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건프라을 말한다! 스페셜 인터뷰 전편
건담의 아버진인 -건담 G의 레콘기스타- 총 감독인 토미노 요시유키 감독이,
G-레코 시리즈를 중심으로 하는 지금의 건프라을 말해 주시는 스페셜 인터뷰!
과연 토미노 감독이 생각하는 건프라의 방향성이란?
(2015년 3월 선라이즈 제1스튜디오에서)
듣는 사람:카와구치 카츠미(반다이 하비 사업부)
극중 재현을 넘어선 오리지날의 창출을
카와구치:『건담 G의 레콘기스타』의 프라모델은 현재 13종이 출시중이며
방영 종료 후에도 후반의 모빌슈트를 중심으로 발매될 예정입니다.
애니메이션 현장에서 그림을 움직이셨던 토미노 감독이 실제로 입체물로 보았을 때
이 시리즈에서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를 먼저 얘기해주시겠어요.
토미노:메카 디자인을 의뢰하고 제1원고가 나온 순간부터 기본적으로 이럴 줄 알았습니다. 배신감은 일체 없습니다.
『G-레코』의 상품도 반다이 건프라의 경력 속에서 만드는 것이니 퀄리티도 포함해
의외의 부분은 전혀 없네요.라고는 하지만
입체물로 보아 갈 때의 볼륨감에서 대비의 문제는 있습니다.
디자이너가 머릿속에서 쓴 숫자론이 있는데,
이에 따라 만드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관해서는 위화감을 느끼는 부분이 있습니다.
가장 궁금한 것이 맥 나이프이죠.
상품이 모두 늘어선 때에 이런 좀 작은 것이 있는게 좋느냐는 것이 이번에 가장 마음에 걸린 상황입니다
모델러의 입장에서 보면 스펙은 소중한 거고, 애니메이터도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대비의 숫자를 완전히 무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왜냐하면 화면에서의 대비로 알듯이, 바로 옆에 세우는 것이 작극의 구조적으로 거의 없기 때문입니다.
제11화 맥 나이프와 G-셀프의 전투 장면
카와구치:그런 장면은 모빌슈츠가 격납고에서 나란히 있거나 그런 차원에서 밖에 없네요.
토미노:네, 극을 진행할 때에는 대비의 것은 일체 생각하지 않고 카메라에서 거리감을 재면서 대비를 해 나가고,
연출에서는 사물의 형태의 인상 "그림"을 정합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스펙대로 입체화된 맥 나이프에 저항감이 굉장히 큰 겁니다.
그리고, 실제 모델이 되었을 때에 마음에 들지 않은 게 한가지 더 있어요. 캣시의 문제입니다.
HG 1/144 캣시
토미노 감독이 가장 연출에 시달렸다는 캣시. 변형 기구도 재현되어 마침내 대망의 건프라화!
토미노:이번에 오랜만에『G-레코』로 애니메이션 일에 복귀하였고, 캣시는 연출을 할 때 제일 시달린 캐릭터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메카로 움직일 때 날개가 달린 인형을 날리는 게, 삽화의 앵글적으로 너무 어려워서
콘티의 단계에서 앵글을 FIX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어요. 일주일 단위가 아니에요.
화면에서 문제 없이 방향을 움직이는 것은 애니메이터가 잘 움직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날개가 달린 인형은 작화도 정말 어려운 거에요. 그래서 애니메이터의 팔을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입체화 된 캣시의 문제라는 게 이만큼 고생했는데
왜 날개를 이렇게 두껍게 만들었어!!(웃음). 두터운 이유는 모르지만 용서할 수 없습니다(웃음).
원래 날개는 이렇게 평평하지 않다는 것도 비롯하여 가장 마음에 들지 않은 녀석이에요.
그렇지만 지금 말한 대로 정말 고생해서『 G-레코 』 속에서는 사실 맥나이프 이상으로 좋아합니다.
천덕꾸러기 신세 정도로 예뻐하기 때문에, 그리되니 이번에는 가동 모델로서 문제도 보입니다.
팔을 움직이려고 하면 날개가 어깨에 걸리잖아요. 이런 부분은 미니어쳐 모델로서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하는게 필요하네요.
토미노:재현성과 가동성, 어느 쪽을 우선하느냐는 문제는 언제나 있지만 저는 해결하는 방법은 꼭 있다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극중의 컨셉을 어디까지 간직하거나 신경 써 주시는 것은 정말 고맙습니다만
축소 모델을 좋아하는 입장에서 생각할 때 실제로 존재하는 기체는 아닙니다.
오리지널 기체로서는 입체물로 처음 구체화 하는것 이기 때문에, 원래의 완성도를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 부분에 대한 배려는 아직 덜 나타나고 있는걸지도 모르겠네요.
즉, 애니메이션 화면에 나타나는 것을 재현의 한 걸음 앞을 기대하고 싶은데, 이것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서 생각했을 때,"애니메이션의 그대로의 것이 좋아"라는 생각도 알고 있습니다.
그건 알지만 미니어처 모델로서의 완성도라는 것은 별도로 추궁해도 괜찮지 않을까요.
오리지널의 조형의 즐거움을 가르치기 위해서나 보이기 위해서도 건프라에 자유도가 있는 만드는 방법을
미니어처 모델로 모두 즐겁게 생각해 주는 컨셉이 좋겠는데 말이죠.
그렇지만 애니메이션 작품이라는 곳에 너무 바짝 다가서는 부분이 있는 것도 싫다라는 것이 저의 감상입니다.
죄송합니다. 다 말해 버렸죠.(웃음).
평면이나 입체도 디자인이라는 것은 사실 시각적 인상이다
카와구치:그런 의미에서 형태나 구조적인 곳도 그러지만, 실제로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는
색과 실제의 축소 모델로 만들어 가는 색은 아마 역시 다르죠.
토미노:음. 절대로 아닙니다. 그 부분은 오리지날을 만들어 가면서 창의적인 감각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것은 진짜 제 지향이 다소 있기 때문이겠군요.
좀 더 리얼하게 하면 안 되?라고. 장난감이거나, 미니어처 모델로 하거나,
이 경계선이 모호해 있는 것이 전체의 구조 안에서 보이는 것이 궁금한 한편
-입체물을 만드는 거니깐, 오리지널의 해석이 들어와도 좋다-
라는 표현을 했을 뿐인데 그 말만 파악하고 멋대로 독창적으로 하는 것이 건프라의 역사 속에서 많이 있습니다.
알기 쉬운 말을 하면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빌슈츠의 발은 길지 않은 데, 입체로 된다면 모두 다 발을 늘리고 있습니다.
그것을 모델러 분들은 신기하게 생각하고 있잖아요.
거기에 독창성을 발휘할 수 있다면 더 전체에 신경 써 봐도 되잖아요?
그것을 중심으로 삼아 애니메이션 그림으로 재현하지 못하고 손을 빼고 있는 곳을
입체화 때 보완하는 감각은 더 길러져도 될 것 같아요.
카와구치 : 저의 개인적인 이야기라 죄송합니다만, 반다이에 입사하기 전 그것이야말로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모형 잡지라든지, 당시"MSV(모빌슈츠・바리에이션)"을 연재했던 "코믹 봉봉"용으로 작품을 만들어.
그 시대의 재현성을 떠나 모형으로 만들어 가는 생각은 아마 지금도 그렇게는 변하지 않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토미노:음 안 변했네요.
카와구치:본래의 축소 모델 상품이라면 그대로 조립한 상태가 완전한 것인데
건프라는 우리들 모델러가 나름의 해석으로 개조해도 된다는 것이 암묵적으로 계속 이어져 왔나봅니다.
토미노:일반 상품으로 세상에 낼 것이니까 손쉽게 만들 수 있게, 평면적인 만들기로 해 둘 생각이 있는 것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라자쿠[オラザク]는 아니지만, 어레인지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기고 있어라는 표현은 있습니다.
그래서 상품 만들기에서도 있는 부분은 "오라자쿠[オラザク]"적 접근이 허용돼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 설정에 가까운 같은 만들기를 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쟈하남은 좀 수상한 점이 있죠.
조금 슬림하게 너무 많이 해 주는 것이?라는 인상이 있습니다.
장난감으로 만들고 있는지, 미니어처 모델로 만들고 있는지 오리지날의 축소 모델로 만드는지,
공장 직원은 자신의 발판을 선명하게하고 도면의 작성에 들어 주었으면합니다.
같은 의미에서 그리모어도 날씬해져서 마음에 안 듭니다.(웃음)
제1화 작품 서두 장면에서 그리모어
카와구치:감독의 이미지는 더 뚱뚱한[ファット]건가요?
토미노:저라면 머리는 지금보다 배의 크기로 합니다. 그런데 작화에서도 머리가 작아져 있거나 하는 거에요.
왜 짱구의 그리모어를 귀엽다고 생각해 주지 않을까라고 생각했지요.
다소 취미의 문제도 있겠지만서도 그런 개성을 달기 원했습니다.
카와구치:애니메이션 본편을 보시고, 실제로 킷으로 만든 사람들 중에서 감독과 같은 인상을 받은 사람이 계셨는지도 모르겠네요.
토미노:타미야가 만들고 있는 카 모델은 실제 차량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 같은데,
상품을 그대로 1/1에 스케일 업 해도, 실차와 같은 치수로는 안 됩니다.
그 이야기를 책인지 뭔지에서 읽었을 때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차량에 비해 프라모델의 길이는 상당히 긴데 그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오리지날 상품에 종사하는 사람도 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카와구치:그부분은 즐기면 더 재미 있다고 생각하죠.
토미노:음 재미 있을 것 같아요. 축소 모델은 거기까지 가공하지 않으면
실차와 같은 인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바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눈의 신기함인
동시에 그것이 바로 미니어처 성능이기 때문입니다.
카와구치:같은 픽션의 세계의 메카에서도 1/144 스케일과 1/100스케일은 보이는 방법이 달라지죠.
애니메이션의 스펙·설정에 배려하며 스케일에 맞게를 더해 간다는 것도 모형적인 접근일지도 모르겠네요.
토미노:디자인이라는 것은 시각적 인상이네요. 그 시각적 인상을 만족시키는 것,
즉 즐기는 것은 무엇인가를 찾는 생각으로 하면 만드는 방법은 틀림없이 달라집니다.
무엇보다도 3차원으로 만들어지는 것이란 평면에서는 절대로 표현할 수 없는 것을 재현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좀 더 개별적으로 즐기는 곳까지 가고 싶습니다.
토미노:그래서 제가 지금 생각하는 것은 만약 다음을 시켜 준다면,
맥나이프와 엘프계를 좀 더 모빌슈트에 가까운 이미지로 움직이는 것을 숙제로 생각 합니다.
그래서 엘프계의 너무 귀찮은 변형을 화면에서는 애니메이터가 쉽게 해 주고
입체 모델로 한번 그 완성형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캣시는 본체의 모양과 날개부로 했을 때의 특수 효과의 재미를 더 추구하고 싶고.
날개 성형을 손질하는 방법도 생각해 보고 싶고,
접는것도 고려하여 날개의 형상도 세련되게 해보고 싶어요.
그러한 기구를 상정하면서 사물의 모양을 만들어 만지작거리는 것에 엄청난 참맛을 느끼는데
왠지 젊은 사람들은 그런 곳을 물고 오지 않네요. 그것이 저에게 정말 모르겠어요.
카와구치:가능하면 그런 곳에 흥미를 가져 주듯이 컨텐츠를 잡고 싶은 마음은 솔직히 있습니다. 그것은 본래 우리들이 해야 할 것이죠.
열이 들어간 스페셜 인터뷰의 후편은 4월 하순에 공개 예정!
토미노 감독이 젊은이들에게 그리고 건프라 빌더에 기대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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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옹 : 가격때문에 프라를 이따위로 만든 놈들 집에 불을 지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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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입체물이라면 원작 핑계 대지 말고 제대로 만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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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기대하긴. 당연 슈퍼 미라이 상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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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옹 정말로 싫어하는거에 관해서는 아예 언급을 안하시는 분이라 이 정도면 애정이 있어서 깐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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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가 만들고 있는 카 모델은 실제 차량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 같은데, 상품을 그대로 1/1에 스케일 업 해도, 실차와 같은 치수로는 안 됩니다. 그 이야기를 책인지 뭔지에서 읽었을 때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차량에 비해 프라모델의 길이는 상당히 긴데 그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오리지날 상품에 종사하는 사람도 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이 부분 흥미롭네요.(-_-)? 그럼 스케일 모형도 모형화 하면서 다소 과장이 있다는 말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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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토옹 정말로 싫어하는거에 관해서는 아예 언급을 안하시는 분이라 이 정도면 애정이 있어서 깐다는 느낌입니다.^^ | 15.04.11 00: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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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야가 만들고 있는 카 모델은 실제 차량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 같은데, 상품을 그대로 1/1에 스케일 업 해도, 실차와 같은 치수로는 안 됩니다. 그 이야기를 책인지 뭔지에서 읽었을 때에 저는 깜짝 놀랐습니다. 실제 차량에 비해 프라모델의 길이는 상당히 긴데 그것은 굉장히 중요한 것으로 오리지날 상품에 종사하는 사람도 더 알아줬으면 좋겠어요. 이 부분 흥미롭네요.(-_-)? 그럼 스케일 모형도 모형화 하면서 다소 과장이 있다는 말이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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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입체물이라면 원작 핑계 대지 말고 제대로 만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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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옹 : 가격때문에 프라를 이따위로 만든 놈들 집에 불을 지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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