀하게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접합선도 나오지 않는 구조로. 뒷부분의 덕트 내부의 색분할도 세밀합니다.
어깨 내부는 2군데에서 가동.
다리. 둥그스름한 독특한 형상. 무릎 주변이나 밑단 등은 파츠로 색분할되어 있습니다. 무릎의 삼각 몰드는 노란 색 파츠로 색분할되지만, 정강이의 작은 삼각 몰드는 씰로 색분할됩니다.
허벅지는 좌우로 끼우는 타입이지만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무릎 뒤쪽의 동력 파이프는 그린 고무질 소재 파츠로 색분할. 무릎부터 아래는 내부가 전후, 외부가 좌우로의 편성으로, 파츠에 의한 색분할을 실현. 핑크 장갑은 앞뒤로 약간 생기는 접합선이 단락 몰드화되어 있지만, 다크 블루 장갑은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이라 측면에 접합선이 나옵니다. 무릎에서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접합선은 쉽게 지울 수 있을지도.
무릎 장갑은 전개가 가능. 뒷받침 파츠도 조형되어 있습니다.
발은 발끝이나 발뒤꿈치 2개를 사용한 클로 타입. 그렇게 복잡한 조합은 아니지만, 발바닥과 클로 기부 등도 파츠로 색분할되는 등 확실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발목도 좌우로 끼우넣는 타입이지만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 뒤쪽의 클로 장갑이 분해되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의 클로도 개폐가 가능. 가동의 자유도는 높습니다.
고간부는 변형용으로 각부가 가동.
HGUC 제타 건담 (REVIVE)과 나란히. 상당한 사이즈 차이가 납니다. 극중에서도 제타 건담의 전고는 19.85 m, 바운드 독의 전고는 29.7 m입니다.
HGUC 디오, HGUC 팔라스 아테네와도 나란히. 모두 비교적 큰 편이지만, 바운드 독이 더 큰 키트로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디오의 전고는 28.4m, 팔라스 아테네의 전고는 27.4m입니다. 뒤쪽의 안테나 등도 포함한 높이일지.
목도 기부가 가동하기 때문에 머리는 상당히 폭넓게 가동합니다. 좌우로는 다소 입가가 간섭하지만 불편함은 없고 수평 이상으로 스윙이 가능합니다.
팔은 좌우로 구조가 달라서 올리는 각도도 좀 다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 수평 정도까지 전개가 가능합니다.
다만 왼쪽 어깨는 숄더 아머를 전개하는 것으로 조금 위까지 올릴 수 있습니다.
오른쪽 팔꿈치는 깊숙히 구부릴 수 있습니다. 왼쪽 팔꿈치는 원형 몰드 부분이 구부러지기 때문에 구부리는 방법이 특수. 어느 정도 깊게 구부릴 수 있습니다.
동체부는 흉부, 복부 모두 가동 부분이 있기 때문에 상반신을 꽤 폭넓게 전후 스윙시킬 수 있습니다.
좌우로 약간 기울일 수 있습니다.
허리는 360도 회전이 가능. 액션 베이스나 스탠드는 부속된 조인트 파츠를 고간부에 장착한 디스플레이입니다. 조인트 파츠에는 접속 앵커가 2개 있는데 ①이 MS 형태용, ②가 MA 형태용입니다. MA 형태에서는 중앙에 오른쪽 클로를 배치하므로 ①의 다보가 가려지는 만큼 ②를 사용하게 되어 있습니다.
스커트 아머가 간섭하기 때문에 앞뒤로의 다리 가동이 제한됩니다.
무릎은 그럭저럭 깊게 구부릴 수 있습니다. 무릎 관절 4군데의 원형 몰드가 개성적. (확인하기 쉽도록 스커트 아머와 상반신을 분리합니다.)
발목의 가동은 전후 좌우 모두 그다지 넓지는 않습니다.
좌우로의 다리 가동은 스커트 아머가 간섭하기 때문에 제한되며, ハ자 정도까지입니다. 스커트 아머가 없는 상태라면 폭넓게 전개시킬 수 있습니다.
허벅지 안쪽, 바깥쪽 모두 폭넓게 전개할 수 있습니다.
무릎 세우기는 스커트 아머를 장비한 상태라면 전혀 형태가 되지 않았습니다. 스커트 아머를 분리하여 어느 정도의 무릎 세우기를 할 수 있습니다.
가동성의 총괄로서는 상반신 각부는 비교적 가동 부분이 많고 유연하고 자유도가 높습니다. 다리도 어느 정도 넓게 가동하지만 전후, 좌우로 다리를 벌리는 것은 제한받게 되어 있습니다. 다소 형상에 따른 제한은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잘 움직이는 키트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빔 라이플. 비교적 간이적인 구조이지만, 표면에는 어느 정도 몰드가 들어가 있어서 외형은 그럭저럭. 본체 부분은 좌우로 끼워넣는 타입으로 상단에 접합선이 나옵니다. 접합선의 절반 정도는 단락 등으로 몰드화.
센서는 클리어 그린 파츠의 색분할입니다.
확산 메가 입자포. 본체 부분은 간단한 2중 분할로 되어 있지만 접합선은 단락 몰드화되어 있습니다. 포신의 신축 기믹은 없습니다. 포구는 간이적인 구조로 개방되어 있지 않습니다.
확산 메가입자포는 실드 내부에는 격납되어 있지 않고, 실드 표면의 장갑을 분리하여 조립하게 됩니다. 전개용 크랭크 암도 조형되어 있지 않습니다.
빔 라이플을 장비하고.
빔 라이플의 그립과 손가락 파츠의 조합이 약간 깊으므로, 무기의 유지 강도는 그럭저럭 높습니다. 손가락 파츠의 앵커도 어느 정도의 깊이가 있기 때문에 후두둑하지 않고 포즈를 취하게 할 수 있습니다.
각 파츠 모두 관절 강도가 그럭저럭 있기 때문에 포징은 하기 쉽고, 특히 늘어지거나 느슨하거나 한 부분은 없습니다. 후두둑도 발뒤꿈치 클로 장갑 정도이므로 별다른 불안감 없이 빙글빙글 움직일 수 있습니다.
손가락 파츠의 고정이 확실히 되어 있기 때문에, 사벨 그립도 들기 쉽습니다. 그립의 밑단과 실드가 간섭하기 때문에 손목을 기울이거나 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았습니다.
확산 메가입자포는 MS 형태 시에도 장비가 가능. 상단의 장갑은 의도적으로 살짝 열린 상태로 되어 있습니다.
MA 형태로의 변형은 먼저 왼팔의 숄더 아머와 실드를 가동시켜 컴팩트한 상태로 만듭니다. 핸드 파츠는 분리해둡니다.
그리고 뒷부분 슬러스터나 장갑을 전개하고, 머리를 측면을 향해 허리 스커트 아머 내부에 상반신을 격납. 격납시에 머리 안테나가 간섭하기 쉽기 때문에 파손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려우면 일단 안테나를 분리하고 나서 수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격납한 후 스커트 아머와 실드가 깔끔하게 조합되도록 합니다.
하단으로부터 오른팔의 클로를 접어서, 중앙에 배치.
이제 다리를 편 상태의 『MA 형태 착륙시』를 재현할 수 있습니다.
착륙시의 MA 형태를 여러 각도에서.
이어서 『MA 형태 비행시』로의 변형인데, 스커트 아머의 장갑을 전개하여 다리를 노출. 다리를 전면으로 향하게 하여 다리 클로를 앞으로 향하게 하면 변형이 완료됩니다.
비행시의 MA 형태.
MA 형태를 여러 각도에서. 각부 모두 강도가 상당히 높아서 특별히 형상이 흐트러지는 일 없이 디스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갑각류와 같은 개성적인 기체 형상입니다.
무게가 있지만, 지주가 굵은 액션 베이스 1 등은 문제 없이 디스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각형 앵커로 빔 라이플을 오른쪽 측면에 마운트 가능. 고정 강도는 높습니다.
빔 라이플, 확산 메가입자포를 장비하고 공격적으로.
적당히 몇 장 봐주시길.
거대한 MA이므로 MS 형태의 제타 건담과 조합해도 상당한 존재감이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최근의 높은 건프라 기술에 의한 키트화이므로, 전체적인 구조도 색분할이 좋고, 보다 정밀하고 재현성이 높은 키트로 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형 키트이므로 박력이 있고, 제타 건담 등 일반 사이즈의 HG 키트와 나란히 하면 압도적인 존재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좋네요.
결점적인 것은 거의 없지만 뒤꿈치 클로 장갑이 후두둑하기 쉬운 것이 조금 신경 쓰였습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접합선이 생기기 때문에, 그 근처가 신경이 쓰이는 부분일까요.
변형 기구도 꽤 세밀하고 상반신을 잘 격납할 수 있는 구조로 우수. 납득되는 프로포션으로 되어 있고, 가동도 유연하기 때문에 다이나믹한 포징도 즐길 수 있는 것도 좋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키트화가 되었다는 것 자체가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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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잠과 더불어 최소 수십년은 다신 키트화 안 해줄거라는 강한 의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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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만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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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부랄가렵다 긁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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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만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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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아 부랄가렵다 긁어야징 | 20.10.23 20: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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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잠과 더불어 최소 수십년은 다신 키트화 안 해줄거라는 강한 의지가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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