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애플펜슬 조합입니다.
(iPad Pro 10.5, procreate, apple pencil)
어제 일찍 잔 덕분에 오늘은 아침 일찍 일어났습니다.
일어나서 뭐할까 하다가 역시나 그림이나 그려야 겠다 생각이 들어서
아침에 한시간 정도, 저녁에 한시간 정도 그림을 그렸습니다.
오랜시간 구애받지 않고 준비물 없이 간단하게 그림 그리는 참 좋은 취미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조니뎁입니다.
조니뎁하면 누구나 떠올리는건 역시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겠죠?
하지만 제 생각에 조니뎁은 팀버튼과 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유령신부, 쵸콜릿 공장, 이상한나라의 앨리스, 가위손, 슬리피 할로우 등
감독은 다르지만 길버트그레이프의 조니뎁도 좋아합니다.
아 ... 나이트메어에 출연했었다는건 나중에 알게 되었죠 ㅎ
암튼 조니뎁의 눈은 참 그리기 좋은 눈입니다.
표현도 하기 좋고 약간의 특징만 잡아줘도 느낌도 나니까요
한마디로 가성비가 좋은 눈인가요? ㅎ
그런데 이번 그림을 그리면서도 깊은 눈매만 생각하다 보니 생각보다 눈이 많이 크게 그려져서
중간에 약간 눈을 줄여가면서 그려야 했습니다.
특징은 특징일 뿐 전체적인 조화가 이루어져야 그림이 완성된다는걸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쌍커풀이 짙다고 해서 무작정 짙게만 그릴 수 없고
눈과의 간격도 생각하고 눈썹과의 간격도 생각하는 등 전반적인 배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그림이었습니다.
(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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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지옥
ㅎ 고맙습니다. 조회수도 별로 안높은데 유명할리가요 ㅋ | 19.12.08 20:21 | |